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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가 지난해 생활안전지도 아이디어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마친 것에 힘입어 올해도 공모전을 마련했다. 국민안전처는 21일부터 내달 25일까지 ‘제3회 생활안전지도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대상을 수상한 ‘어린이나 노인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그림문자(픽토그램)를 이용한 화면개선’이 올해말부터 서비스되는 등 국민안전처는 2014년부터 이 공모전을 통해 매년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해내고 있다. 공모전에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고 학생부·대학부·일반부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개
생활안전
안현진 기자
2016.10.21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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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사상자 줄이기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창작음악 축제가 개최된다. 국토교통부는 21일 SBS 공개홀에서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교통안전공단과 SBS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6년 어린이 교통안전 창작음악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관계기관 합동으로 추진 중인 “교통사고 사상자 줄이기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교통안전에 관한 다양한 주제의 창작동요를 발굴하고 전파해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공익적 목적
생활안전
오승준 기자
2016.10.2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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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로 크게 다친 두살배기 어린이의 수술을 미루다 아이의 사망을 초래한 병원들에 대해 중징계가 내려졌다. 이 아이가 처음 도착한 병원인 전북대병원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이 취소됐다. 24시간 어느 때라도 중증 외상 환자 수술이 가능해야 하는데도 이 환자를 받지 않은 전남대병원은 ‘권역외상센터’ 지정이 취소됐다. 중앙응급의료위원회는 ‘중증외상 소아환자 사망사건’ 조사 결과를 논의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교통사고로 크게 다친 고(故) 김민건 군은 병원 13곳에서 “수술실이 없다”, “수술할 의사가 없다
생활안전
연합뉴스
2016.10.20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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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서울도시철도 5호선 김포공항역에서 일어난 승객 김모씨(36) 사망 사고와 관련해 해당역 스크린도어(PSD) 시스템에는 ‘스크린도어’와 ‘전동차 출입문’ 연동 기능이 없어 스크린도어가 닫힌 뒤에는 다시 열리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5호선 김포공항역 운영기관인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오후 2시 브리핑을 열고 “해당 승강장에서는 전동차 출입문과 스크린도어가 동시에 열리고 닫힐 때는 전동차 출입문이 먼저 닫힌 뒤 1~2초 뒤 스크린도어가 닫히도록 설계돼 있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도시철도공사 관계자는 “사고 현장 스크린도어 시
생활안전
박광하 기자
2016.10.2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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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늘어나고 있는 키즈카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키즈카페 내 안전관리자 의무배치 법안이 발의됐다. 김순례 새누리당 의원은 18일 일정 규모 이상의 키즈카페 내 안전관리자 배치 의무화를 골자로 한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김 의원이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받은 ‘키즈카페 내 안전사고’ 자료에 따르면 키즈카페 안전사고 건수가 2014년 45건에서 지난해 230건으로 1년새 411%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김순례 의원은 “키즈카페에서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처를 위해
생활안전
오승준 기자
2016.10.19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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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김포공항역에서 승객 사망 사고가 일어난 당시, 해당 전동차 기관사는 승객이 끼였다는 신고를 확인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이날 오후 2시 김포공항역에서 브리핑을 열어 "5016열차에 전동차 출입문과 승강장 안전문이 모두 닫히자 기관사가 출발을 준비하던 중, 출입문에 승객이 끼였다는 인터폰 신고를 듣고 기관사가 전동차 출입문을 다시 열었다"며 "약 27초 뒤 문을 닫고 출발했다"고 밝혔다. 도철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18분께 하차하던 승객 1명이 전동차와 승강장 안전문 사이에 끼였고, 전동차가 출발
생활안전
연합뉴스
2016.10.19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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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이 초등학교 지진대피훈련에 동참해 학생들에게 직접 행동요령을 선보이는 등 교육에 적극 참여했다. 박인용 장관은 19일 세종시 한솔초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공무원 등 750여명과 함께 민방위의 날 지진대피훈련에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달 경주 지진을 계기로 학생들에게 지진대비 행동요령 숙지와 학생 및 교사의 지진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실제 대피훈련이다. 박인용 장관은 경보 발령 즉시 학생들과 함께 책상 밑으로 몸을 대피하고 진동이 멈춘 다음 책상 밑에서 나와 전기를 끄고 운동장으로 대피하는 훈련에 참여했다. 또
생활안전
안현진 기자
2016.10.19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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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지하철 승객이 전동차와 승강장 안전문(스크린도어) 사이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났다. 서울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19일 오전 7시 18분께 지하철 5호선 김포공항역에서 방화 방면으로 운행하는 열차에서 내리던 승객 김모(36)씨가 전동차와 승강장 안전문 사이 공간에 갇혔다. 기관사는 김씨가 낀 사실을 알지 못한 채 전동차를 출발시켰고, 김씨는 이 충격으로 스크린도어 비상문을 통해 승강장으로 튕겨 나왔다. 지하철 5호선을 운영하는 도시철도 관계자는 "열차가 출발했는데, 승강장 비상문으로 승객 1명이 나오는 장면이 승강장 쪽 폐쇄회
생활안전
연합뉴스
2016.10.1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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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부자농산이 제조·유통한 ‘참고소향기름’ 제품에서 벤조피렌이 기준치인 2.0㎍/㎏보다 높은 3.9㎍/㎏이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한다고 18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7년 9월 22일인 제품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관할 지자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토록 조치하는 한편 이를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생활안전
박광하 기자
2016.10.1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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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용 광견병 예방약이 도봉·북한산 일대에 살포된다. 서울 도봉구는 야생동물을 통한 광견병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광견병 미끼예방약’ 2500여개를 도봉·북한산 일대에 살포한다고 18일 밝혔다. 예방약 살포는 강원도 일대 야생동물에게서 발견되는 광견병이 서울로 전파되지 않도록 매년 봄·가을철에 정기적으로 실시되고 있다고 구 관계자는 밝혔다. 구는 오는 20일부터 내달까지 광견병 전파 매개체인 야생 너구리가 자주 출몰하는 계곡과 하천 140여곳에 예방약을 집중 살포할 계획이다. 미끼예방약은 갈색을 띄며 가로세로 3cm 정도 크기로
생활안전
박광하 기자
2016.10.18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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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시안전예산 조정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된다. 서울시는 내년도 예산안 조정회의를 국내 처음으로 인터넷 생방송을 통해 시민에게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올해 지진 발생 등으로 도시안전에 관한 시민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도시안전’ 분야 예산안 조정과정을 인터넷으로 생중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대상매체는 ▲유튜브(https://youtu.be/wroshOEoxeo) ▲라이브 서울(http://tv.seoul.go.kr/ls15) ▲아프리카 TV(http://afreecatv.com/hiseoultv) ▲다음 TV팟(h
생활안전
박광하 기자
2016.10.1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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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가 올해초 도입한 매뉴얼에 따라 다중이용시설의 화재·침수 등 재난상황 대비 훈련을 실시한다. 국민안전처는 19일 강원도 정선군에서 다중이용시설 위기상황 매뉴얼에 따른 시범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올해 처음 도입된 다중이용시설 위기상황 매뉴얼 작성·훈련 의무화에 따른 것으로 매뉴얼에 따른 실제훈련을 실시해 매뉴얼의 현장 작동성을 높이고 관계자 및 직원들의 실전 대응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이달 민방위의 날 전국 지진대피훈련과 연계해 소방서·경찰서 등 유관기관을 포함한 통합훈련을 통해 종합적인 역량이
생활안전
안현진 기자
2016.10.1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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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부 택시·버스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CNG 또는 바이오가스 충전 차량이 엔진룸 내 이물질 발생 등으로 안전을 담보할 수 없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손금주 국민의당 의원(산업통상자원위원회)은 11일 국회에서 열린 가스안전공사 국정감사에서 “최근 바이오가스 등의 충전차량에서 연료로 인한 이물질 발생 등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결함이 발생하고 있는데 그 원인을 찾고 해결할 기관이 없다”며 “제도적 미비로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시한폭탄 차량이 지금도 대한민국 곳곳을 누비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근 CNG·바이오가스 사용 일부 차량
생활안전
안현진 기자
2016.10.1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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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에 취약했던 노후고시원에 간이스프링클러가 설치된다. 서울시는 저소득 취약계층이 주로 거주하는 화재 취약 노후고시원 30곳을 선정해 총 5억여원을 들여 1200여개 방마다 간이스프링클러 설치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 대상 고시원은 강동구(3곳), 강서구(2곳), 관악구(1곳), 광진구(4곳), 구로구(1곳), 노원구(2곳), 동대문구(1곳), 마포구(3곳), 서초구(3곳), 성동구(1곳), 영등포구(3곳), 중구(2곳), 중랑구(2곳), 동작구(2곳) 등 총 30곳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12년 노후고시원 7곳 267
생활안전
박광하 기자
2016.10.1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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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관광버스 화재사고를 계기로 정부가 버스 내 비상망치 비치 현황과 사용법 안내 여부에 대한 일제 점검에 나선다. 비상시 탈출 수단인 비상해치의 설치를 의무화하는 자동차안전기준 개정 작업에도 속도를 내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7월 발표한 대형 사업용 차량 안전대책에 더해 이 같은 내용의 추가 조치를 하겠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3일 밤 울산 울주군 경부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관광버스 화재사고는 별도의 비상탈출구가 없는 데다 유리를 깰 수 있는 비상망치를 찾지 못해 승객들이 대피할 기회를 놓치면서 많은 사상자
생활안전
연합뉴스
2016.10.16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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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제조·가공업 등록을 하지 않은 (주)지평주조의 ‘지평생막걸리 쌀막걸리’ 등 2개 제품에 대해 판매중단 및 회수조치한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유통기한이 올 10월 13일~11월 9일까지인 ‘지평생막걸리 쌀막걸리’와 ‘지평생막걸리 옛막걸리’다. 식약처 관계자는 “해당업체가 무등록 제조시설에서 막걸리를 만든 다음 또다른 등록시설 주소지와 용기를 이용해 판매하다 적발됐다”며 “관할 지방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토록 조치하는 한편 해당 업체를 고발하거나 행정처분할 것”이라고 말했다.
생활안전
박광하 기자
2016.10.14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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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사고와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공원 CCTV를 활용한 방송 서비스가 운영된다. 서울시 도봉구는 CCTV의 비상벨 방송시스템을 활용한 ‘노래하는 CCTV’를 설치하고 이달 1일부터 시범 운영을 개시했다. 운영 장소는 구내 사슴어린이공원 1곳, 초안산근린공원 7곳, 발바닥공원 5곳 등 총 13곳이다. 구 관계자는 “운영 중인 CCTV의 활용도를 높이고 구민 생활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비상벨 방송시스템을 활용해 클래식음악을 비롯해 재난안전 및 범죄예방 계도방송 등을 순차적으로 송출하는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구
생활안전
박광하 기자
2016.10.13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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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수입식품업체 가람무역이 수입·판매한 중국산 냉동다슬기살에서 납 성분이 기준치인 2.0mg/kg보다 높은 6.8mg/kg이 검출돼 해당 제품을 회수조치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회수대상은 제조일자가 2016년 5월 22일인 제품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관할 지방식약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조치토록 했다”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당부했다.
생활안전
오승준 기자
2016.10.1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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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바이러스 등으로 인한 신종감염병이 서울시내에 확산되는 것을 막는 훈련이 열린다. 서울시는 14일 서울의료원 잔디광장에서 시감염병관리본부와 공동 주관으로 서울의료원, 구로구·서초구 보건소, 중랑소방서, 중랑경찰서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에볼라바이러스 감염’ 시나리오에 따른 대응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에볼라바이러스에 감염된 시민이 시에라리온에서 입국한 상황을 시작으로 대응이 이뤄진다. 시는 지난해 메르스 발생 상황을 반영해 ▲자가격리자 중 유증상자 발견 ▲보건소 구급차 부족 등 돌발상황 발생 ▲광범위한 접촉자 조사를 위해 인
생활안전
박광하 기자
2016.10.1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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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에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이용하는 사륜오토바이 사업장 대부분이 오토바이의 기기 관리상태가 부실하고 사고시 배상도 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소비자원은 2013년 1월부터 올해 8월까지 최근 4년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사륜오토바이 관련 위해사례가 총 94건으로 매년 사고가 반복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소바자원의 위해사례 분석 결과에 따르면 전체 97건 중 ‘미끄러짐·넘어짐’ 사고가 24건(24.7%)으로 가장 많고 이어 ‘추락’ 17건(17.5%), ‘부딪힘’ 11건(11.3%), ‘기기 불량 및 고
생활안전
오승준 기자
2016.10.12 1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