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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3층 이상 필로티 건축물은 시공시 기둥 등 주요 부재의 시공과정을 촬영해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필로티형식 건축물 안전 강화를 위해 이같은 내용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건축법 시행령을 마련하고 내달 4일부터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포항지진시 필로티형식 건축물에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키 위해 설계·시공·감리 전 과정의 관리·감독을 강화한 것이다. 주요 내용을 보면 3층 이상 필로티형식 건축물은 설계과정에서 건축구조기술사, 감리과정에서는 건축구조분야 고급기술자의 협력을 받아야 하는 건축물도 포함됐다. 특히 포항
건설안전
김상엽 기자
2018.11.27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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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개 기초단체가 관리하는 케이블카 163기를 대상으로 한 안전관리 실태점검에서 47건의 위반사항이 적발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15일부터 26일까지 케이블카(삭도)를 허가·관리감독하고 있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해 총 47건의 궤도운송법령 위반사항 등을 지적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국토부는 가을 행락철 및 스키장 개장을 앞두고 케이블카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교통안전공단,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전국 43개 지자체(총 52개 사업자)를 대상으로 ‘궤도운송법령’ 준수여부 등을 점검했다.
건설안전
김상엽 기자
2018.11.2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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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클러 미설치 대상 등 화재에 취약한 고시원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지도가 실시됐다. 서순탁 영등포소방서장은 21일 영등포동 소재 화재 취약 고시원을 방문해 화재 위험요인에 대한 현장 안전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서울 종로구 국일고시원 화재로 인한 다수의 인명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겨울철을 맞아 화재 취약 고시원의 안전관리 내실화를 다지고 고시원 화재의 근본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영등포소방서는 내년 2월까지 간이스프링클러 미설치 대상 고시원과 70실 이상의 대형 고시원 등 취약 대상 92개소에 대한 소
소방안전
김상엽 기자
2018.11.2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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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가 국내 노면전차 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정렬 국토교통부 2차관은 16일 오송 트램 시험선을 찾아 관련 연구개발(R&D) 성과를 점검하고 국내 트램(노면전차, 이하 트램) 도입방안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트램은 일반적인 도로 위에 깔린 레일 위를 주행하는 노면전차다. 오송 트램 시험선의 경우 무가선 트램 차량의 성능시험 등 연구개발을 위해 2012년 구축했으며 약 1.7km의 궤도와 가상교차로 3개소, 검수고 등으로 구성돼 있다. 김 차관은 2009년부터 전기 공급을 위한 전차선 없이 배터리 등의 방식으로 운행되는
건설안전
김상엽 기자
2018.11.20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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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가 겨울철 한파특보 발생시 예상되는 건설현장 근로자의 동상 및 저체온증 예방을 위해 ‘추위 쉼터’를 운영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동절기 안전사고 발생에 대응키 위해 안전대책을 수립한데 이어 이달말까지 전국 건설현장 및 입주단지에 동절기 대비 사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동절기 안전대책은 정부의 국정과제인 안전사고 예방 및 재난 안전관리의 국가책임체제 구축의 이행을 위한 것이다. 공사는 현장 근로자 보호를 위해 난로, 따뜻한 음료, 구급세트 등을 비치한 ‘추위 쉼터’를 설치해 휴식을 보장하고 동상, 저체온
건설안전
김상엽 기자
2018.11.19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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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차 계약서 작성 여부 등 ‘건설기계관리법 위반’ 행위 근절을 위한 지도점검이 전개된다. 세종특별자치시가 23일부터 내달 21일까지 관내 건설기계사업체 25개 및 건설현장 5곳을 대상으로 건설기계관리법 준수 여부 등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시 교통과가 주관해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건설기계사업체 및 건설현장 전반적인 운영상황을 점검함으로써 사업자간 공정거래 질서 확립과 건설기계의 안전한 운영·관리를 도모키 위해 추진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건설기계임대차 계약서 작성 여부 ▲공정거래위원회의 건설기계임대차 표준계약서 사용 여부
건설안전
김상엽 기자
2018.11.1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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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지게차 안전수칙을 전파하는 캠페인이 열렸다.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지청장 이승관)과 안전보건공단 경북지사(지사장 김영호)는 14일 보광종합건설㈜의 구미 확장단지 골드클래스 2차 신축공사 현장에서 제272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안전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고용부와 안전보건공단의 건설현장 추락사고 예방점검으로 진행됐다. 또 지게차 사고사망재해를 줄이기 위한 안전문화 캠페인을 병행했다. 김영호 안전보건공단 경북지사장은 “지게차 및 건설장비 작업 시 유자격자 운전, 전후방 시야확보, 좌석
건설안전
김상엽 기자
2018.11.1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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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1만㎡ 이상 대규모 건설현장 429개소를 대상으로 비산먼지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서울시는 12일부터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코자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집중점검·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대상은 1만㎡ 이상 대형사업장 429개소이며 시는 대규모 재개발·재건축 사업장 중 철거·골조공사가 진행 중인 30개소에 대해 8개반을 편성해 집중점검·단속을 실시한다. 자치구는 관내 1만㎡ 이상 대형사업장(399개소)에 대해 자체 점검계획을 수립, 주 2회 내외로 실시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단속사항은 ▲대형공사장
건설안전
김상엽 기자
2018.11.1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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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부터 공연장도 영화관과 같이 관람객들에게 피난 안내를 의무적으로 해야 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공연법’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29일부터 공연장 운영자는 공연장에 피난 안내도를 갖추고 공연 전에 피난 안내에 관한 사항을 알려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9일 밝혔다. 현재 문체부는 재정 상태가 열악한 소규모 공연장이 피난 안내도와 피난 안내 영상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소규모 공연장 299곳, 올해는 116곳의 안내도와 영상 제작을 지원했다. 아직 피난 안내도 등을 갖추지
건설안전
김상엽 기자
2018.11.09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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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가 일반건축물·공동주택에 설치된 승강기 중 관리 소홀 및 운행이 정지됐던 승강기를 중점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서울시 강남구는 내년 2월까지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함께 완성검사 후 15년이 지난 관내 일반건축물과 공동주택에 설치된 승강기 3088대를 특별점검한다고 7일 밝혔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1만5000여대의 승강기를 보유한 강남구는 유효기간 초과, 검사 불합격 등으로 관리가 소홀하거나 운행 정지됐던 승강기를 중점 점검하며 이번 점검대상은 전체의 20%에 달한다. 구와 공단은 체크리스트에 따라 승강기 주요
건설안전
김상엽 기자
2018.11.07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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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을 고려해 비상구표지판에 거리를 표기한 아이디어가 공모전에서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양천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국민이 제안하고 디자인하는 민생규제혁신과제 공모전’에서 양천구가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국민이 제안하고 디자인하는 민생규제혁신과제 공모는 대국민 공모로 진행돼 전국에서 5243건 제안과제가 접수됐다. 행정안전부는 참신성과 실현가능성, 효과성을 기준으로 전문가가 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사례 26건을 선정했다. 양천구는 공모전에 총 10건의 과제를 제출, 그 중 양천구 보건소에 근무하고 있는 지역
건설안전
김상엽 기자
2018.11.0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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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경력 건설기술자가 수주받은 용역이 상당해 안전이 우려되며 연구 용역 불법수주 등에 대한 처분이 이뤄지지 않아 빠른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다.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토교통위원회)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토부와 산하 공공기관에서 국토부 120명을 포함해 총 341명의 허위경력 건설기술자가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박 의원은 이들이 허위경력 증명서를 이용해 수주한 국토부와 산하공공기관 발주 용역이 367건, 수주 금액으로는 5200억원에 달하고 타 공공기관 및 지자체 퇴직 허위경력 건설기
건설안전
김상엽 기자
2018.10.3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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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가 얼었는지 등 노면온도를 측정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고속도로 기상관측장비가 113Km마다 1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대기 온도 및 습도, 노면온도 등 측정을 통해 고속도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있는데, 기상관측장비 보유가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토교통위원회)이 31일 한국도로공사 ‘대기 온도 및 습도, 노면온도 측정을 위한 기상관측시설’ 국정감사 자료를 토대로 “한국도로공사가 관리·운영하는 경부선 등 고속도로에 기상관측장비는 36개가 설치됐는데 한국도로공사가 관
건설안전
김상엽 기자
2018.10.31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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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국정감사에서 단열재 가스유해성시험 규제범위를 강화하겠다고 답변했다. 임종성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토교통위원회)은 29일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소량의 우레탄 폼 재질의 단열재가 연소시 시안화수소 300ppm을 배출하는 등 유해성이 심각하다”고 지적하며 “화재사망자 10명중 6명이 유독가스로 사망하고 있고 이에 대한 대책 마련 및 실태파악이 시급하다”고 주문했다. 이날 임 의원은 단열재 시장의 23.5%나 차지하는 우레탄 폼 100g 연소실험 결과를 발표하며 무려 300ppm에 달하는 시안화수소가 발생한
건설안전
김상엽 기자
2018.10.30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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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절기 대비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 방지를 위한 전국 건설현장 안전점검이 실시된다. 국토교통부는 29일부터 도로, 철도, 공항, 아파트, 건축물 등 512개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시작했다. 국토부는 이번 점검을 위해 11개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했다. 점검반은 동절기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화재 위험 공사현장, 품질관리가 곤란한 레미콘 타설 현장을 비롯해 절개지공사, 지하굴착공사, 하천제방공사, 건축물 공사, 타워크레인 등의 위험요소와 위험저감대책을 중점 점검한다. 특히 최근 수립된 건설공사 굴착공사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공사장
건설안전
김상엽 기자
2018.10.29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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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추신경을 마비시켜 사망에 이르게 하는 등 화재시 인체에 치명적인 시안화수소를 발생시키는 우레탄폼이 전국 건축물 단열재의 23%를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조사 결과 이러한 우레탄 폼은 화재시 치사량의 3배 가량의 시안화수소를 발생시켰다. 임종성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토교통위원회)이 29일 발표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자료에 따르면 경실련이 건축현장에서 쓰이는 우레탄 폼 재질의 내화충전재 100g에 대해 연소실험을 한 결과 무려 300ppm에 달하는 시안화수소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우레탄 폼은 단열재 시장의 23.
건설안전
김상엽 기자
2018.10.2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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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가 무인 타워크레인의 불법 개조 여부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8월 경기도 안양시, 울산시, 광주시 등에서 8톤 크레인을 고의로 말소하고 3톤 미만의 무인 장비로 불법 개조한 후 연식을 조작한 33건의 사례를 적발하는 등 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비용절감만을 생각해 근절되지 않고 있는 무인 타워크레인의 불법개조를 차단키 위해 전수조사 방식으로 철저한 단속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타워크레인은 건설현장에서 무거운 자재를 들어 올리는 등 안전성 및 내구성이 가장 필요한 장비로서 무인으로 불법 개
건설안전
김상엽 기자
2018.10.2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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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800곳의 청소년 수련시설 중 207곳이 화재에 취약한 드라이비트 공법으로 건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현 바른미래당 의원(여성가족위원회)이 25일 발표한 여성가족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전국 800곳의 청소년 수련시설(수련관·문화의집·수련원·유스호스텔·야영장·특화시설) 중 207곳이 드라이비트 공법으로 지어져 화재발생시 대형 인명사고 발생에 취약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해 29명이 숨진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38명이 숨진 밀양세종병원화재시 사상자가 많았던 이유 중 하나가 드라이비트 공법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럼에
건설안전
김상엽 기자
2018.10.25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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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km 이상의 본선 터널은 안전성 분석을 통해 터널 방재시설을 설치해야 하지만 긴급구조 및 복구차량이 정차 또는 회전할 수 있도록 하는 방재구난구역의 설치율이 79%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토교통위원회)이 24일 발표한 한국철도시설공단 ‘철도노선 터널별 방재설비 설치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일반철도 158개 터널 중에서 방재구난지역이 설치되지 않은 터널은 안산선(지하철 4호선) 안산터널, 전라선 임실터널, 호남선 목포터널 등 25곳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전라선은 전체 15개 터널 중 방재구난구역
건설안전
김상엽 기자
2018.10.2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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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행정안전위원회)이 22일 발표한 국토부, 세종시, 통계청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세종시에 있는 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 2개 중 1개는 가연성 외장재로 지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의 가연성 외장재 사용 건축물 조사에 따르면 2354동의 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 중 절반이 넘는 1188동(50.5%)이 가연성 외장재를 사용한 건축물이었다. 절반이 넘는 이 수치는 조사가 진행 중인 대구·광주·울산·경기·전북·제주 등 6개 시·도를 제외한 11개 시·도 중에서 가장 높은 비율이다. 소 의원은 이에 대해 가연
건설안전
김상엽 기자
2018.10.22 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