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업체 3곳 안전보건 역량강화 지원 등 인정

/ 사진 = 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만공사가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공사는 10일 부산항 협력업체들의 안전보건 역량 강화에 기울인 노력을 인정받아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정부 주관 원하청 안전보건 수준 격차 해소 및 산재예방 목적)에서 위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작년 이 사업으로 공사는 주요 협력업체인 부산항시설관리센터, 부산항신항시설관리센터, 부산항보안공사 대상 위험성평가, 사업장의 폭발위험장소 구분, 개선대책 제시 등의 주제로 안전보건 컨설팅 및 인식 개선 교육을 업체별로 일간 진행했다. 아울러 혹서기 옥외 근로자 안전보건 관리 캠페인을 전개하고 밀폐공간 산소가스 측정 시스템과 한국형 안전 사다리 등도 지원했다.

이번 우수기업 선정은 올해와 내년 말까지 자격이 유지되고 대외로 홍보된다. 공사는 “우수기업 선정에 만족하지 않고 2024년도에는 감천항의 하역사를 대상으로 사업 범위를 확대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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