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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가 화재·질식 등 대형사고 우려가 높거나 지반 굴착공사로 붕괴 위험이 있는 현장, 고층공사로 추락 위험이 많은 현장뿐 아니라 안전시설이 불량한 현장 등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에 나선다. 고용노동부는 겨울철 대형사고 예방을 위해 11월 4일부터 12월 6일까지 전국 건설 현장 700여곳에 대해 불시감독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감독은 콘크리트를 굳히는 과정에서 사용하는 갈탄 및 방동제(콘크리트 동결 방지용 혼합제)로 인한 질식·중독사고와 난방을 위한 화기·전열기구 취급 및 용접·용단작업으로 인한 화재·폭발 등 대형사고 예방
건설안전
박수민 기자
2019.10.3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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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가 국내 기업의 자체 기술력을 활용해 침몰 선박 기름 제거작업에 나선다. 해양수산부는 1992년 부산 다대포 앞바다에서 침몰한 ‘제헌호(2944톤 시멘트운반선)’에 남아있는 기름(88kl 중질유) 제거작업을 11월부터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작업은 등부표 설치, 사전 방제조치 및 합동 방제훈련, 기름 제거 및 탱크 세척, 기름처리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3월경에 완료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작업에는 수중 모니터링 장치, 잠수사 위치추적 및 이동장치, 주변 해역 감시 드론 등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한 장비를 동원해 작업의
생활안전
박수민 기자
2019.10.3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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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이 11월부터 4개월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소방청은 최근 5년간 겨울철 화재는 평균 1만5143건으로 전체 화재의 35%를 차지하며 이에 따른 인명피해는 연평균 890명(사망 145명·부상 745명)으로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소방청은 ‘선제적 화재예방 및 대형화재 대비·대응체계 마련’이라는 국정과제와 연계해 5대 전략, 13개 과제를 마련했으며 국민이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예방강화 대책들을 추진한다. 주요 추진 내용을 살펴보면 전기장판 등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에 과전류·전압 차단기가 설치된 제
소방안전
박수민 기자
2019.10.3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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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사와 지속적인 소통으로 현장의 안전문제 개선을 위해 앞장선 한국동서발전이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한국동서발전은 30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9 글로벌스탠다드경영대상(GSMA)’ 시상식에서 산업안전 부문 안전경영대상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18회를 맞은 글로벌스탠다드경영대상은 한국경영인증원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시상제도로 안전경영대상 등 10개 경영 분야에 대해 경영시스템과 수행실적이 탁월한 기업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은 국제 표준인 ISO
전기가스
박수민 기자
2019.10.3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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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이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기간을 맞아 전력분야 위기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한국전력공사는 29일 경남본부 하동 훈련장에서 초동대처 및 실전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종합·토론훈련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한전과 산업통상자원부, 하동군청, 소방서, 경찰서, 육군 39사단, 전력거래소, 한전KPS 등 관계기관 100여명이 참여했다. 현장 훈련에서는 345kV 송전철탑이 집중 호우 및 지진에 의해 넘어짐으로써 대규모 정전이 발생한 재난 상황을 가정하고 한전에서 자체 개발한 자주조립식 모듈형 철주(임시복구를 위
전기가스
박수민 기자
2019.10.3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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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에게 화학물질에 대한 일관성 있는 위험성 정보 제공을 위한 통일화 작업이 진행됐다. 소방청과 고용노동부는 국가위험물질정보시스템과 화학물질정보의 중복 화학물질 3789종 중 GHS 정보가 상이한 3181종에 대한 정보 통일화 작업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그동안 원천정보의 출처와 부처별 소관법령, 규제의 목적성, 정보 판단기준 등에 따라 동일물질임에도 불구하고 화학물질정보시스템별로 제공되는 GHS 정보가 상이해 산업계 등에서 혼란을 초래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2017년 11월 정부부처와 전문기관이 UN GHS 지침서를
소방안전
박수민 기자
2019.10.3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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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와 우리나라 9개 항공사가 항공안전을 강화키 위해 나섰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제주항공 회항 착륙, 아시아나 A380 항공기 엔진 시 운전 중 화재 등 안전장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30일 우리나라 9개 항공사 경영진 및 운항·정비본부장 등과 긴급 안전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먼저 국토부는 내달 1일부터 9개 항공사에 대해 항공안전감독관을 투입해 안전점검을 단계적으로 실시하고 미흡한 사항에 대해 즉시 개선 조치할 계획이다. 1단계에서는 조종사 비상대응훈련, 반복고장 발생 기종·부품에 대한 정비방식, 악기상 등 비상시 운항
생활안전
박수민 기자
2019.10.3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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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에 미량의 유기오염물질까지 실시간으로 자동분석하는 기술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23일 미국과 스위스 특허기관으로부터 흐르는 물속에 들어 있는 미량의 유기오염물질을 실시간으로 자동분석하는 기술에 대한 국제특허 등록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기술은 시제품을 이용한 실험실 및 현장적용 결과 측정의 감도, 정확도, 정밀도 및 신속성 등이 우수해 현장 활용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벤젠, 톨루엔, 디클로로메탄과 같은 휘발성유기화합물질을 포함해 페놀류, 농약류, 소독부산물류, 과불화화합물 등
생활안전
박수민 기자
2019.10.3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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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가 산업부가 2025년까지 IoT, AI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자율운항선박’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이에 미래 선박시장 및 해운항만의 패러다임 전환이 기대된다. 해양수산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30일 밝혔다. 자율운항선박은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요소기술이 집약된 미래 고부가가치 선박이다. 이 사업은 2020년부터 2025년까지 6년간 총 1603억원을 투입해 IMO(국제해사기구) Level 3 수준의 자율운항선박 개발
산업안전
박수민 기자
2019.10.3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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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은 30~31일 전라남도 여수에서 국토교통부와 함께 운행자동차 안전관리를 위한 관계기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한다. 워크숍에는 국토교통부와 환경부, 공단, 지자체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국가의 운행자동차 관리정책 및 제도 소개, 실무사례 공유 및 토론이 진행된다. 이대섭 국토부 자동차운영보험과장은 ‘운행자동차 관리정책 및 향후전망’을 주제로 불법·부실검사 방지대책과 미래형 자동차 안전관리 방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김미노 환경부 교통환경과 사무관은 제작차 관리와 운행차 관리, 친환경
생활안전
박수민 기자
2019.10.3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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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소방청이 11월 한달간 불조심 포스터를 공모한다. 소방청은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소방청이 주최하고 18개 시·도 소방본부가 주관하는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전국의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개인당 1개 작품을 출품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들은 1차 예선심사 및 2차 본선심사를 거쳐 시·도별 최우수작을 선정할 예정이며 대상 1명과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에게는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소방청장상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 수상작은 불조심 홍보물로 제작 후
소방안전
박수민 기자
2019.10.3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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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하이브리드차 등 국내 고전압 차량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소방청이 사고 발생 대비 안전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소방청은 31일 대구 달성군 소재 중앙119구조본부에서 전국 11개 특수구조대와 화학구조센터, 시·도 구조대원 등 180여명을 대상으로 전기차, 하이브리드차 등 고전압 차량 사고대응훈련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고전압 차량은 일반 차량과 달리 차종별로 에너지 공급경로와 시스템이 달라 각 특성에 맞는 사고대응 교육이 필요하다. 이에 국내에 도입된 전기버스 등 10여종의 주요 차량을 동원해 차종별 특성을 파악하
소방안전
박수민 기자
2019.10.30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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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가 강원지역에 대규모 지진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실전 재난훈련을 통해 초기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간 공조체계를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방향 동홍천IC~서양양IC 구간 도로 이용객들은 동홍천 나들목에서 44번 국도 등 우회도로 이용이 당부된다. 국토교통부는 31일 오후 2시부터 국내 최장 도로터널인 서울양양고속도로 인제양양터널(10.965km)에서 ‘도로터널사고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인제군 일대 지진 발생에 따른 터널 입구 낙석이 발생하고 차량 8중 추돌 및
건설안전
박수민 기자
2019.10.3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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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개발한 초고강도 건설용 강재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국제표준화를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국가기술표준원은 29~30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15개국 50여명의 철강 전문가가 참여하는 콘크리트용 보강재 분야 국제표준화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우리나라는 프리스트레스트 콘크리트 강선(PC강선)의 국제표준에 포스코, 고려제강 등이 개발한 2160·2360MPa급 초고강도 PC강선을 추가하는 표준 개정을 주도할 계획이다. PC강선은 교량과 같은 구조물 건설에 사용하는 대표적인 강재로
건설안전
박수민 기자
2019.10.29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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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한달간 사망사고 다발 건설사 1위에 ‘극동건설’이 지목됐다. 국토교통부는 29일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위 건설사 중에서 9월 한달간 사망사고가 발생한 회사의 명단을 공개했다. 극동건설은 8월 18일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 3공구’ 현장에서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데 이어 9월 17일 ‘동해선 포항~삼척 철도건설 제14공구 노반건설공사’ 현장에서 자재운반 트럭 후진 중에도 1명이 숨지는 등 두달 연속 사고사망자가 발생했다. 이 밖에 삼성물산, 호반산업, 한진중공업, 성도이엔지 현장에서도 각각 1명의 사고사망자가 발생하는
건설안전
박수민 기자
2019.10.29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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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의 날을 맞아 항공안전과 서비스 향상을 다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국토교통부는 30일 서울 메이필드 호텔에서 김성태·윤관석 국회의원, 공군참모차장, 학계 및 항공업계 등 각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제39회 항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항공의 날은 1948년 10월 30일 대한민국항공사(KNA) 소속 항공기가 서울~부산 노선을 처음 취항한 이래 1981년부터 기념식을 개최해 왔다. ‘더 안전한 하늘 길, 더 나은 내일을 위한 비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항공안전, 소비자 보호, 공항건설 등 항
산업안전
박수민 기자
2019.10.2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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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농기계 교통사고 100건당 15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2016~2018년 최근 3년간 농기계로 인한 교통사고는 1291건이 발생했으며 그중 사망자는 198명에 달한다고 28일 밝혔다. 공단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농기계로 인한 교통사고 치사율(교통사고 100건당 교통사고 사망자수)은 15.34로 전체 교통사고 치사율 1.87의 무려 8.2배에 달했다. 월별로 살펴보면 사고건수는 5월이 평균 6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사망자수는 10월이 평균 9명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공단은 국토교통부
생활안전
박수민 기자
2019.10.2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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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재보험협회는 28일부터 이틀간 협회 부설 방재시험연구원에서 ‘제9회 화재조사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협회와 경찰청이 공동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최신 화재 원인조사 사례를 공유하고 보험사고 조사방법을 개선키 위해 마련됐으며 경찰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전기안전공사 등 전문가 5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ESS(에너지 저장장치) 화재분석 기술 등 최근 이슈화된 화재사례 분석기법 발표, 관련 화재 재현실험 시연 등이 진행됐다. 화재보험협회 관계자는 “세미나에서 발표된 화재조사 사례 및 재현실험 자료는 안전점
소방안전
박수민 기자
2019.10.2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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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호 소방청장은 26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순직 소방공무원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들을 위로하는 '제16회 순직 소방공무원 추모식'을 개최했다. 추모식에는 유족들과 대전지방보훈청장, 국립대전현충원장, 소방공무원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현재 국립대전현충원 소방관 묘역에는 113명의 순직소방공무원이 안장돼 있다.
포토뉴스
박수민 기자
2019.10.2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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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와 고령 노인은 환절기에 호흡기질환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당부된다. 소방청은 지난해 119구급활동을 분석한 결과 환절기(10~12월) 호흡기질환 응급상담과 구급처치 지도, 병원·약국 안내건수는 총 3244건으로 여름철(7~9월) 대비 69%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또 119구급차 이송 건수는 4107건으로 여름철 대비 80% 증가했으며 이 중 10세 이하와 70대 이상 노인층이 54.7%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환절기 기온변화, 일교차, 미세먼지, 황사 등의 기후환경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
소방안전
박수민 기자
2019.10.28 1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