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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및 수도권 도시철도 역사에 설치된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등 승강기 유지보수 예산은 매년 증가하는 반면 고장은 줄어들지 않고 있다. 본지가 한국철도공사를 비롯해 수도권 지역 도시철도 운영기관을 통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각 노선 운영기관들의 승강기 유지보수 비용은 해마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철도공사의 경우 2012년에 56억원, 2013년 59억원, 2014년 62억원, 지난해 70억원을 승강기 유지보수사업비로 지출했다. 서울메트로는 2012년 25억원에서 점자 증가해 지난해 72억원을 지출했으며 서울도시철도공사도
생활안전
박광하 기자
2016.09.3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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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기안전공단이 각종 청렴 캠페인을 통해 사내 청렴 의지를 다졌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사장 백낙문)은 29일 청렴·반부패 실천 결의대회를 갖고 전 임직원이 청탁금지법을 철저히 이행하겠다는 서약서를 작성했다. 이날 행사는 청렴·반부패 결의, 서약서 작성, 청렴연극, 국민안전처의 청탁금지법 사례교육 등을 통해 법 시행일을 기점으로 전 임직원의 청렴실천을 다짐했다. 특히 좋은문화창조원의 전문 연극배우를 섭외해 승강기 안전업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사례를 연극으로 만들어 자칫 딱딱할 수 있는 청렴교육을 관객과 소통하는 방식으로 시도했
생활안전
안현진 기자
2016.09.3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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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우레탄트랙 KS기준을 확대하고 기준치를 초과한 우레탄트랙을 전면 교체한다. 정부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우레탄트랙 위해성 관리 개선대책 등을 논의·확정했다. 최근 학교운동장 우레탄트랙에서 기준치 이상의 납이 검출됨에 따라 정부는 현행 우레탄트랙 KS기준의 유해물질 관리대상을 기존 중금속 4종에서 중금속 15종 및 프탈레이트 6종 등 국제수준으로 확대했다. 또 전국의 우레탄트랙을 전수 조사해 새로운 기준을 초과하는 곳은 전면 교체에 나선다. 학교의 경우 현행 기준을 초과한 곳 중
생활안전
안현진 기자
2016.09.3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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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가 8곳의 국민안전체험관 신축에 소방안전교부세 680억원을 지원한다. 국민안전처는 어린이들이 가상지진을 직접 체험하며 행동요령을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는 국민안전체험관을 2020년까지 전국 8곳에 새로 건립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2017~2019년에 완료 예정인 중·대형안전체험관은 총 14개이며 이번에 새로 8개의 체험관을 건립하기로 함에 따라 2020년까지 전국의 중·대형안전체험관은 59개로 늘어날 예정이다. 국민안전처는 총 680억원의 소방안전교부세를 활용해 대형·특성화체험관에 100억원, 중형체험관에 60
생활안전
안현진 기자
2016.09.29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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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에서 축제가 열림에 따라 인파가 혼잡한 행사장에서의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국민안전처는 10월에 다양한 가을축제가 개최됨에 따라 많은 인파가 모이는 축제 참가시 안전사고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대부분의 축제에서는 공연행사를 계획하고 있어 국민안전처는 공연장 주변이 많은 인파로 혼잡이 예상되고 안전사고 발생 위험도 높아 현장 안전요원의 지시에 잘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2005년 상주 시민운동장체육관 공연시에는 입구에 사람이 몰리며 11명이 압사하고 70명이 부상하는 사고가 발생했고 2014년
생활안전
안현진 기자
2016.09.2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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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세 이상의 고령운전자는 앞으로 운전면허를 3년에 한번 갱신해야 한다. 국민안전처는 노인의 날을 맞아 2014년 노인 10만명당 사망자수 185명을 2020년까지 20% 수준인 148명으로 감축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경찰청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갱신주기를 단축하는 방안을 포함한 노인안전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종합대책에 따르면 최근 5년간 65세 이상의 노인운전자 교통사고가 69.6% 증가함에 따라 75세 이상의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갱신주기를 기존 5년에서 3년으로 단축하고 갱신시 교통안전교육을 받도록 의무화했다
생활안전
안현진 기자
2016.09.2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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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주택을 진단하고 주택관리를 조언하는 서비스가 실시된다. 인천시는 전문가들이 원도심 노후주택을 무료로 점검하고 종합적인 유지·관리방향을 제시하는 ‘원도심 하우징 닥터’ 서비스를 다음달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비스는 주택관련 협회 및 기관 전문가들이 노후주택을 방문해 건물의 균열, 변형, 노후도, 위험요인 등을 점검하는 한편 전기, 가스, 급수, 난방 등 각종 설비가 제대로 작동되는지 조작해 보고 주택관리 컨설팅을 제공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 지진대비 안전점검을 병행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내진에 대한 보수·보강 방법을
생활안전
박광하 기자
2016.09.28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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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수조치가 내려진 치약 제품은 영수증이 없더라도 교환·환불받을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첨가금지물질인 CMIT/MIT가 들어 있는 아모레퍼시픽 치약 제품 11종 회수조치와 관련해 구매시기, 사용여부, 영수증 소지 여부 등에 상관 없이 교환·환불이 가능하다고 27일 밝혔다. 식약처 관계자는 “실제 회수제품에 잔류될 수 있는 양은 0.0044ppm으로 유럽 기준인 15ppm과 비교할 때 매우 낮은 수준”이라며 “가까운 대형마트나 아모레퍼시픽 고객상담실(080-023-5454)을 통해 교환 또는 환불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
생활안전
박광하 기자
2016.09.2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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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에 중대한 영향이 없다는 판단으로 항공기가 결함을 가진 채 운행되는 정비이월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7일 국정감사에서 ‘최근 3년간 각 항공사의 연도별 정비이월 현황’ 자료를 분석해 발표했다. 이 의원의 발표에 따르면 2014년 1만917건이였던 정비이월 사례는 지난해에는 1만2280건으로 증가했으며 올해 8월까지 9670건이 집계됐다. 항공사별로는 올해 기준으로 대한항공 5118건, 아시아나 항공 1930건, 제주항공 702건, 에어부산 735건, 이스타 994건, 티웨이 180건,
생활안전
오승준 기자
2016.09.2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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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안후레쉬포레스트치약 등 시중에 유통되는 치약 11종에서 가습기 살균제 첨가성분으로 확인된 물질이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의약외품인 치약제에 허용되지 않은 원료 ‘CMIT/MIT(메틸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메틸이소치아졸리논)’가 함유된 것으로 확인된 (주)아모레퍼시픽의 ‘메디안후레쉬포레스트치약’ 등 시중에 유통 중인 11개 제품을 회수한다고 26일 밝혔다. 회수대상은 ▲메디안후레쉬포레스트치약 ▲메디안후레쉬마린치약 ▲메디안바이탈에너지치약 ▲본초연구잇몸치약 ▲송염본소금잇몸시린이치약 ▲그린티스트치약 ▲메디안바이탈액션치약
생활안전
박광하 기자
2016.09.2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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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부터 폭발 의심물, 베트남인 밀입국, 마약 밀반입 등으로 홍역을 치렀던 인천국제공항의 CCTV 카메라 대부분이 저화질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토교통위원회)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인천공항 CCTV 설치 현황’ 자료분석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이 의원의 발표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의 CCTV 2037대 중 1985대(97.4%)가 41만 저화소 CCTV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내용연수(조달청기준 9년)를 초과한 CCTV도 1323대이고 그 중 685대는 줌 기능조차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국제공항은
생활안전
오승준 기자
2016.09.2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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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울산지사(지사장 신통원)는 24일 울산대공원 어린이 교통공원에서 (사)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에서 주관하는 ‘제16회 아빠·엄마와 함께하는 어린이 안전체험’에 참여해 나눔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어린이 안전체험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생활 안전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안전 생활 습관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생활안전
박창환 기자
2016.09.2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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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내 도로나 주택가 등 곳곳에 장기간 무단 방치된 차량들이 정리되고 불법튜닝·안전기준 위반, 정기검사 미필, 불법명의 자동차(일명 ‘대포차’) 등에 대한 집중 단속도 이뤄진다. 인천시는 26일 이같은 내용의 단속계획을 발표했다. 단속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한달간이다. 이번 단속은 시와 군·구, 인천지방경찰청, 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시된다. 단속에서 적발되는 불법튜닝·안전기준 위반 자동차는 위반내용에 따라 형사고발 또는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위반자는 원상복구명령 이행 및 임시검사 등에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
생활안전
박광하 기자
2016.09.2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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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얼 재료인 오트밀(귀리 가공품)에서 기준치보다 높은 잔류농약이 검출돼 식약처가 회수에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수입식품 등을 국내로 들여와 판매하는 (주)오래식품의 ‘레귤러롤드오트’ 제품에서 잔류농약인 ‘글리포세이트’가 기준치인 0.05㎎/㎏보다 4.6배 많은 0.23㎎/㎏이 검출돼 해당 제품에 대해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23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7년 3월 5일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관할 지방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토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할 수
생활안전
박광하 기자
2016.09.23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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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안전퀴즈에 참여했던 1만3000여명의 어린이 중 34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국민안전처는 제8회 대한민국 어린이 안전퀴즈대회의 예선 결과 선발된 34명을 대상으로 24일 서울대공원 잔디광장에서 어린이 안전퀴즈왕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어린이 안전퀴즈대회는 국민안전처와 (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현대자동차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교육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후원하는 전국대회로 695개 초등학교에서 1만3554명이 예선전에 참여했다. 어린이 안전퀴즈대회는 교통·화재·재난·학교·생활·사이버·놀이·유괴·성폭력 등 9개 안전분야에
생활안전
안현진 기자
2016.09.2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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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의원이 원전 반경 30km 이내 인구 300만명 초과시 원전 추가를 금지토록 하는 법안을 발의할 계획이다.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환경노동위원회)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인구밀집지역 원전 추가 건설 금지법’(원자력안전법 개정안) 발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하 의원은 현재 경주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한반도가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것이 증명됐다며 일부 언론에서는 진도 7.0 이상의 강진이 발생할 경우 ‘대재앙’이 닥칠 수 있음을 경고하면서 이에 대한 대비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고
생활안전
오승준 기자
2016.09.22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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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버스 재생타이어 사용 여부에 대한 전수조사가 실시됐다. 정류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점자블럭이 추가로 설치되고 버스 사이드미러에 형광도료를 붙여 승객이 버스에 부딪히지 않도록 했다. 또 버스 운전기사의 근무를 조정해 피로에 따른 사고를 방지하는 한편 버스 급출발 등 난폭운전 단속도 이뤄졌다. 서울시는 22일 이같은 내용으로 시내버스 운행안전 강화 방안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시내버스 65개사 7400여대 버스를 대상으로 모든 버스의 앞바퀴 및 일반버스 뒷바퀴의 재생타이어 사용 여부를 전수조사해 뒷
생활안전
박광하 기자
2016.09.2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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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가 10월 낚시어선 사고가 최고조에 달함에 따라 구명조끼 착용 등 기본수칙을 강조했다.국민안전처는 22일 가을낚시 성어기를 맞아 낚시어선을 이용한 출조가 증가함에 따라 최근 3년간 사고통계를 발표하며 충돌·침몰·좌초 등 사고에 주의를 당부했다.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낚시어선 이용객은 205만명에서 281만명으로 37% 증가했고 이와 함께 낚시어선사고도 77건에서 206건으로 176% 급증했다.9월~11월은 낚시어선 최성수기로 사고가 가장 많은 시기며 3년간 총 405건의 사고 중 10월에만 약 13.6%인 55건이
생활안전
안현진 기자
2016.09.22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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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11시 20분께 부산 사하구 한 목욕탕 한증막 내 발열히터 주변에서 사우나를 하던 손님 A(56·여) 씨와 B(53·여)씨가 감전돼 쓰러졌다. 당시 함께 사우나를 하던 다른 손님 4∼5명은 "A씨가 먼저 쓰러지면서 A씨 손이 B씨 몸에 닿자 B씨도 감전 증세를 보이며 쓰러졌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A씨와 B씨는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A씨는 숨졌고, B씨는 부상을 입고 현재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발열히터에서 누전이 발생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발열히터 바로 옆에
생활안전
연합뉴스
2016.09.2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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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간선도로 전 구간의 제한 최고속도가 시속 80㎞에서 시속 70㎞로 낮아졌다. 서울지방경찰청은 20일 열린 교통안전시설심의위원회에서 하월곡JC∼구리시계 사이 6.7㎞ 구간의 제한속도를 시속 10㎞ 낮추는 방안을 의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 관할의 구리시계∼남양주 일패동 사이 6.1㎞ 구간 제한최고속도도 마찬가지로 낮아졌다. 이번 조치는 올해 6월 종암JC∼하월곡JC 1.6㎞ 구간의 제한속도를 낮춘 데 이어 두번째로 실시된 것이다. 이에 따라 북부간선도로 전 구간의 제한최고속도가 시속 70㎞가
생활안전
연합뉴스
2016.09.21 1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