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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달 24일 12시경 충남 서산시 소재 집유시설 교체 공사현장서 150kg 열교환기를 해체해 외부로 운반하던 중 해당 중량물이 넘어져 깔려 결국 숨졌다.당국은 동종재해 필수 안전수칙으로 “중량물이 넘어지지 않도록 조치한 후 작업을 실시하고 중량물 전도 위험 예방대책을 포함한 작업계획서를 작성해야 한다”고 했다.
산업안전
정민혁 기자
2024.02.26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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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노동위원회가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해 현장에 대한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26일 위원회는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법을 ‘국가폭력’으로 호도하는 국민의힘을 규탄한다’는 제하의 성명서를 내고 위와 같이 밝혔다.이들은 당진 철강회사 20대 청년 산재사망사고와 태안 김용균 씨 사망사고 등을 들면서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 후 한 달이 지났고 그간 5인이상 49인 이하 사업장에서 아홉 분의 노동자가 중대재해로 사망했다”며 “그러나 정부와 여당은 여전히 미련을 못 버린 채 ‘법이 영세 자영업자를 예비범죄자로 몰아간
산업안전
정민혁 기자
2024.02.26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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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가 전국 만 17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민인식도 조사 결과 산업안전보건청을 설치해야 한다는 국민이 10명 중 7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회장 정혜선)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전국 만 17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산업안전보건공약에 대한 국민인식도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조사는 ▲산업재해 인식 ▲국민 안전수준 인식 수치 ▲산업재해 감소대책 의견 ▲산업안전보건청 설립 의견 ▲산업안전보건 중요성 관련 공약 제시 필요성 ▲
산업안전
김지명 기자
2024.02.2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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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내 어선원의 중대재해 예방 차원 안전장비의 개발과 보급, 착용 의무화가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제주연구원은 최근 제주 어선원 조업환경 실태와 개선방안의 연구결과를 발표하며 위와 같은 의견을 제시했다.상시근로자 5인 이상인 연근해어업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연구 결과다. 이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제주에선 107건의 제주 어선사고가 발생했다. 유형은 기관손상 41척, 부유물 감김 28척, 충돌 12척, 화재와 좌초는 각 7척, 침수 6척, 실종과 사망사고는 6명으로 나타났다.제주 지역 어선원의 중대재
산업안전
정민혁 기자
2024.02.2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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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공동대표 강호인, 박영숙, 백헌기, 정재희)는 22일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김찬오 서울과학기술대 명예교수를 대표로 선출했다.3월 1일자로 새로 취임하게 되는 김찬오 공동대표는 1953년생으로 한양대학교에서 학사, 석사, 박사학위를 취득후 1985년부터 2018년까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안전공학과 교수로 재임했다.특히 안실련 출범초기부터 활동해 오면서 사무총장, 부대표 등을 역임했다.한편 사의를 표명한 정재희 공동대표는 명예대표로써 시민 안전문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안실련은 시민
산업안전
박창환 기자
2024.02.26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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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길 자전거를 일시정지 않고 행인과 충돌해 사고가 발생, 결국 사망한 근로자에 대한 산재가 불인정됐다.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은 교통사고로 숨진 유족이 근로복지공단 상대 유족급여 및 장의비 부지급 처분 취소 제기 소송에 대해 최근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보행자 보호 의무를 위반한 범칙 행위가 산업재해보상보험법상 배제 사유인 범죄에 해당한다는 게 법원 측 시각이다.2020년 자전거를 타고 퇴근하다가 보행자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를 건너던 행인과 부딪힌 해당 근로자는 내리막인 횡단보도 앞에서 속도를 줄이거나 일시정지 않은
산업안전
정민혁 기자
2024.02.26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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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체계 미흡 사업장 노동자 사망 등 중대재해 시 경영책임자 처벌인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적용된 이래 한 달간 총 9건의 사망 재해가 난 것으로 나타났다.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최근까지 50인 미만 사업장서 발생한 중대재해는 총 9건이었다.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법 적용 첫 사례로 기록된 올 1월31일 부산시 기장군 폐알루미늄 수거업체서 발생한 끼임 사고 건과 이후 이달 초 발생한 전북 끼임 사망 재해, 충북 지붕 청소 작업 추락사 등이 포함된 수치다.다만 위 사고들 중 당국이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안전
정민혁 기자
2024.02.26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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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은 22일 상주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박형덕 서부발전 사장과 경영진은 이달 19일 태안발전본부를 시작으로 28일까지 평택, 서인천, 군산, 김포발전본부를 찾아 협력사의 목소리를 듣고 안전점검을 한다.무재해 협력사 포상, 협력사 현안 사항 조치 결과 공유, 안전관리 현황 토론도 한다. 지난해 하반기 무재해를 달성한 한전산업개발 등 9개 협력사에게는 총 1억7000만원의 포상금이 전달된다.박형덕 사장은 “서부발전의 안전관리 노하우를 공유해 무재해 기조를 이어가겠다”며 “안전한 작업환경이
산업안전
정민혁 기자
2024.02.2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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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안전보호구협회는 22일 서울 글래드 여의도호텔에서 제30차 정기총회를 열었다.올해 사업계획과 예산 발표와 신규회원사 회원증 전달, 한재원 회장 연임 등 협회 16기 집행부 발표 등이 이뤄졌다.아울러 정부의 50인 미만 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 감축 등을 위한 정책인 산업안전 대진단에 관한 안내도 이뤄졌고 산재 예방 공로 업체 표창 등이 이어졌다.한편 1994년 설립된 안전보호구협회는 우량 보호구를 제조·공급해 각종 산업현장 위험요인으로부터 안전하고 강한 사업장을 조성하고 근로자의 생명을 보호한다는 기치를 내걸고 활동하는 곳이
산업안전
정민혁 기자
2024.02.2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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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엔드 워크웨어 브랜드 아이더세이프티(EIDER SAFETY)가 24S/S 시즌을 맞아 가볍고 유연함을 장점으로 내세우는 경량 워크셋업을 출시했다.2023년 한 해 워크에이프런, 오버롤, 점프수트 등 트렌디함을 담은 워크웨어를 차례로 선보인 아이더세이프티는 24S/S 시즌에는 워크웨어 상품군을 강화한다고 최근 밝혔다.24S/S 시즌 워크웨어는 여러 산업군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신축성, 통기성, 방수 기능이 기본으로 적용되고 다양한 형태의 멀티 포켓을 적용해 공구 및 소지품 수납이 용이하도록 설계됐다.이번 워크셋업에
산업안전
김지명 기자
2024.02.2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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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영자총협회는 22일 프레스센터에서 업종별 주요기업 17개사의 안전담당 임원이 참여한 가데 중대재해 예방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이동근 경총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영계와 정부의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유예 호소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27일부터 법이 전면 적용됐다”며 ”열악한 경영여건 속에서 준비가 부족한 많은 중소기업들은 향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이어 이 부회장은 “정부가 산업안전 대진단, 공동안전관리자 선임 등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방안을 추진하는 것은 다행이나 중처법 적용유예
산업안전
박창환 기자
2024.02.22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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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부산북부지청과 ㈔녹산국가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 한국산업단지공단부산지역본부는 21일 ‘근로환경 개선 및 안전한 일터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에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 기초노동질서 확립 및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기관 간 상호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아 개최됐다.민광제 지청장은 지역사회에서 사회공헌 활동과 발전에 이바지해 온 경영자협의회, 지역기업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산업단지공단과 손을 맞잡은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기초노동질서 준수를 위해 노력
산업안전
김지명 기자
2024.02.22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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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12개 업종별 협·단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 대응 제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용노동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이승렬 산업정책실장, 류경희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 공동주재로 ‘산업안전 대진단’을 포함한 정부의 지원대책에 대해 안내하고 업종별 현장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승렬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50인 미만 사업장에 소재·부품·장비 및 뿌리산업 등 공급망 핵심업체가 다수 분포돼 있어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으로 인해 산업계 전반에
산업안전
김지명 기자
2024.02.2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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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는 4일만 근무하면 된다는 생각에 오히려 업무 몰입도가 높아진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광양제철소(소장 이동렬)가 국내 철강업계 최초로 격주 4일 근무제를 도입한지 21일로 31일째가 되는 날이다. 업계 최초로 시행한 만큼 파격적이라는 평가라 받을 정도로 세간의 관심을 받은 격주 4일제가 시행 한 달째로 접어들면서 직원들의 일상도 변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앞서 포스코는 ‘일과 삶의 균형’ 확대와 유연한 근무제도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켜 직원들에게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지난달 22일부터 ‘격주 주 4일제형 선택적 근
산업안전
강성대 기자
2024.02.2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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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력 산업 중 하나인 제약바이오 업계서 중대재해처벌법 대비 관련 설명회가 열린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9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4층 강당서 제약바이오기업을 위한 중대재해처벌법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각 기업의 법무, 인사, 제조, 공장 관리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중대재해 유형별 대응 방안과 관련 주요 이슈,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최근 대응 동향 및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협회 측은 알렸다.협회의 양혜성 변호사의 강연을 시작으로 노민호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의 제약바이오산업의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이슈,
산업안전
정민혁 기자
2024.02.2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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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원주지청(지청장 한인권), 안전보건공단 강원지역본부(본부장 박진호), ㈜국순당(대표이사 배상민)은 안전문화 확산 및 실천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하고 2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국순당은 대표 제품인 ‘대박 생(生) 막걸리’ 제품 60만병 포장에 안전문화 확산 메시지를 담아 제품을 생산한다.또 노‧사 안전문화 실천 서약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에 앞서 나갈 계획이다.한인권 고용노동부 원주지청장은 “앞으로 우리 사회에서 안전이 ‘당연한 가치’로 여겨질 수 있도록 사업주, 근로자, 시민 등
산업안전
박창환 기자
2024.02.2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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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창열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 본부장은 21일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산업안전 대진단 참여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 애로사항을 수렴했다.이날 방문한 사업장은 18명의 근로자가 일하고 있는 촉매·흡착제 제조 기업으로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위험성평가 및 안전보건관리 체계구축 컨설팅 지원을 앞두고 있다.채창열 본부장은 “산업안전 대진단을 통해 현장의 위험요인을 개선해 중대재해가 근절되기를 기대한다”며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라며 이를 통해 지원을 희망하는 사업장에 즉시 대응하고 사업장 맞춤형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할 것”이라고
산업안전
박창환 기자
2024.02.2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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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이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기존 영양사, 조리사 등에만 적용되던 산업재해 예방 위험성평가를 도내 전 교직원에 확대 적용한다.도교육청은 21일 본청 중회의실에서 박성수 부교육감,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경남지부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3년 4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열어 ‘2024년 산업재해 예방 계획’ 등 총 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위원회는 ‘안전하고 쾌적한 근로 환경 조성 및 근로자 건강 증진을 목표’로 안전·보건 부문 강화 계획을 수립했다.올해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기존 영양사, 영양교사,
산업안전
김지명 기자
2024.02.2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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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1일 “총선에 승리한 후 단독으로라도 중대재해처벌법을 반드시 개정하겠다”고 말했다.이날 국회 본회의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윤 원내대표는 제22대 국회의 개혁 방향과 시급한 민생 문제 해결과 관련해 위와 같이 밝혔다.윤 원내대표는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유예 재협상을 민주당에 간곡히 요청드린다”며 “생업에 쫓기는 영세 기업인들과 소상공인들께서는 중대재해처벌법의 내용을 제대로 살필 겨를조차 없다”고 했다.이어 그는 “감옥에 갈 위험을 안고 사업을 하느니 차라리 폐업을 하겠다는 분들도 적지
산업안전
정민혁 기자
2024.02.2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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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평택항만공사가 제부마리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방파제 등대 등 시설 구축을 했다고 최근 밝혔다.총 사업비 4억2436만원이 투입돼 방파제 조형등대(3기). 호안 경관조명(553m)을 구축한 것이다.방파제 조형등대는 방파제 이격구간 진입금지 문구로 디자인했다. LED등을 추가 설치해 주간과 야간 시인성을 확보하는 등 계류객, 인근 어선들이 야간에도 안전하게 운항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내측 호안 조명은 방파제 조형등대와 마리나 입출항 선박의 안전 항해를 지원한다.공사 측은 “제부마리나에 방파제 조형등대, 호안조명 설치로 제부마리나
산업안전
정민혁 기자
2024.02.21 1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