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와 지속적인 소통으로 현장 안전문제 개선에 앞장

/ 사진 = 한국동서발전 제공.

협력사와 지속적인 소통으로 현장의 안전문제 개선을 위해 앞장선 한국동서발전이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한국동서발전은 30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9 글로벌스탠다드경영대상(GSMA)’ 시상식에서 산업안전 부문 안전경영대상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18회를 맞은 글로벌스탠다드경영대상은 한국경영인증원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시상제도로 안전경영대상 등 10개 경영 분야에 대해 경영시스템과 수행실적이 탁월한 기업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은 국제 표준인 ISO 45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조기 도입, 업무와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Always Be Careful 3Stop-3Go 안전실천 운동’과 ‘기본지키기 10대 수칙’ 준수 캠페인, 협력사 근로자와 가족들을 위한 가족 안전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협력사를 포함한 전 직원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 위험성 평가를 통해 감전·추락·끼임 등 3대 중대재해 유형을 정의하고 이를 예방키 위한 안전시설 보강, 보호장구 확충, 안전작업절차를 강화했으며 안전한 화학물질 사용을 위한 유해성 평가 시스템도 선제적으로 구축했다.

아울러 4차 산업기술을 활용한 컨베이어 접근통제시스템, 회전기기 원격진단시스템,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밀폐공간 작업자 모니터링시스템 개발 등을 통해 스마트 안전관리체계도 구축했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협력사와 지속적인 소통으로 현장의 안전문제를 최우선으로 개선하고 근로자가 믿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작업장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7월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주최한 공공기관 안전보건우수활동 경진대회에서 공공기관 최초로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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