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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주정차, 비상구 폐쇄 등 생활속에 만연된 안전 무시 관행을 해소하기 위해 주민들이 앞장선다. 서울시 영등포구는 18일 기획상황실에서 안전보안관 위촉식을 열고 총 62명을 임명했다. 안전보안관은 기존 운영하던 ‘우리동네 안전감시단’을 확대‧보완한 것으로 생활 속 안전무시 관행을 신고‧점검하고 지역 안전 위해요인을 발굴하는 역할을 한다. 구는 지역 여건을 잘 아는 통·반장과 안전분야(재난·화재·건설 등) 민간단체 회원을 중심으로 안전보안관을 선발했다. 이들의 활동기간은 내년말까지로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에
행정안전
박창환 기자
2018.10.1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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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보행자 교통사고다발지역을 점검한 결과 총 295건의 시설개선 필요사항이 발견됐으며 부산시 부전시장 주변에서 가장 많은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자체,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민간전문가 등과 함께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다발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한 특별점검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특히 합동점검 결과 무단횡단 방지시설, 횡단보도 설치, 보도설치 및 신호시간 조정 등 모두 295건의 시설 개선사항이 발견됐으며 점검 대상으로 선정된 49곳 중 가장 많은 교통사고가 발생한 장소는 부산
행정안전
김미래 기자
2018.10.1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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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길이 100m 이상 '출렁다리'가 22개나 있음에도 국토교통부는 도로법상 도로가 아니라는 이유로 건설기준과 안전점검지침을 마련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강진군 망호출렁다리와 저두출렁다리, 전주시 덕진공원연화교, 청양군 청장호 출렁다리 등 4개 출렁다리는 부식, 케이블 체결불량이나 변형, 볼트풀림 등이 있어 즉시 보수하라고 감사원이 현지조치했다. 감사원은 이러한 내용을 포함해 '취약 레저시설 현장점검' 감사보고서를 18일 공개했다. 감사원이 전국의 100m 이상 출렁다리를 점검한 결과 석문공
행정안전
연합뉴스
2018.10.18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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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교통법규 위반 실태를 제보하는 스마트국민제보 신고건수가 최근 3년간 284만건을 넘어섰다. 인재근 더불어민주당 의원(행정안전위원장)이 18일 발표한 경찰청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스마트국민제보 신고건수(국민신문고 신고 포함)는 총 284만3426건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5년 61만3067건, 2016년 106만6263건, 2017년 116만4096건으로 매년 증가했으며 특히 2017년도는 2015년도 보다 약 1.9배(55만1029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분석한 결과
행정안전
오승준 기자
2018.10.1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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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경사지 붕괴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세계 최대 규모의 급경사지 붕괴를 재현한 공개 실증실험이 실시된다. 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18일에 세계 최대 규모의 ‘급경사지 붕괴 모의실험 장비’를 이용한 급경사지 붕괴 모의 공개실험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개실험은 산사태 및 급경사지 관련 연구기관과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시설안전공단 등 학계 전문가들이 모인 가운데 공동연구 형태(일부 참관)로 진행될 예정이다. 그동안 급경사지 및 산사태 방재연구는 발생위치에 따라 서로 다른 기관에서 개별적으로 연구를 진행해
행정안전
김미래 기자
2018.10.1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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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기도 어린이놀이시설에서 150건의 중대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경기도의 대책이 요구된다. 부상 형태는 골절이 가장 많았다.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행정안전위원회)이 17일 발표한 행정안전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7년 경기도내 어린이놀이시설에서 발생한 중대사고는 총 150건으로 전년 138건 대비 8.7%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설치 장소별로는 학교 80건(53.3%), 주택단지 51건(34%) 등 두 장소에서의 사고발생률이 전체의 87.3%에 달했다. 이는 전년도의 학교와 주택단지 사고발생률 81.2%보다
행정안전
오승준 기자
2018.10.17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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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재난장비 전시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바탕으로 평화·안보·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축제의 장이 열린다. 경기도는 ‘희망의 한반도,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19·20일 양일간 경기도청 북부청사 운동장에서 ‘2018 경기안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행사장 곳곳에는 소방과 육·해·공군, 미군 등의 협조로 전차·장갑차·천마·비호·화생방 이동로봇 등 다양한 안보·재난 장비가 전시되며 심폐소생술체험·지진대응체험·소화기 체험교육 등 119체험마당과 함께 안전의식 및 재난대응능력을 고취하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공연행사로
행정안전
김미래 기자
2018.10.1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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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의 예보가 부실한 것이 예보관의 역량 부족때문이라는 주장이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다. 김동철 의원은 15일 국회 본관에서 진행된 기상청 국정감사에서 각 나라의 기후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비교는 어렵지만 지난해 7월 감사원 감사에서 비교한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기상청이 영국과 미국에 비해 적중률이 상당히 낮게 나타났다고 말했다. 김 의원이 이 자리에서 제시한 감사원의 자료에 따르면 강수 적중률은 영국이 57.9%일 때 한국이 50.8%였으며 강수량 적중률은 미국 34.5%, 한국 29.4%로 나타났다. 감사원은 기상청의 예
행정안전
정로순 기자
2018.10.1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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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난 대비 컨트롤타워로서의 청와대 기능을 강화하는 등 위기관리 표준매뉴얼이 전면 개정된다. 행정안전부는 재난에 대한 국민의 높은 관심과 요구에 부응하고 선제적으로 재난을 관리키 위해 재난 유형별 위기관리 표준매뉴얼을 전면 개정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강화된 재난관리체계 및 매뉴얼 관련 제도개선사항을 반영해 위기관리 매뉴얼의 현장 작동성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중대재난에 대한 청와대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를 위해 국가안보실의 역할이 명확화되며 국가위기관리센터가 참여하는 ‘재난관리 영상회의’가 초기상황부터 운
행정안전
김미래 기자
2018.10.15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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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개발사업장의 재해예방대책 이행상황을 확인하기 위한 현장점검이 실시된다. 행정안전부는 26일까지 사전재해영향성 검토협의를 완료한 대규모 개발사업장을 대상으로 재해저감대책 이행여부를 현장점검을 통해 확인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2005년부터 시행된 사전재해영향성 검토협의는 각종 행정계획과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자연재해 유발요인을 사전에 예측·분석하고 예방대책의 적정성을 검토하는 제도다. 특히 이번 점검은 개발사업에 반영된 재해예방대책의 이행상황을 교수·기술사 등 민간 전문가와 함께 철도·도로건설, 도시(택지)개
행정안전
김미래 기자
2018.10.1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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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윤리‧인권경영 강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사장 김영기)은 제1차 윤리인권경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윤리‧인권경영헌장을 심의·의결했다. 공단은 공공기관의 윤리‧인권경영에 대한 사회적 요구를 적극 수용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Clean KoELSA’ 구축을 위해 윤리인권경영위원회를 구성했다. 윤리인권경영위원회는 내부위원 5명, 외부위원 5명으로 구성됐는데 이날 1차 위원회를 열어 윤리‧인권헌장, 윤리‧인권경영 실천지침, 윤리인권준법상담소 운영 등
행정안전
이호영 기자
2018.10.1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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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국내 최대 규모의 재난안전체험 및 안전문화행사 등 80여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서울안전한마당이 시민들을 맞는다. 서울소방재난본부(본부장 정문호)는 25일부터 3일간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2018 서울안전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서울안전한마당은 시(소방재난본부)와 ㈜한화손해보험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행사에는 시 산하 24개 소방서, 특수구조단 등 25개 기관과 전기안전공사 등 30여개의 외부기관 및 단체가 참여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시와 시민이 하나의 안전공동체라는 의식을 공
행정안전
김미래 기자
2018.10.1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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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반에 만연한 안전분야 불법행위를 근절키 위해 국민의 의견을 반영한 안전감찰이 실시된다. 행정안전부는 내달 9일까지 행정안전부 누리집(www.mois.co.kr) ‘안전부패 근절 이것부터 시작해야’를 통해 생활 속 안전부패 근절을 위한 국민의견을 접수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국민의견 조사는 국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체감하는 다양한 안전문제와 안전부패 유발 요인을 확인하고 결과를 안전감찰 소재에 반영함으로써 안전부패를 근절키 위해 추진됐다. 특히 생활 속 안전관리 사각지대, 구조적 안전부패가 유발되는 불합리한 안전제도, 지역
행정안전
김미래 기자
2018.10.1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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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소방과 지자체에서는 다가오는 동절기에 대비해 다중이용시설 및 화재취약시설의 안전관리실태를 철저히 점검해 대규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11일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은항아리 스파랜드를 방문해 지난달 8일 화재발생시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당시 화재가 발생한 시간은 주말 오후 시간대로 96명의 많은 이용객이 있었으나 직원들의 신속한 상황전파와 대피유도로 단 한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김 장관은 “
행정안전
김미래 기자
2018.10.1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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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재난 사망자 감시체계를 실시간시스템으로 전환해 재난에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는 의견이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다. 고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0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무조정실 국정감사에서 “올해 최악의 폭염을 겪으며 다시 한번 보건 통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고조됐다”며 “이제라도 실시간으로 사망자 숫자를 집계하는 통계 시스템을 갖출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고용진 의원에 따르면 현행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 감시체계는 질병예방본부에서 발표하는 ‘온열질환 응급실 표본 감시체계’다. 전국 응급실이 있는 병원을 통해서만 집계
행정안전
오승준 기자
2018.10.1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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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등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에서는 사소한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에 기본질서 및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행정안전부는 11일 가을 수확기와 단풍철을 맞아 다양한 축제가 개최됨에 따라 축제장 안전사고 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통계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602건의 축제가 개최됐으며 연간 개최되는 축제 중 217건(24%)이 10월에 열린다. 지난해 기준 10월에 개최되는 축제 중 방문객 수가 10만명 이상인 축제는 78개, 100만명 이상 참여한 축제는 7개이다. 특히 대부분의 축제에는 공연이 포함돼 있어
행정안전
김미래 기자
2018.10.1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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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콩레이로 큰 피해를 입은 영덕군에 피해시설 응급복구 및 잔해물 처리를 위한 특교세 10억원이 지원된다. 행정안전부는 제25호 태풍 콩레이의 피해가 가장 컸던 경북 영덕군의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재난안전 특교세 10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특교세는 영덕군 지역의 교량 파손 등 공공시설과 주택·상가지역의 대규모 침수피해 등 피해시설 응급복구 및 잔해물 처리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특교세 지원규모는 영덕군 지역의 피해 현황, 이재민 수 및 과거 지원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됐다. 김부겸
행정안전
김미래 기자
2018.10.1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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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이제는 음주운전을 실수로 인식하는 문화를 끝내야 할 때”라며 “재범 가능성이 높은 음주운전 특성상 초범이라 할지라도 처벌을 강화하고 사후 교육시간을 늘리는 등 재범 방지를 위한 대책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청와대 여민1관 3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금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음주운전 교통사고에 엄중한 처벌을 요구하는 청원이 25만명이 넘는 추천을 받아 올라와 있다”며 "그 청원이 말하는 대로 음주운전 사고는 실수가 아니라 살인행위
행정안전
박창환 기자
2018.10.10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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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더 이상의 가뭄은 없으나 겨울철 국지적 가뭄발생에 대비해 용수비축 등 관련 사업이 추진된다. 정부는 8월 23일 이후부터 전국에 많은 비가 내려 누적 강수량(1227mm)이 평년에 근접함에 따라 당분간 가뭄은 발생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전국 농업저수지와 다목적댐 등의 저수율은 1일 기준 농업저수지·다목적댐 116%, 용수댐 113%로 평년 이상으로 유지되고 있고 12월까지 강수량도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당분간 물 부족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겨울철에는 상대적으로
행정안전
김미래 기자
2018.10.10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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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적으로 교통과태료를 체납한 운전자의 명단을 공개하자는 의견이 국정감사를 통해 제기됐다. 김한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은 국정감사 분석 자료를 통해 “상습·장기체납자로 인한 국가재정 손실이 수천억원에 달하고 있다”며 “국세청이 고액·상습 세금 체납자 명단을 공개하는 것처럼 교통과태료 고액·장기 체납자의 명단 공개와 출국금지 요청, 신고포상제 도입 등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8일 주장했다. 김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1년 이상 체납된 교통과태료 체납액이 833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행정안전
박창환 기자
2018.10.10 1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