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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의 비계 등의 가설 공정 산재 사망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 현장 경각심 제고가 요구됐다.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서울 마포구 소재 상가건물 신축현장서 비계 작업 중 추락사를 비롯해 경기 화성·오산, 부산 등에서 가설 공정 작업 사망사고가 지속 발생했다.공사를 진행할 때만 설치했다 이후 해체하는 구조물의 조립이나 해체 등 작업에서 사망사고가 계속 난다는 소리다. 건설 초기 현장의 뼈대에 비유될 수 있는 비계가 대표적인데, 통계상 최근 5년간 비계 작업 사망자는 488명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해당 공정 재해는 대부
건설안전
정민혁 기자
2024.02.0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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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광주청(청장 양정열)과 안전보건공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박상복)는 31일 제주시에 위치한 에스지건설(주) 남문 주거복합 신축공사현장에서 동절기 건설현장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일터 조성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현장에서는 내․외부 마감작업 중 화재․폭발 재해예방 및 추락재해예방대책 수립여부, 진행공정에 대한 위험성평가 실시여부 등이 확인됐다.박상복 안전보건공단 제주지역본부장은 “건설현장의 산재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현장중심의 안전보건관리체계구축과 자기규율 예방체계정착이 중요하다”며 “현장중심의 TBM과 근로자가 주도
건설안전
박창환 기자
2024.01.3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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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미숙련공에게서 주로 발생하는 산재를 막기 위해 건설공사장 200여 곳에 중·고급 기능인력을 필수 배치한다.서울시는 올해 ‘건설근로자 기능등급제’를 적용한 ‘건설 숙련기능인 필수 배치 시범사업’을 시를 비롯한 산하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220개 현장으로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이는 서울시가 지난해 숙련기능인을 배치한 건설공사장 52곳에 비해 4배 더 늘어난 규모이며 특히 안전·시공 품질과 관련된 공종에는 50% 이상 중급 이상 숙련기능인 투입도 추진한다.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전체 건설업 재해자의 97%가 근속 3년 미만의 미숙
건설안전
권나현 기자
2024.01.3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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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구조기술은 건설관계자들이 알아야 할 가설구조물 종류에 따른 설치기준 및 점검 가이드를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에도 가설공사 관련 사고는 건설산업 재해 중에서도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좀처럼 감소하고 있지 않다.이번 가이드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건설관계자들이 가설구조물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현장 설치사진을 활용해 가설구조물 종류에 따른 설치기준과 점검사항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구체적으로 가설구조물 개요, 관련법령 및 제도, 가설구조물 종류별 설치기준 및 중점점검 확인사항과 체
건설안전
박창환 기자
2024.01.3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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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물 안전사고 예방 차원 전국의 도로와 철도 등 기반시설을 데이터베이스화 해 관리해간다.30일 국토교통부는 도로, 철도 등 15종 기반시설의 급속한 노후화를 예방하고 선제적 관리를 위해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실시한 ‘일상에 안전을 더하는 인프라 총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위와 같이 알렸다.1350개 관리주체에서 분절적, 산발적으로 관리된 기반시설 정보 등을 파악해 47만8299개 시설물에 대한 현황(제원, 건설정보 등) 및 유지관리(보수, 보강, 점검, 진단 등) 정보에 대해 표준화된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데이터(DB)화 해
건설안전
정민혁 기자
2024.01.30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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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백정완 사장이 지난 22일 수원에 위치한 인재경영원에서 올해 1월에 입사한 신입사원 86명과 대화 시간을 가진데 이어 '한마음의 장' 행사에 참석해 신입사원들을 격려했다. '한마음의 장'은 신입사원 교육 과정을 마무리 하는 행사로 백정완 사장과 주요 집행임원들이 참석했다.본 행사는 회사 경영진과 신입사원과의 소통을 통해 회사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으며, 신입사원들은 회사 핵심가치인 '도전과 열정, 자율과 책임, 신뢰와 협력'을 주제로 자체 제작한 조별 영상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앞서 진행된
건설안전
임새벽 기자
2024.01.2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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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대표이사 한성희) 아파트 공사 현장해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2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의 주택재건축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50대 하청 노동자가 철제 구조물에 부딪혀 사망했다. 이 현장은 50억 이상의 이대규모 프로젝트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받는다.포스코이앤씨는 한성희 대표이사 재임 기간 동안 여러 차례 중대재해 사망사고를 경험했다. 2019년 3명, 2020년 2명, 2021년 1명 등 3년 연속 사망자가 발생하자, 정부는 포스코이앤씨 안전관리 감독에 나섰다.한성희 대표이사는 2022년 신년사에서 중대재해 근절
건설안전
임새벽 기자
2024.01.2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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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명 미만 사업장들과 공사금액 50억원 미만 현장에도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시행이 3일 남았다. 시행을 미뤄야 한다는 것을 놓고 경제계와 노동계 주장이 충돌하며 2022년 원안 시행 직전과 같이 갈등이 불붙는 모양새다.재계는 중소기업의 열악한 인력과 예산 문제로 준비가 어려워 시간을 달라는 주장이다. 23일 한국경영자총협회·대한상공회의소·한국경제인협회·한국무역협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단체는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유예해달라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이어 24일엔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도 “50억원 미만 건설현장까지 법이 확대 적용
건설안전
정민혁 기자
2024.01.2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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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장진 안전보건공단 안전보건사업이사는 2024년 제2차 현장점검의 날인 24일 울산지역 건설현장을 방문해 겨울철 위험요인을 점검했다.이번 점검은 건설현장의 3대 사망사고인 추락, 끼임, 충돌을 예방키 위한 안전조치 이행 여부와 함께 겨울철에 자주 발생하는 한랭질환과 콘크리트 보온양생작업 질식사고 예방조치에 집중했다.류장진 안전보건사업이사는 “현장에서는 한랭질환을 예방키 위해 따뜻한 옷·물·장소 기본수칙을 준수하고 갈탄·숯 등으로 보온양생작업 시 작업장 내부 일산화탄소 측정 및 출입관리를 철저히 하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건설안전
박창환 기자
2024.01.24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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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부산청과 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본부장 공흥두)는 23일 현대산업개발(주)에서 시공하는 대연3구역 재개발 현장사무실에서 관내 대규모 건설공사 현장소장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최근 부산지역 건설현장에서 사망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고위험 건설현장별 사망사고 예방대책이 제시됐다.공흥두 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장은 “건설현장의 구성원 모두가 안전보건수칙을 준수하도록 현장소장이 앞장서서 분위기를 만들어주어야 한다”며 “획기적인 사망사고 감축을 위해서는 권한을 가진 현장소장이 매일 직접 현장점검을
건설안전
박창환 기자
2024.01.2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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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본부장 설문수)는 23일 인천광역본부에서 인천광역권 부서장과 안전관리자 협의체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업 사고사망재해 예방 간담회를 개최했다.인천광역본부에 따르면 건설업 사고사망재해는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고 특히 최근 중·대규모 현장에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이에따라 이날 간담회에서는 건설업의 효율적인 사고사망 감축을 위한 선제적 대응책이 논의됐다.설문수 인천광역본부장은 “기존 재해예방기법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근로자를 포함한 차별화된 재해예방이 필요하다”며 “건설업의 떨어짐 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재
건설안전
박창환 기자
2024.01.24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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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인도 최장 해상 교량인 '뭄바이 해상교량'을 무재해 준공하며 다시 한 번 K-건설의 저력을 보여줬다.대우건설은 2018년 인도 최대 그룹 중 하나인 타타그룹의 건설부문 자회사 타타 프로젝트 리미티드와 합작으로 참여해 약 69개월의 공사를 무재해 준공으로 마쳤다고 최근 밝혔다.대우건설은 전체 21.8km, 최대 난코스인 왕복 6차로 해상교량 중 7.8km 본선 및 1개소 인터체인지 시공과 설계·조달·공정관리를 맡았다. 대우건설은 뭄바이 현장에 탄소 흡수력이 탁월한 '지구의 허파' 맹그로브 숲 맹그로브 숲 훼손과 해상 오염
건설안전
임새벽 기자
2024.01.23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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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5일 10시48분경 경기 화성시 소재 공장 신축현장서 철골 조립 작업 중 약 5m 아래 바닥으로 떨어져 치료를 받던 노동자가 19일 사망했다.철골 구조물 조립 작업 안전수칙을 보면 추락방호망 설치와 안전대 부착설비 설치 후 안전대 체결한 뒤 작업하도록 하고 있다.한편 경기 화성에선 지난해 12월에도 추락 사망사고가 있었다. 신축현장 시스템비계 해체 작업 중이던 노동자가 떨어져 숨진 사고다.
건설안전
정민혁 기자
2024.01.22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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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19일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개회식 참석에 앞서 강원도 강릉시 소재 숙박시설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추락사고 예방 및 동절기 안전조치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이날 방문은 새해에 접어들어 건설현장 추락 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단부‧개구부, 이동식비계, 사다리 등 건설현장에서 다발하는 추락 사망사고 위험요인에 대한 관리실태를 직접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또 겨울철 추운 날씨 속 콘크리트가 굳는 속도가 느려져 붕괴 위험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비한 거푸집․동바리 존치기간 준수 여부와 용접작업
건설안전
박창환 기자
2024.01.2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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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은 18일 안전일터 조성의 날을 맞아 양주 지식산업센터 신축 일대 현장을 집중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날 현장점검에는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 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사, 건설현장 관계자를 비롯해 55명이 참여했으며 건설현장 주요 재해요인인 추락재해를 예방키 위해 ▲안전난간·작업발판 ▲개구부 덮개·경고표지 ▲안전대·안전화 보호구 착용 등의 안전조치 여부를 중점으로 점검했다.또 경기북부지역의 ▲무사고 ▲무재해 ▲안전제일문화를 상기시키기 위한 ‘중대재해 ZERO 결의문’을 선포하며 중대재해 ZERO를 위한 의지를 다짐
건설안전
김지명 기자
2024.01.1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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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은 올해 중대재해 없는 1000일에 도전한다고 최근 밝혔다. 현대중공업서 중대재해가 발생한 것은 2022년 4월로 그 후 발생치 않았고 올해 12월27일까지 이어가면 중대재해 없는 1000일을 달성할 수 있다고 전했다.이를 위해 ‘안전 최우선’의 확고한 방침 아래 안전과 생산조직이 주로 하던 안전관리 활동을 설계, 구매, 원가, 인사 등 모든 조직·계층이 함께 동참하는 전사적 안전관리로 본격 확대한다.작업자 중심 현장 위험성평가 활성화, 고위험작업 안전관리 체계의 고도화, 안전커리어패스를 통한 임직원 안전역량 향상, 통
건설안전
정민혁 기자
2024.01.1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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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김헌동 사장 등 현장점검단이 최근 강서구 등촌동 ‘서울시 어울림플라자(가칭)’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동절기 대비 현장 안전시스템을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서울시 위수탁사업으로 건설 중인 ‘서울시 어울림플라자(가칭)’는 장애인연수시설과 장애인치과병원, 도서관, 수영장, 공연장 등이 들어선다.점검단은 이곳 건설현장의 동절기 시공계획서에 따른 콘크리트 타설 온도관리, 강설·결빙에 따른 미끄러짐·전도·추락 대비, 거푸집·동바리 양생기간 존치 준수, 밀폐공간 작업 안전수칙 준수, 근로자 방한장비 지급, 한파대
건설안전
정민혁 기자
2024.01.1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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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는 17일 지역내 단부·개구부로 인한 떨어짐 재해가 급증함에 따라 인천지역 120억 미만 중·소규모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의 날 일제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안전보건공단에 따르면 동절기 건설현장의 경우 떨어짐 사고 및 장시간 추위에 노출 시 걸릴 수 있는 한랭질환의 발생 확률이 높다.아울러 콘크리트 보온양생에 따른 질식·중독사고와 난로 등의 사용으로 인한 화재·폭발 등의 위험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이에 점검반은 따뜻한 옷, 물, 장소 등 한랭질환 예방 기본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한랭질환 예방가이드
건설안전
김지명 기자
2024.01.17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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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손쉽게 스마트폰이나 PC를 활용해 비계의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는 ‘비계안전계산기’가 개발됐다.한국비계기술원은 ‘비계안전계산기’ 개발을 마무리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17일부터 무료로 배포한다고 16일 밝혔다.‘비계안전계산기’는 최근 정부가 합리화 차원에서 엄격히 제한했던 비계기둥 간격 등에 대해 구조검토 후 안전성이 확인될 경우 융통성 있게 설치할 수 있도록 관련 내용을 개정한 것과 관련해 중소·영세현장에서도 쉽게 구조검토를 할 수 있도록 고안된 계산기다.실제로 ‘비계안전계산기’는 비계의 규격, 기둥간격 및 작업특성 등을 고려
건설안전
박창환 기자
2024.01.16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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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가 건설업계와 택배업계 체불 제재, 근로여건 개선 등이 담긴 설 민생안정대책을 냈다.16일 국토교통부는 이날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서 관계부처와 함께 ‘민생 걱정은 덜고, 활력을 더 하는 설 명절’을 위한 설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건설업계 대책을 보면 산하 공공기관(14곳)이 발주한 공사현장은 발주자가 직접 현장별 대금지급실태를 조사해 조기 지급을 독려한다. 체불이 있을 경우에는 현장에서 체불 해소를 위한 제재 조치(시정조치, 과징금 등)를 취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설 성수품 수송화물차의 도심 통행을 한시적으로 허용한다. 설
건설안전
정민혁 기자
2024.01.16 0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