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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공공기관 경영 패러다임을 안전 중심으로 전환함을 선언했다. 기획재정부는 17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구윤철 제2차관 주재로 공공기관 안전경영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사고 위험이 높은 32개 안전관리 중점기관의 임원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안전을 위한 정부의 정책 방향을 안내했다. 또 철도공사 등 주요기관의 안전강화 계획을 공유하고 참석자들의 자유 토론을 통해 안전경영이 현장에 뿌리내리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구윤철 차관은 “KTX 열차 탈선, 난방공사 배관 파열, 태안화력발전소 故 김용균씨 사망사고 등 공공기관
행정안전
박창환 기자
2019.04.1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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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로 인한 재난상황시 대처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재난안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이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재난상황 발생시 재난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한 행동요령을 습득할 수 있는 재난안전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실증실험센터에서 매년 5~10월까지 운영되며 정부기관·교육기관·민간단체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침수공간, 침수계단, 침수차량 탈출체험 및 급류하천 횡단체험이 있으며 특히 강우량의 정도에 따라 비의 양을 경험할 수
행정안전
이용주 기자
2019.04.1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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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오는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제5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K-SAFETY EXPO 2019)’를 킨텍스에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방재, 화재안전, 산업안전, 건설안전, 보안치안, 생활안전, 교통안전, 해양안전, 공공서비스 등 전반적인 안전산업을 다룬다. 특히 올해 마련되는 혁신성장관에서는 세계 최초 상용화된 5G 기술이 융합된 재난안전 신기술이 소개될 예정이다. 또 새롭게 미세먼지 특별관을 통해 2월 15일부터 시행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대응하는 각 지자체, 유관기관의 니즈를 충
행정안전
이호영 기자
2019.04.1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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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소화전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 정류소 10m 이내, 횡단보도에 주·정차할 경우 현장 확인 없이 신고만으로 과태료가 부과된다. 행정안전부는 4대 절대 불법 주·정차 관행을 근절하기 위한 범국민운동을 추진하고 주민신고제를 본격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방자치단체는 주민이 신고한 내용을 현장 확인 없이 즉시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행정예고를 실시하고 행정안전부는 안전신문고 앱을 개선해 신고자가 위반차량 사진을 1분 간격으로 2장을 찍어 보내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소화전 5m 이내 도로
행정안전
한유나 기자
2019.04.16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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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는 16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세월호 참사 5주년을 맞아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강조했다. 이날 이 총리는 “오늘은 세월호 참사 5주년으로 안타깝게 희생되신 삼백네 분의 명복을 빌며 슬픔을 견디시는 유가족과 생존 피해자들께 위로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 총리는 “오늘은 세월호 참사에 대한 반성으로 제정된 국민 안전의 날”이라며 “각 부처는 소관 분야의 국민안전 정책을 되돌아보고 개선방안을 생각하는 일을 상시적으로 계속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총리는 강원도 산불과 관련, “강원도 동해안 산불은 강풍과 함께 삽시간에
행정안전
박창환 기자
2019.04.16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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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주관방송사인 KBS가 최근 2년간 늑장보도한 재난방송 건수가 544건에 달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50분 이상 늑장 보도한 건수도 35건에 이르렀다. 윤상직 자유한국당 의원(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은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제출한 ‘최근 2년간 KBS 재난방송 현황’ 자료 분석 결과 국가재난주관 방송사인 KBS의 최근 2년간 재난방송 늑장보도 건수가 544건이나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2017년 182건, 2018년 362건으로 최근 2년 새 2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지난 2년간 방통위 통보시각보다 KBS가
행정안전
오승준 기자
2019.04.1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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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기 안전점검을 안하고 매월 허위로 점검한 것처럼 시스템에 입력한 승강기 관리 업체들이 적발됐다. 경기도 안전관리실 안전감찰팀은 지난 2월 25일부터 3월 29일까지 의왕시, 고양시 등 10개 시·군 21개 시설의 승강기를 불시 감찰한 결과 모두 38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하고 시정 조치를 내렸다고 15일 밝혔다. 적발내용은 ▲승강기 자체점검 미실시 및 결과 허위입력 등 8건 ▲승강기 기계실내 권상기 오일 누유 방치 등 유지관리 부실 5건 ▲정기검사 합격증명서 미 부착 4건 ▲승강기 관리카드 및 고장수리 일지 미 작성 3건 ▲승강기
행정안전
정로순 기자
2019.04.1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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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주간을 맞아 국민안전 다짐대회 등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정부는 1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5회 국민안전의 날 국민안전 다짐대회’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이낙연 국무총리가 주재하며 각 부처 장관‧지자체‧ 공공기관‧민간단체‧일반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안전의식 제고 및 안전실천을 함께 다짐하는 시간을 갖는다. 뇌출혈로 길에 쓰러져 정신을 잃은 시민을 도운 민세은 학생과 배수구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학교에서 받은 교육대로 소화기를 사용해 화재를 초기
행정안전
박창환 기자
2019.04.1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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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산불 피해 이재민에게 공공임대가 2년간 무상으로 지원된다. 강원도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산불 피해 이재민에게 안정적인 주거공간을 제공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해 공공임대주택 공급에 착수한다고 12일 밝혔다. LH가 보유한 공공임대에 대해서는 LH가 최초 2년간 임대 보증금을 면제해 주고, 월 임대료는 50% 감면해 주면 나머지 50%도 지자체가 부담한다. 이렇게 되면 이재민은 최소 2년간은 무상으로 공공임대에 거주할 수 있다. LH가 보유한 임대주택 가운데 강릉시 32가구, 동해시 60가구 등 92가구에 대해서는 이미
행정안전
연합뉴스
2019.04.1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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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기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두 기관이 힘을 모았다. 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대표 김중진)은 11일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이유상)와 승강기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대구동부지사에서 열린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대구안실련 김중진 대표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이유상 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승강기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업무 교류를 확대키로 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승강기 안전체험 및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승강기 이용자의 안전을 위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중진 대
행정안전
정로순 기자
2019.04.1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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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이 확인되지 않은 중국산 마스크를 수입해 미세먼지 마스크로 속여 판 업체가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하 특사경)은 지난달 3월 11일부터 29일까지 도내 53개 미세먼지 마스크 제조업체와 온라인 쇼핑몰 25개 업체를 대상으로 수사를 실시한 결과 43개소에서 약사법 위반행위를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위반내용은 ▲신고된 제조시설이 아닌 다른 시설에서 미세먼지 마스크를 제조한 행위 등 9건 ▲식약처 케이에프(KF:Korea Filter)인증을 받지 않은 마스크를 미세먼지 차단효과가 있는 마스크로 광고‧판매하는
행정안전
박창환 기자
2019.04.1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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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매년 증가하는 도내 자살자를 감소시킬 방안 논의 자리를 마련했다. 충청남도는 10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자살 고위험군 대응 협력기관과 자살 시도자에 대한 응급 개입 및 연계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도와 도 경찰청, 도 교육청, 도 소방본부 화재대책과·119광역기동대·종합방재센터, 시·군 자살 예방 담당자 등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는 ▲자살 고위험군 연계 활성화 방안 ▲자살 예방주간(4월 8∼21일) 및 자살 고위험 시기(3∼5월) 고위험군 발굴 집중 관리 ▲자살자 통계 공유 ▲자살
행정안전
이호영 기자
2019.04.1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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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상황시 장애인이 재난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수어 통역을 도입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법안이 발의됐다.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재난방송에 수어통역을 도입토록 하는 방송통신발전 기본법 개정안을 발의한다고 10일 밝혔다. 강병원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4일 강원도 일대 대규모 산불이 발생했을 때 소방당국이 대응 최고수준을 발동함에 따라 각 방송사들이 재난방송을 실시했지만 수어통역이나 화면해설을 제공하지 않아 장애인들이 재난안전정보를 습득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강 의원은 이번 개정안에 안전취약계층에게 대피‧구
행정안전
오승준 기자
2019.04.1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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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부터 시작된 산불 피해 이재민 돕기 국민성금 모금은 8일 기준으로 148억원을 넘어 서고 있다. 피해지역 응급복구를 위해 자원봉사자와 공무원 등 4만4000명이 자원봉사에 참여 하고 있다. 또 삼성‧현대‧LG‧SK‧기업은행‧신한금융지주‧우리금융지주‧한국산업은행 등 대기업과 함께 유명 연예인들도 자발적인 릴레이 기부에 참여, 큰 힘이 되고 있다. 정부는 이러한 국민들의 큰 성원에 발 맞춰 국무조정실과 행안부를 비롯한 모든 부처 및 지자체들이 산불 피해
행정안전
한유나 기자
2019.04.09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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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4월부터 본격적인 모내기철이 시작됨에 따라 영농기(4~10월) 중 용수공급에 문제가 없도록 지금부터 용수 사용과 관리에 관심을 가지고 대비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전국 누적강수량과 저수율은 평년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5~6월 강수량이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전 용수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현재 관심단계인 영동(궁촌댐), 포항(진전지), 곡성(학정제)은 대체 수원을 활용해 선제적으로 용수를 비축하고 매년 반복적 물 부족이 발생하는 지역은 지속적으로 관리점검을 추진하게 된다. 정부는 5일 가뭄
행정안전
이호영 기자
2019.04.09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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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위험요인을 신고하면 행안부에서 이를 해결해주는 안전신문고의 신고건수가 지난해 동기간 대비 27%나 증가했으며 앱 설치건수도 500만건을 넘어섰다. 행정안전부는 9일 안전신문고 앱 설치 건수가 2015년 2월 6일 개통 후 4년여만에 500만건을 돌파했으며 안전신고 건수도 76만건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안전신문고 앱은 공공분야 앱 중 유일하게 휴대전화에 추천 앱으로 표출시켜 설치를 권유하는 방식으로 기본 탑재돼 있으며 중앙행정기관에서 운영하는 앱 중 설치건수가 가장 많다. 행안부에서 수집한 그간 안전신고 통계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행정안전
오승준 기자
2019.04.09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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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강원도 산불과 관련,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과 국민 안전시스템 강화를 위한 예산 확보를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9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를 통해 “국가 재난 사태에까지 이른 강원도 산불이 조기에 진화돼 다행”이라며 “안타깝게도 한분의 사망자가 있었는데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또 문 대통령은 “이번 산불 조기 진화는 모두가 함께 헌신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중앙대책본부부터 산림청과 소방청, 군, 경찰, 지자체까지 모두 하나가 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행정안전
박창환 기자
2019.04.09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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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구군별로 진행되는 안전교육을 평가해 우수사례를 전파하고 미흡사항을 보완한다. 울산시는 10일부터 19일까지 구·군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19년 국민 안전교육 자체평가’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평가는 자체평가, 추진실적 평가, 현장인터뷰, 우수사례 등 4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특히 단체장 또는 부단체장에게 안전교육에 대한 철학과 비전, 안전교육 실천의지 등을 직접 듣는 현장 인터뷰도 이뤄진다. 현장 인터뷰는 인터뷰 대상과 질문에 대한 기관의 비전제시, 추진방법 등 기초 자치단체 정책책임자의 관심
행정안전
이호영 기자
2019.04.0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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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는 소방관의 국가직화에 대해 대규모 화재의 조기 진압을 위해 필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차 강원도 산불관련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후속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이 총리는 “이번에 우리가 절감한 것은 국가적 총력 대응이 얼마나 효과적인가 하는 것”이라며 “그래서 소방관의 국가직화는 대규모 화재의 조기 진압을 위해서도 필요한 일이 돼버렸다”고 말했다. 또 필요한 제도 보완과 관련해 “전체를 망라하기는 어렵지만 우선 밤에도 뜰 수 있는 헬기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다”며 “야간에
행정안전
박창환 기자
2019.04.0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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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상용화가 교통안전·재난관리 등 안전분야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전망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된 ‘세계 최초 5G 상용화 기념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이동통신 3사가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함에 따라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5G 상용화에 성공했다”며 “세계 최초 초고속인터넷 상용화에 이은 또 하나의 쾌거”라고 강조했다. 특히 “5G와 결합한 첨단 과학기술은 우리의 삶을 더욱 풍요롭고 안전하게 만드는 데도 기여할 것”이라며 “의료·교육·교통·재난관리 분야는 5G 기술과
행정안전
김미래 기자
2019.04.08 1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