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안전보건 정책과 솔루션 학습… 안전보건관계자 네트워크도 기대

숭실대학교 전경 / 사진 = 숭실대학교 제공. 
숭실대학교 전경 / 사진 = 숭실대학교 제공. 

숭실대학교 안전융합대학원이 올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고용노동부의 안전보건정책 기조를 따라 안전보건 최고위 전문가에 참여할 신입생을 모집한다.

숭실대학교 안전융합대학원은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안전보건 최고경영자’ 과정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안전보건 최고경영자’ 과정(이하 안전보건 최고경영자과정)은 안전보건에 관심이 있는 공공기관 및 기업의 대표 또는 안전보건담당 임직원(CSO 등),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장 또는 안전보건 경영책임자 등 고위급 관계자, 중소기업의 대표(CEO), 안전보건전문기관의 대표 및 임직원, 기타 안전보건업무 관계자 등 안전보건에 관계된 자를 대상으로 한다.

안전보건 최고경영자과정에서는 산업안전보건 정책 방향, 중대재해처벌법에 대응키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운영 방법,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스마트안전보건 기술, 안전보건관리체계구축 우수사례 등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다양한 안전보건 분야의 안전보건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안전보건 최고경영자과정 운영을 통해 수업뿐 아니라 특강 교수진과 교육생들 간 안전보건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안전보건전문가간의 네트워크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전보건 최고경영자과정은 1년 과정으로 22주차 강좌를 개설한다. 수업은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방학을 제외하고 매주 진행한다.

입학원서 접수는 1월 15일부터 2월 29일까지 진행하며 약 30명 내외의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기간 동안 국내 안전보건관리 우수기업에 대한 산업시찰을 하고 해외연수의 기회도 제공한다.

지원서류는 입학원서와 재직증명서 등인데 자세한 사항은 숭실대학교 안전융합대학원 안전보건 최고경영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숭실대학교 안전보건융합공학과와 안전융합대학원은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관리 기법, 스마트안전보건 기술, 안전보건 법령, 안전보건 경영, 그리고 ESG 경영 등을 접목한 안전보건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국내 최고의 안전보건융합 특화전문대학원이다.

2018년 일반대학원에 안전보건융합공학과 석박사 과정을 개설, 2021년부터는 안전융합대학원을 설치해 안전환경융합공학과, 스마트산업안전공학과, 소방방재안전학과를 운영해왔으며 지난해 3월부터는 안전융합대학원 내 공공안전전문가 양성을 위한 공공안전융합공학과도 설치, 경찰 20명의 석사과정을 운영 중이다.

숭실대학교 안전보건융합공학과에는 박사과정 50여명이, 안전융합대학원에는 석사과정 150여명이 재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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