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종 시설안전공단 이사장, 지진현장 투입된 직원 격려

시설안전공단이 지진 피해 복구 활동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강영종 한국시설안전공단 이사장은 16일 경북 포항시의 지진 피해현장을 둘러보고 현장조사에 투입된 공단 직원들을 격려했다.

강 이사장은 건물 기둥과 외벽에 피해를 본 북구의 빌라와 아파트를 연이어 둘러본 후 건물 외벽 손상이 심해 19일까지 휴교에 들어간 한동대를 찾았다.

이어 박구병 안전관리이사, 조노영 시설안전이사 등과 함께 포항시청에 마련된 재난상황실을 찾아 시설물 안전진단 등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강 이사장은 지진피해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공단 직원들에게 “시민들의 안전이 우선 확보되도록 주택 등의 안전 여부를 꼼꼼히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한국시설안전공단은 15일 지진 발생 직후부터 건축물, 교량·터널, 수리시설, 비탈면 등 분야별 긴급대책반을 포항으로 파견해 시설물 점검 지원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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