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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이 직접 대형복합재난 대응 시나리오를 작성하는 공모전이 진행된다. 행정안전부는 대형·복합재난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고 대응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연말까지 대형복합재난 시나리오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나리오 공모전은 전문가(재난안전 전문가·시나리오 작가)부문과 학생(재·휴학생)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개인 또는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가까운 시간에 발생 가능성 있는 복합재난 시나리오 ▲발생 가능성은 낮으나 재난 발생시 사회·경제적 파급력이 높은 복합재난 시나리오 ▲해외에서는 발생했으나 국내에
행정안전
정로순 기자
2017.11.2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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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직원 70여명으로 구성된 행복드림봉사단은 20일 지진 피해지역인 포항 들꽃마을을 찾아 가재도구 및 짐 정리, 환경정비 등 복구지원에 동참했다. 들꽃마을은 노숙인 등 취약이웃이 생활하는 서민무료보호시설로 현재 지진 여파로 인해 건물이 파손돼 임시거처에 이재민들이 대피해 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지난 17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포항 지진피해 주민돕기 자율성금 모금운동을 추진했으며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행정안전
안현진 기자
2017.11.2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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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역대 2번째 규모로 평가되는 포항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경상권 시민들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환경노동위원회)이 기상청으로부터 단독으로 입수해 공개한 ‘2017 지진·지진해일·화산홍보사업: 중장기 홍보방안 기획보고’에 따르면 이번 지진이 발생한 포항 등 경상권 시민들은 지진 재발 가능성을 무척 높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기상청이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2016년 9·12 경주지진 수준의 지진 재발 가능성을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대구, 경북, 부산, 울산, 경남 등
행정안전
오승준 기자
2017.11.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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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7일 "포항 지진 피해시설에 대해서는 '선지원·후복구'라는 기본원칙에 따라 복구 여부와 관계없이 '재난지원금'을 선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안영규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정책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연 브리핑에서 이같이 강조하며 "피해주민의 조기 생활안정 도모를 위해 복구계획 확정 이전에라도 지자체 예비비 등을 활용해 재난지원금을 우선 지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주택 전파의 경우 900만원, 반파는 450만원 등 지원 기준에 따라 재난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
행정안전
연합뉴스
2017.11.1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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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안전공단이 지진 피해 복구 활동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강영종 한국시설안전공단 이사장은 16일 경북 포항시의 지진 피해현장을 둘러보고 현장조사에 투입된 공단 직원들을 격려했다. 강 이사장은 건물 기둥과 외벽에 피해를 본 북구의 빌라와 아파트를 연이어 둘러본 후 건물 외벽 손상이 심해 19일까지 휴교에 들어간 한동대를 찾았다. 이어 박구병 안전관리이사, 조노영 시설안전이사 등과 함께 포항시청에 마련된 재난상황실을 찾아 시설물 안전진단 등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강 이사장은 지진피해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공단
행정안전
이호영 기자
2017.11.17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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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17일 포항지진 후속 대책 마련을 위해 국회에 관련 특위를 설치하자고 제안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재난안전대책회의에서 "국회와 정치권도 힘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며 "지진으로 인해 재난 공동대응 필요성이 절실해진 만큼 국회 차원의 재난안전대책특위 설치 안건을 오는 24일 본회의서 처리할 수 있도록 야당에 공식적으로 제안한다"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또 "민주당도 상설위원회인 재해대책특위를 중심으로 재난안전대책 마련에 놓치는 부분이 없도록 꼼꼼하고 세심하게 살피고 적극 협조하겠
행정안전
연합뉴스
2017.11.17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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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춘 해수부 장관이 포항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영일만항을 시찰했다.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지진 피해가 발생한 포항 영일만항을 16일 방문해 피해현장을 시찰 및 점검하고 피해가 발생한 항만시설 복구 등을 지시했다. 김 장관은 16일 영일만항 민자부두에서 피해상황을 브리핑 받고 피해현장을 시찰하면서 정밀안전진단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여객터미널로 이동해 피해상황을 확인한 후 “다중이용시설인 만큼 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또 김 장관은 현장에서 중앙대책본부(행정안전부)와의 연락체계를 긴밀히 유지하며 유사시 비상
행정안전
안현진 기자
2017.11.1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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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평창 동계올림픽을 위한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이 시행된다. 행정안전부는 평창 동계올림픽 안전대책을 포함한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한다고 최근 밝혔다. 행안부는 정부의 재난대응 역량이 강화돼 최근 겨울철 피해 규모는 급격히 감소하고 있지만 국지적인 대설과 한파·풍랑·강풍으로 인한 교통마비·붕괴·고립 등의 피해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국민불편 해소에 중점을 둔 대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행안부는 먼저 겨울철 사전대비기간을 늘려 때 이른 대설에 대비하고 담당자
행정안전
안현진 기자
2017.11.1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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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에서 큰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이번 지진이 원전사고를 막을 마지막 기회라는 주장이 국회에서 제기됐다. 국회 탈핵에너지전환 국회의원 모임(대표의원 박재호)은 15일 포항에서 일어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이번 지진이 원전사고를 막을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들은 이번 지진과 관련해 “대한민국에서 지진은 원전이라는 폭탄의 뇌관을 때리기 때문에 더욱 위험하다”며 “포항 지진은 진원지에서 불과 40km 거리에 6기의 월성원전이 밀집해 있어 안전지대가 될 수 없다”고 말했다. 또 “이 원전들은 하필이면
행정안전
오승준 기자
2017.11.1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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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16일 오전 8시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포항 지진과 관련한 긴급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지진피해 및 대처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행안부, 기상청, 교육부, 산업부, 국토부, 국방부, 복지부, 원자력안전위원회 등 10여 개 부처 장관 또는 기관장이 참석했다. 부처별로 ▲행정안전부는 지진피해 상황 종합보고 및 향후 대책 ▲교육부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연기에 따른 후속 대책 ▲원자력안전위는 원자력시설 안전상태 및 향후 계획 ▲기상청은 지진 발생 및 여진 상황을 보고했다. 정부는 피해를 본
행정안전
연합뉴스
2017.11.1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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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가 안전산업박람회 개막식에서 정부의 안전정책 방향을 밝혔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15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3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개막식에서 “안전·안심 사회 실현이 대한민국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 중 하나”라고 밝혔다. 그는 이 발언에 덧붙여 “안전은 나라다운 나라의 으뜸가는 의무에 속하고 문재인 정부는 안전안심사회의 실현을 최우선 국정과제의 하나로 설정했다”며 “동시에 안전산업을 혁신성장의 주요 동력 가운데 하나로 삼고 있고 이를 위해 정부는 안전·안심을 정부의 주의와 관리뿐만 아니라 과학기술과 산업으
행정안전
오승준 기자
2017.11.15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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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17일 고양 킨텍스 전시장에서 소하천·급경사지·저수지 재해예방사업을 담당하는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과 정책설명회를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올겨울 동절기와 해빙기를 대비하여 급경사지 및 시설물 관리 요령과 안전점검 방법 등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전문교육으로 진행한다. 설명회를 통해 재해예방사업의 달라진 제도를 지자체와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등 정부의 정책방향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 201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아름답고 안전한 소하천 공모전’ 우수사례 21점을 전시해 지역특색에 맞는 소하
행정안전
이호영 기자
2017.11.15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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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재안전직 공무원 가운데 13%만이 직무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간 충남 천안에서 중앙부처와 지자체 방재안전직 공무원 260여명이 참석하는 공감·동행·힐링 워크숍을 개최에 앞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조사결과 약 13%만이 직무에 만족하고 나머지 87%는 직무만족도가 낮거나 보통이라고 답했다. 만족도가 낮은 이유로 업무량 과중(39%), 낮은 처우(23%), 잦은 비상근무(15%)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또 설문에 응답한 공무원의 약 82%가 과중
행정안전
안현진 기자
2017.11.15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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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작년 9월 12일 경북 경주시에서 발생한 규모 5.8의 지진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일어난 지진 중 역대 두번째 규모다. 경주 지진보다 규모는 작았지만 진원은 더 얕아 전국적으로 흔들림이 감지됐고, 체감 위력은 경주 지진보다 더 컸다. 규모 2.4에서 4.6에 이르는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브리핑에서 포항지진은 오후 2시 29분 31초 포항시 북구 북쪽 9㎞, 북위 36.10도, 동경 129.37도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원 깊이는 9㎞로,
행정안전
연합뉴스
2017.11.15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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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계란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 10월 10일부터 살충제 검사항목을 확대·적용해 전통시장과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해 유통되는 계란 80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4개 농가(충남 3곳, 전북 1곳)가 생산·유통한 계란에서 피프로닐 대사산물(피프로닐 설폰)이 기준(0.02mg/kg) 초과 검출(0.03~0.26mg/kg)돼 해당 농장의 계란을 회수·폐기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수거·검사는 지난 8일 발표된 계란(449건) 검사 결과 중 검사가 완료되지 않은 80건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회수 대상은 호성농장(난각표시: 11호성), 계룡
행정안전
이호영 기자
2017.11.1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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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는 면적 4㎡ 이상 또는 깊이 2m 이상 지반침하가 발생하거나 지반침하로 사망·실종자 또는 부상자가 3명 이상 발생하면 정부가 직접 '중앙지하사고조사위원회'를 가동해 사고 경위와 원인에 대한 정밀 조사에 나선다. 또 지하개발사업자가 굴착깊이 20m 이상인 굴착공사를 수반하는 사업이나 터널 공사가 포함된 사업을 하려면 지하안전영향평가를 통과해야 한다. 정부는 1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국회
행정안전
연합뉴스
2017.11.1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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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을 겨울철 제설·한파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서울시 제설·한파대책’을 마련,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24시간 운영하고 인력‧장비‧자재 등 사전준비, 친환경 제설제 확대 등 기습 폭설에 대비한 총력 대응 체제를 구축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기간 중 서울시, 25개 자치구, 6개 도로사업소, 서울시설공단 등 총 33개 기관은 24시간 체제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동시 가동해 강설에 따른 피해 예방과 신속한 복구 지원에 나선다. 시는 폭설에 대비해 ▲제설인력 4만568
행정안전
오승준 기자
2017.11.14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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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주의-경계-심각으로 구성된 위기경보의 새로운 명칭이 공모된다. 행정안전부는 재난분야 위기경보 명칭에 대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13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행정안전부 누리집을 통해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행안부는 접수된 공모 내용 가운데 민·관 심사위원회를 통해 우수 제안자를 선정하고 소정의 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위기경보제도 발전을 위한 다양한 설문조사도 실시된다. 위기경보제도는 2004년 이라크 파견 근로자 피습(2명 사망)을 계기로 국가위기상황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서 도입됐다. 하지
행정안전
박창환 기자
2017.11.13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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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재난관리·대응을 위한 전문가 논의 자리가 마련됐다. 행정안전부는 10일 서울 양재역 KW컨벤션센터 2층 연회장에서 행안부(특수재난협력관실,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등) 관계자 및 정책전문가 기동단 분과위원 및 관련단체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수재난 정책전문가 기동단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자리는 특수재난 정책 추진전략과 정책전문가 기동단 역할 강화 방안 논의 등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먼저 지자체 협업 담당관인 황순조 과장의 행안부 특수재난정책 추진전략 소개 및 정책전문가 기동단의 운영방향 설명 시간으로 전개됐다
행정안전
오승준 기자
2017.11.10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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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기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행사가 열렸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2017년 승강기 안전의 날 기념식을 서울 서초구 엘타워 그레이스홀에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백종운 대구광역시 창조경제과 주무관, 이동석 인천광역시 계양구 주무관, 문봉대 전남 장흥군 주무관, 배기성 부산교통공사 팀장, 김영수 삼성생명 에스원 대표이사, 이진규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사무총장, 윤선기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지부장 등이 승강기 안전관리 유공자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
행정안전
이호영 기자
2017.11.10 1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