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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심장정지사고 발생시 환자 열에 아홉은 사망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인재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해 12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의무기록조사로 확인된 최근 5년간 심정지 사고는 2011년 2만4902건, 2012년 2만6531건, 2013년 2만8170건, 2014년 2만9282건, 2015년 2만9959건으로 매년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사망자는 2011년 2만2518명(90.4%), 2012년 2만3974명(90.4%), 2013년 2만5432명(90.3%), 2014년
생활안전
오승준 기자
2016.10.1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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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사업장과 근로자의 고용보험 가입신고가 근로복지공단으로 통합된다. 정부는 이같은 내용의 고용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이 11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이번 개정안에 따라 사업장과 근로자의 가입신고 처리기관이 통합되면 근로자 가입신고를 담당하는 인력의 20% 이상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근로복지공단은 고용보험 외에 산재보험의 사업장 가입과 근로자 관리를 하고 있으나 근로자의 고용보험 가입신고가 통합되면 이와 유사한 업무를 맡고 있는 산재보험 근로자 관리인력 180여명을 활용
생활안전
정로순 기자
2016.10.1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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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의 안전을 위해 조직된 안전관리위원회가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우현 새누리당 의원(국토교통위원회)은 서울시로부터 받은 자료를 검토한 결과 2010년부터 올해까지 서울시 안전관리위원회 회의 8번 중 7번이 서면으로 대체됐다고 11일 밝혔다. 자료에서는 박원순 서울시장 취임 이후 지난해 메르스 사태 때만 출석회의가 진행됐을 뿐 나머지는 모두 안전관리계획 심의에 대한 서면회의로 대체된 것으로 드러났다. 또 회의 참석자에게 지급하는 심의수당 등 예산도 실제 집행된 것은 지난해뿐이었다. 이우현 의원은 “재난안전관리를 재점검
생활안전
박광하 기자
2016.10.1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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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가 아동·여성 등 폭력 취약계층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포천시는 11일 포천시 소흘읍 송우리 정우빌딩 일대에서 포천시, 포천경찰서, 포천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2016 포천시 아동·여성 폭력 금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들어주세요. 상처받은 아이들의 외침을’이라는 주제로 포천시청, 포천경찰서, 포천교육지원청, 포천소방서, 포천세무서, 포천 상공회의소, 자율방범대,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포천시 여성 CEO협회, 포천시 아동·여성 지역연대 위원 등 200여명이 참
생활안전
안현진 기자
2016.10.1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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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이어 발생한 발화사고로 소비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갤럭시노트7에 항공기 내 사용 제한이 권고됐다. 국토교통부는 국가기술표준원이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사용 중지 등을 권고함에 따라 항공안전을 위해 교환된 신제품을 포함한 갤럭시노트7 전제품에 대해 사용 제한을 권고한다고 11일 발표했다. 권고사항은 ▲항공기 내에서 전원을 끌 것 ▲항공기 내에서 충전을 하지 말 것 ▲위탁수하물로 부치지 말 것 등 3가지 사항이다. 이와 관련해 국토부는 항공사와 공항 운영자를 대상으로 권고사항을 탑승객에게 철저히 안내할 것과 함께 3번 항목인
생활안전
오승준 기자
2016.10.1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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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덤프트럭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리콜이 결정됐다.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주) 덤프트럭 모델인 엑시언트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 한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자동차에서 제작·판매한 덤프트럭 엑시언트 모델의 경우 동력전달장치인 프로펠러 샤프트 결함으로 인해 저속 주행시 장치 일부가 파손돼 정상주행이 불가능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인 엑시언트 모델은 현대자동차에서 2013년 10월 1일부터 2015년 5월 29일까지 제작·판매한 덤프트럭 952대로 소유자는 현대자동차 지정 서비스센터 및 지정 상용서비스 협
생활안전
안현진 기자
2016.10.11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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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의 전세계 판매와 교환을 중단하기로 했다. 최근 국내외에서 잇따라 발생한 발화 사고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데 따른 조치다. 제조업체의 리콜 업무를 담당하는 한국의 국가기술표준원과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갤럭시노트7의 사용중지를 권고했다. 삼성전자는 11일 웹사이트 뉴스룸에 올린 발표문에서 "갤럭시노트7 교환품에 대해 판매와 교환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며 "한국 국가기술표준원 등 관계 당국과 사전 협의를 거쳤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최근 보도된 갤럭시노트7 교환품 소손 사건들에 대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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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16.10.1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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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가 이달 24일까지 가을철 광견병 예방접종 사업을 실시한다. 접종대상은 지역 내 생후 3개월이 지난 모든 개와 고양이다. 해당 반려동물 소유주는 지정 동물병원 25곳에서 시술료 5000원(백신값 무료)을 내고 접종시키면 된다. 구 관계자는 “준비된 백신이 조기에 소진될 수 있으므로 사전 문의 후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또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경우에는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라 억류나 살처분 등의 조치가 가능하다”며 “반려동물 소유주에게는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밝혔다. 예방접종에 관해 자
생활안전
박광하 기자
2016.10.1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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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감전사고 피해를 겪은 어린이 중 85% 가량이 장난 및 놀이로 사고를 당했다. 이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전기안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어린이 전기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기에 의한 감전사고로 344명이 부상 또는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이대별로 살펴보면 0~5세 사이의 어린이는 267명으로 77.6%, 6~10세는 37명으로 10.8%, 11~15세는 40명으로 11.6%를 각각 차지했다. 감전사고에 대한 유형을 보면 장난 및 놀이로 인한 사고로 다친 어린이가 293명으로
생활안전
안현진 기자
2016.10.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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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가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급증함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세우지 못하고 있다. 장정숙 국민의당 의원이 교통안전공단과 도로교통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의하면 휴대폰 사용으로 인한 보행 중 교통안전사고가 2011년 624건에서 2015년 1360건으로 5년간 2배 이상 증가했다. 국민안전처는 2016년 3대 정책기조 중 하나인 ‘생활밀착형 안전정책’에도 불구하고 생활밀착형 안전사고의 대표격인 휴대폰 사용으로 인한 보행 중 안전사고에 대한 대책을 세우지 못하고 있다. 기본적인 실태조사가 이뤄지지 않아
생활안전
안현진 기자
2016.10.0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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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지진으로 인한 경북지역 피해학교 138개 중 복구 완료된 학교가 1개교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경상북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경북지역 학교의 지진피해 개요 및 조치현황’ 자료를 분석해 7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138개 학교 중 복구가 완료된 학교는 1개교에 불과하고 135개 학교는 복구 일정조차 미정인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내벽이나 천장탈락, 벽균열 등 시설피해가 커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8개 학교 중 복구일정 미정인 곳이 7곳이었으며 3개 학교는 현장점검 후 출입통
생활안전
오승준 기자
2016.10.0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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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의 보육을 책임지는 어린이집에서 매년 10여명의 어린이가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순례 새누리당 의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최근 5년간 어린이집 안전사고 중 사망현황’과 ‘보육교직원 보수교육 및 안전교육률 이수현황’ 자료를 분석해 이같은 내용을 4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어린이집에서 사망한 어린이는 2011년 8명, 2012년 10명, 2013년 13명, 2014년 13명, 2015년 11명으로 매년 10여명의 어린이가 사망했으며 사망 원인은 교통사고, 질식, 기도폐쇄, 질병, 익사, 원인미상의 질병(돌
생활안전
오승준 기자
2016.10.0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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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도로교통공단이 캠페인을 전개한다. 도로교통공단은 오는 11일 광화문 북측광장에서 ‘어르신 교통사고 제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도로교통공단이 분석한 자료에 의하면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2012년 1만5190건에서 지난해 2만3063건으로 52%증가했고 사망자수는 2015년 718명에서 지난해 815명으로 14%증가해 현재 우리나라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매년 소폭 감소(2012년 사고 발생건수 3656건, 사망자 5392명에서 지난해 사고 발생건수 23만 2035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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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준 기자
2016.10.06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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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는 오는 15일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구민 1500여명과 함께 ‘2016 마포구민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한다. 마포구가 주최하고 마포구체육회에서 주관하는 건강걷기대회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열리는 마포의 대표적인 축제이자 서울의 대표적 축제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제9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 기간 중 열리는 것으로 새우젓축제와 함께 매년 개최하고 있다. 준비체조 후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건강걷기대회는 ▶평화의 광장 ▶하늘공원 계단 입구 ▶메타세콰이어길 입구 삼거리 ▶하늘공원 정상 삼거리 ▶하늘공원 억새길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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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로순 기자
2016.10.06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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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 역사 냉각탑에서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됐다. 서울시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주요 도시철도 역사를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실시한 결과 4호선 사당역과 분당선 선릉역 냉각탑수에서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검사 대상은 일평균 이용객이 많은 1호선 서울역·신도림·종각역, 2호선 홍대입구·잠실역, 3호선 고속터미널·양재역, 4호선 사당역, 5호선 광화문역, 6호선 연신내역, 7호선 학동역, 8호선 천호역, 9호선 여의도역, 분당선 선릉역, 신분당선 강남역 등 총 15곳이다. 시 관계자는 검사 결과 레지오넬라균이 검
생활안전
박광하 기자
2016.10.0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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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경기장 내에서 영업 중인 식품접객업소의 위생점검을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전국 9개 프로야구 경기장 내에서 영업 중인 식품접객업소 90곳에 대한 위생점검과 76개 업소 조리식품, 생맥주, 주방기구 등 95종의 위생상태에 대해 합동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90곳 모두 원재료 위생관리, 종사자 건강진단, 식품위생취급상태, 시설기준, 영업자 준수사항 등 안전기준을 모두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향후 계획에 대해 “관련 부처
생활안전
오승준 기자
2016.10.05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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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세먼지가 기형아 출산, 유산 등 인체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순례 새누리당 의원은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국내 초미세먼지가 인체에 끼치는 영향 동물실험 결과’를 4일 발표했다. 연구 결과를 보면 초미세먼지가 인체 혈관 대식세포에 들어갈 경우 면역계에 관여하는 혈청 단백질이 응고·분해·소멸해 알츠하이머, 파킨스, 암, 당뇨 등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이외에도 사람 피부섬유 세포의 노화 증가 및 세포 사멸, 동맥경화 등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동물실험용 물고기인 제브라피쉬의 실험 결과 배
생활안전
오승준 기자
2016.10.0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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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톤 이상 대형화물차를 비롯해 레미콘, 덤프트럭 등 특수차량의 하이패스 이용이 전면 시행된 후 1년 동안 이 차량들의 하이패스 이용 중 사고가 14건이나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종성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토교통위원회)은 고속도로 영업소의 하이패스 차로 폭이 지나치게 좁아 대형화물차 등의 하이패스 전면 이용 시행 후 화물차가 톨게이트 시설물과 충돌하는 등의 예견된 사고가 발생했다고 4일 밝혔다. 실제로 한국도로공사가 임 의원에게 제출한 ‘전국 고속도로 하이패스 설치현황’ 자료에 의하면 고속도로의 차로 폭은 최소 3.5m인 반면
생활안전
오승준 기자
2016.10.0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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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륜자동차 사고가 늘어나고 있는 반면 안전기준과 검사, 정비제도 등 이륜자동차에 대한 안전 관리기준은 자동차에 비해 미비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학재 새누리당 의원은 4일 국정감사 보도자료를 통해 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받은 ‘이륜자동차 교통사고 발생 증감 추이’ 자료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이륜자동차 사고 발생 건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도별로 보면 ▲2013년 1만433건 ▲2014년 1만1758건 ▲2015년 1만2654건이며 사고로 인한 부상자도 ▲2013년 1만2379명 ▲2014년 1만
생활안전
오승준 기자
2016.10.0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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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가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구민을 선발, 시상한다. 마포구는 제7회 서울특별시 마포구 환경상 수상 후보자를 추천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추천대상은 ▲환경보전 ▲자원재활용 ▲녹색생활 실천·푸른마을 가꾸기 ▲에너지 절약 등 4개 분야로 자연환경 보존 및 맑은 환경 조성에 공적이 있거나 재사용 문화 조성 및 폐자원 재활용 등 생활환경 오염방지를 위해 노력 또는 마을 단위로 꽃밭 조성 등 내 집·점포 앞 아름답게 가꾸기 사업에 동참하는 등 마포의 쾌적한 환경조성에 기여한 단체 및 구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추천
생활안전
한유나 기자
2016.10.04 1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