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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발생시 속보로 송출해야 할 지진 자막송출시스템이 정작 지진 때는 시스템 오류 등으로 지연되는 것이 밝혀졌다. 유승희 더불어민주당 의원(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은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제공받은 자료에 따라 지난 12일 사상초유의 강진 발생시 방송통신위원회가 구축한 지진 자막송출시스템이 지연된 것으로 밝혀졌다고 21일 밝혔다. 지진 자막송출시스템이란 지진 발생시 각 방송사가 기상청에서 받은 재난문구를 별도 자막처리 없이 ‘확인’ 버튼만 눌러 TV화면에 내보내는 것으로 송출 소요시간은 단 10초 이내다. 이 시스템은 지난 2014년
생활안전
오승준 기자
2016.09.21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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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시설이 갖춰진 ‘라이브’ 형태의 음식점을 대상으로 점검이 이뤄진다. 인천시는 가을철 실내모임 행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건전한 식품접객영업문화 조성과 식품으로 인한 위생 사고 발생을 차단코자 이달 21일부터 27일까지 라이브형태 식품접객업소에 대해 위생 분야에 중점을 두고 지도·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일반·휴게음식점 등 식품접객업소 100여곳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점검에는 시와 군·구 합동 16개 점검반에서 33명이 투입된다. 주요 점검항목은 ▲무대시설 적법(객석과 구분) 설치여부 ▲객실 안 무대장치·음
생활안전
박광하 기자
2016.09.2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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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건강기능식품의 안전성을 진단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김순례 새누리당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은 20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긴급진단, 건강기능식품의 안전성 이대로 괜찮은가’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최근 건강기능식품 프로바이오틱스와 체중감량 표방제품이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5년간 국내에서 5600억원대 판매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그러나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소비자원으로 접수되는 해당 제품들의 소비자 위해사례(복통, 설사, 구토, 소화불량, 메스꺼움 등)는
생활안전
오승준 기자
2016.09.20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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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밤 경북 경주에서 규모 5.8의 최악 지진이 발생한 후 이에 따른 여진이 무려 400회를 넘었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주 여진은 오전 10시 현재 401회로 집계됐다. 규모별로 보면 1.5∼3.0이 385회로 가장 많고 3.0∼4.0 14회, 4.0∼5.0 2회 등이다. 이같은 경주 여진 발생횟수는 2009년부터 작년까지 7년 동안 일어난 지진(396회)을 훌쩍 뛰어넘은 것이다. 그만큼 여진 빈도가 잦아졌다는 이야기다. 특히 12일 경주의 본진 이후 여진 강도가 약해졌다가 일주일 후인 19일 밤 경북 경주
생활안전
연합뉴스
2016.09.20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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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예산 수천억 원을 들여 조성한 전통시장 아케이드의 절반 이상이 안전점검 결과 미흡 또는 불량 판정을 받았고 대부분 보수되지 않은 채 방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케이드는 죽 늘어선 기둥 위에 아치를 연속적으로 만든 공간을 말한다. 비바람 등으로부터 보행자를 보호해준다. 20일 중소기업청이 새누리당 곽대훈 의원에게 제출한 전통시장 아케이드 점검 자료에 따르면 2013~2016년 한국시설안전관리공단이 전국 328개 전통시장 아케이드의 안전을 점검한 결과 불량과 미흡 판정을 받은 곳이 각각 19개(5.8%), 161개(49.1%)
생활안전
연합뉴스
2016.09.20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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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의 치안이 호전됨에 따라 특별여행주의보가 해제되며 이전 여행경보 단계로 돌아왔다. 외교부는 전반적인 치안상황이 호전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방글라데시 전역에 발령했던 특별여행주의보를 19일 해제했다. 방글라데시 전역은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이전의 치안 상황과 변화가 없어 기존의 일반여행경보단계가 그대로 유지될 예정이다. 방글라데시의 기존 일반여행경보는 동남부 치타공 힐 트랙스 지역이 반정부 무장투쟁 등 무력충돌이 자주 발생하고 무기 및 마약 밀수의 주요 통로로 이용됨에 따라 일반여행경보 3단계(철수권고)가 발령됐고 그 외 지역
생활안전
안현진 기자
2016.09.1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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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 및 먼지폭풍을 미리 예측해 피해를 저감하기 위해 전 세계의 전문가들이 제주로 모인다. 기상청은 20일부터 23일까지 전 세계 황사와 먼지폭풍 전문가들을 제주로 초청해 ‘모래 및 먼지폭풍 조기경보시스템 조정위원회’ 및 ‘국제 황사공동연수회’를 개최한다. 모래 및 먼지폭풍 조기경보시스템 조정위원회에서는 각 지역 활동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며 특히 올해 발간될 전 세계 모래 및 먼지폭풍 종합평가보고서에 대한 최종 검토가 있을 예정이다. 22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되는 아시아 지역위원회 회의에서는 한·중·일 3국
생활안전
안현진 기자
2016.09.19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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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주변 식품안전과 올바른 어린이 식생활 실천을 위한 캠페인이 펼쳐진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학교주변 판매식품의 안전한 관리와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캠페인을 19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 부산 등 전국 9개 시·도 35개 초등학교 주변에 있는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그린푸드존)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영업자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어린이 식생활 안전 보안관’과 지방자치단체 및 지방식약청 공무원 등이 참여한다. 주요 캠페인 내용은 ▲영업자의 식
생활안전
박광하 기자
2016.09.1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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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김포국제공항을 출발해 대만 타이베이 쑹산공항으로 향할 예정이었던 이스타항공 항공기가 현지 기상 악화로 회항해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날 오전 11시 승객 170여명을 태우고 김포공항을 출발할 예정이었던 이 항공사 소속 ZE887편은 예정보다 50여분 늦게 이륙해 대만으로 향했다. 이 항공기는 대만에 도착했지만 16호 태풍 '말라카스'의 영향으로 강한 바람이 불어 착륙을 포기하고 제주국제공항으로 회항했다. 항공기는 재급유를 받고는 오후 5시 50분께 김포공항으로 돌아왔다. 해당 항공기에 탑승한 한 승객은 "
생활안전
연합뉴스
2016.09.17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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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내린 집중호우로 경남지역 일부 도로와 농경지가 물에 잠기고 낙석 피해 등이 잇따랐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현재 통영 사량도 233.0㎜, 남해 225.0㎜, 고성 195.0㎜, 통영 186.6㎜ 등 도내 전역에 많은 비가 내렸다. 집중호우로 이날 거제시 대우조선해양 동문 부근 국도 14호선 250m, 합천군 청덕면 가현리 국도 24호선 80m가 침수돼 도로가 통제됐다가 물이 빠져 차량통행을 재개했다. 낙석과 사면 유실도 잇따랐다. 이날 오후 합천군 야로면 지방도 1084호선에 낙석이 떨어져 복구작업을 벌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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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16.09.17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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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4일째인 17일 광주·전남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폭우 피해가 잇따랐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남해 상에서 발생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여수 소리도 278mm를 최고로 장흥 관산읍 251.5mm, 함평 189mm, 광주 145mm, 나주 146.5mm의 많은 비가 내렸다. 여수는 이날 오전 10~11시 시간당 강수량이 74.1mm를 기록하며 많은 비가 내려 침수 피해가 속출했다. 이날 오전 6시를 기해 광주·전남지역에 발효됐던 호우경보와 풍랑주의보 등 기상 특보는 오후 4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다. 이날 9시 1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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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16.09.17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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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사업용 화물자동차 운전자가 4시간 이상 연속 운전한 이후에는 최소 30분 동안 휴식시간을 가져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7월 27일 발표한 사업용 차량 교통안전 강화대책의 후속조치로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마련해 내달 24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 기간을 갖는다. 개정안에 따르면 사업용 화물차 운전자는 천재지변·교통사고 등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4시간 연속운전 후 최소 30분 휴게시간을 의무적으로 확보해야 하고 이를 위반시 1차 30일간 사업 일부정지 또는 과징금 60만원, 2차 60일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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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진 기자
2016.09.13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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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국정감사에서 경주 방사성폐기물 처분장 인근 지진 발생 위험을 경고한 바 있던 유승희 국회의원이 정부 차원의 지질안전성 재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승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은 기상청에서 제공받은 자료를 분석해 13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기상청의 지진계측이 시작된 1978년 이후 2014년 9월까지 경주 방폐장 반경 30km 내에서 총 38번의 지진이 일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2014년에 발생한 진도 3.5 규모의 지진은 방폐장에서 불과 9.5km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다. 지진 발생 빈도도 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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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준 기자
2016.09.1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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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역대 최고의 강진(진도 5.8)은 더 계속되지 않고 사실상 종료된 것으로 기상청은 분석했다. 다만 기상청은 앞으로도 한반도에서 진도 6.0 초반대를 넘어서는 역대 최고의 강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고윤화 기상청장은 13일 국회에서 열린 지진대책 당정 협의회에 참석해 이같이 보고했다. 고 청장은 "이번 지진은 이 정도로 끝날 가능성이 크다"면서 "다만 (앞으로) 5.8에서 6.0 이상 심지어 6.0 초반을 넘어가는 것까지는 언제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고 청장은 "다만 진도 6.5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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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16.09.13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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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자 인천시교육청이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점검에 나섰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달 5일부터 월말까지 관내 1일 2식 이상 제공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폭염으로 개학과 동시에 전국적으로 2식(중식, 석식) 이상을 제공하는 학교에서 식중독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학교급식 현장을 확인하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이뤄지는 것이다. 박융수 인천시교육청 부교육감은 12일 작전고등학교와 인천과학고등학교를 방문해 급식 위생관리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서 박융수 부교육감은 학교 관계자
생활안전
박광하 기자
2016.09.1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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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이 지속되는 가뭄으로 몸살을 앓고 있어 국민안전처에서 각종 대책 마련에 나섰다. 국민안전처는 최근 충남, 전남·북 지역의 강수량이 적어 신안군 등 11개 시·군에서 농업용수 가뭄이 발생했고 일부지역은 11월까지 가뭄이 지속될 것이라고 11일 가뭄 예·경보를 발표했다. 이달 농업용 저수지 전국 평균 저수율은 48%로 평년인 78%보다 낮은 수준이며 경기·충남·전북·전남·경남 일부지역 19개 시·군은 가뭄상황이 주의단계, 전남 신안은 심각단계다. 이에 국민안전처는 농업용수 가뭄지역인 전남 신안·전북 고창·충남 부여 등 11개 시·
생활안전
안현진 기자
2016.09.12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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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결함이 발견된 국산 4개 차종에 대한 리콜이 실시된다. 국토교통부는 르노삼성자동차(주), 현대자동차(주), 쌍용자동차(주)에서 제작·판매한 승용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자동차(주)에서 제작·판매한 SM6 2.0 LPe 승용자동차의 경우에는 엔진제어장치(ECU) 오류로 운전자가 내리막길 주행 등의 관성 주행을 하다가 과부하상태(에어컨 등 주변장치 작동시)에서 가속페달을 밟을 경우 연료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시동이 꺼지고 브레이크가 작동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지난해 12월
생활안전
오승준 기자
2016.09.12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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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햇동안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어린이는 8명이었으며 이중 3명은 우회전 차량에 의해 사고를 당한 것으로 나타나 국민안전처가 사고예방에 나섰다. 국민안전처는 지난 7월 13일부터 8월 1일까지 2015년 연간 교통사고 2건 이상 또는 사망자 1명 이상이 발생한 어린이보호구역 43개소를 대상으로 교육부·경찰청·도로교통공단·민간전문가와 함께 점검했다.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2013년 이후로 어린이 교통사고가 증가추세에 있으며 사망자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사망자 8명 중 3명이 교차로
생활안전
안현진 기자
2016.09.1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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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과 해군이 정책서를 공동 작성하며 본격적인 공생의 길로 들어섰다. 홍익태 국민안전처 해경본부장과 정호섭 해군참모총장은 9일 국가해양력 강화를 위한 해경·해군 정책서를 공동 작성해 서명 후 교환했다. 이번 서명식은 지난 7월 1일 양 기관간 체결한 정책협약서에 따라 국가해양력 강화를 위한 공동 비전 및 발전방향 정책지침을 설정하고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경·해군 정책서에는 중·장기 추진계획 등이 수록됐으며 양 기관장의 서명을 통해 본격적인 추진동력을 확보했다. 정책서는 앞으로 해경과 해군이 협력시 기준이 되는 최상위 기획문서로
생활안전
안현진 기자
2016.09.0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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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수업이나 급식 중에 발생하는 안전사고로 심리적인 상처를 받은 피해자들에게 상담을 제공할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이 위촉됐다. 인천시교육청은 8일 교육감 접견실에서 심리상담 전문가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등으로 구성된 ‘학교안전사고 상담 지원’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학교안전사고 상담 지원 등을 위한 자문위원회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심리상담전문가, 변호사, 학부모 대표 등 5명으로 구성돼 교육활동 중 학교안전사고로 피해를 입은 학생·교직원·교육활동참여자 및 그 가족에 대해 자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상담 및 심리적 치
생활안전
박광하 기자
2016.09.09 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