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재해 예방 안전조치 여부 확인 및 중대재해 결의문 선포로 의지 다져

현장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 = 안전보건공단 제공. 
현장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 = 안전보건공단 제공. 

경기북부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은 18일 안전일터 조성의 날을 맞아 양주 지식산업센터 신축 일대 현장을 집중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 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사, 건설현장 관계자를 비롯해 55명이 참여했으며 건설현장 주요 재해요인인 추락재해를 예방키 위해 ▲안전난간·작업발판 ▲개구부 덮개·경고표지 ▲안전대·안전화 보호구 착용 등의 안전조치 여부를 중점으로 점검했다.

또 경기북부지역의 ▲무사고 ▲무재해 ▲안전제일문화를 상기시키기 위한 ‘중대재해 ZERO 결의문’을 선포하며 중대재해 ZERO를 위한 의지를 다짐했다.

경기북부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이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 사진 = 안전보건공단 제공. 
경기북부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이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 사진 = 안전보건공단 제공. 

김영심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장은 “지난해 경기북부지역 건설업 중대재해 사고사망자 수는 22명으로 전체 사고사망자의 절반 이상”이며 “사고형태는 대부분 추락”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재래식재해가 반복되지 않기 위해 건설현장에서 스스로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개선할 수 있는 위험성평가 구축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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