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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중환자실에서 신생아 4명이 잇따라 사망한 사건이 벌어진 이대목동병원 심봉석 의료원장과 정혜원 병원장의 사표가 수리됐다. 23일 이대목동병원에 따르면 전날 오전 개최된 이사회에서 심 의료원장과 정 병원장의 사표가 수리됐다. 정 원장과 심 의료원장을 비롯해 이대목동병원 주요 경영진들은 지난 17일 열린 교수협의회에서 신생아 사망 사건의 책임을 통감하며 사의를 표명한 바 있다. 함께 사의를 표명한 진료부원장, 연구부원장, 교육수련부장, 기획조정실장 등에 대한 사표 수리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에 따라 김광호 이대목동병원 대장항문
행정안전
연합뉴스
2018.01.23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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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인터넷 강의 홈페이지 구축을 마무리해 앞으로 승강기 안전관리자 법정교육을 인터넷으로 받을 수 있게 됐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지난해 9월 승강기 안전관리자의 법정교육을 인터넷으로 이수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승강기시설 안전관리법 시행규칙이 개정됨에 따라 인터넷 강의를 위한 홈페이지 구축 고도화 사업을 완료하고 22일 승강기교육센터를 개통했다. 승강기 안전관리자 법정교육을 인터넷으로 이수하기 위해서는 승강기 교육센터 홈페이지(http://edu.koelsa.or.kr)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교육신청 후 신용카드로
행정안전
이호영 기자
2018.01.23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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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선진국 도약을 위해 고질적인 안전 무시 관행이 근절되고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하는 일터가 조성된다. 행정안전부,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는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과 함께 23일 세종 컨벤션센터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재난‧재해 대응 분야에 대한 2018년 정부업무보고를 실시했다. 이날 보고에는 국무총리와 6개 부처 장‧차관, 청장과 당‧청 인사, 민간 전문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6개 부처는 보고에 앞서 우리나라는 산업화와 고도성장을
행정안전
박창환 기자
2018.01.23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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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가 ‘국민생명 지키기 3대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 이를 통해 자살, 교통사고, 산재사고로 인한 사망자를 향후 5년간 절반수준으로 감축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23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된 국무회의에서 ‘국민생명 지키기 3대 프로젝트(자살예방 국가행동 계획, 교통안전 종합대책, 산업재해 사망사고 감소대책)’를 보고·확정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그간 업무보고 등 여러 계기를 통해 국민생명과 관련해 OECD 평균대비 가장 취약한 3대 지표인 자살, 교통사고, 산재사고 사망률의 개선을 위한 정부대책 마련을 지시했으며
행정안전
박창환 기자
2018.01.23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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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이 2022년까지 산업재해, 자살, 교통사고 사망자를 절반수준으로 낮추겠다는 목표를 합의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22일 국민생명 관련 OECD 평균대비 가장 취약한 3대 지표인 산재사망률, 자살률, 교통사고율을 향후 5년간 획기적으로 낮추기 위한 종합대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당‧정은 국가의 가장 기본적 책무는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는 것에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2022년까지 3대 분야(산업안전, 자살예방, 교통안전) 사망 절반수준 감축을 목표로 ‘국민생명 지키기 3대 프로젝트’를 집중 추진키로 했
행정안전
오승준 기자
2018.01.22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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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재난현장 발생시 이재민 대상 구호물품 지급 및 급식, 구호소 운영 등 구호활동을 지원할 기관을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 대상은 재난현장에서 최근 3년 이내 3회 이상 구호활동실적이 있는 기관이나 단체로 사업목적, 사업계획, 사업수행능력, 구호자원 동원능력에 대한 서류심사, 대면심사, 현장실사의 3단계 평가를 거쳐 선정 협의회에서 최종 결정하게 된다. 최종 선정된 기관 중 법적 설립근거가 있는 기관은 재해구호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구호지원기관으로 명시된다. 이밖에 법적 설립근거가 없는 기관은 가칭 구호지원기관
행정안전
이호영 기자
2018.01.22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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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식품안전정보, 환경영향평가정보 등 국민이 필요로 하는 실생활과 밀접한 데이터와 자동차종합정보 등 4차 산업혁명 신산업분야의 핵심 데이터 15개 분야 공공데이터를 개방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국가중점데이터는 국민, 기업 등 수요조사를 통해 개방 효과성, 시급성 등이 높은 분야를 선정하고, 품질개선·오픈API(사전 자료 지원) 개발 등을 통해 활용하기 용이한 형태로 정제·가공한 후 개방된 양질의 대용량 데이터다.
행정안전
정로순 기자
2018.01.22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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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 극복을 위해 전 부처가 함께하는 종합대책이 마련됐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가뭄의 영구적 해소를 위해 관계기관에서 한햇동안 추진해야 할 세부내용을 담은 2018년 가뭄종합대책을 22일 발표했다. 이번 종합대책은 지난해 8월 24일 제9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심의·의결된 가뭄대응 종합대책의 후속조치로 행정안전부는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가뭄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키 위해 관계부처 합동 가뭄대책 전담팀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대책에 따르면 기상청은 관계기관에 기존 167개 행정구역별 가뭄현황 정보에 117개
행정안전
박창환 기자
2018.01.22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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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엘리베이터 추락사고로 66세 남성이 사망하고 승객 19명이 갇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양천구 목동 소재 행복한백화점에서 6층에 멈춘 승강기가 승객이 하차하던 중 갑작스럽게 2m 아래로 추락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강기가 멈춘 당시(오후 1시 53분경) 하차하던 승객 조모 씨(66세·남)가 승강기와 벽 사이에 몸이 끼어 가슴부터 골반까지 뼈가 으스러지는 중상을 입고 치료를 받던 도중 사망했다. 사건 당시 중상을 입은 조모 씨는 심폐소생술이 필요할 정도로 상태가 좋지 않았으며 응급조치 후 이대 목동병원 중환자실로
행정안전
오승준 기자
2018.01.2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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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이 AI 사각지대 방역에 나섰다. 경남 남해군은 고병원성 AI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드론과 광역방제기 등 방제 효과가 높은 각종 장비를 동원해 방역 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그간 선제적 고병원성 AI 차단을 위해 군수를 본부장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 24시간 비상근무체제와 거점소독시설 설치, 방제차량 등을 활용해 소독작업을 지속해서 펼쳐 왔다. 그러나 철새도래지인 저수지·습지 등은 방역차량과 인력 접근이 쉽지 않아 방역사각지대 해소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 드론 등 장비를 더욱 다양화해 이
행정안전
오승준 기자
2018.01.19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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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가 재난·범죄·사고가 없는 ‘3無 올림픽’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강릉시는 11일 최명희 강릉시장 주재로 춘천지검 강릉지청장, 강릉경찰서장, 강릉소방서장이 한자리에 모여 평창동계올림픽을 안전 올림픽으로 만들기 위해 어떠한 재난·범죄·사고에도 대응할 수 있는 대비태세 확립과 상호협력 체계 구축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19일부터 사전예방 강화와 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강릉시 CCTV 통합관제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오는 22일부터는 대회 전반 상황유지와 모니터링을 위해 올림픽
행정안전
한유나 기자
2018.01.1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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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이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평창동계올림픽을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도로교통공단은 최근 강릉원주대학교 산학협력관 대강당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수송운영부 관계자와 올림픽 수송운전요원 등 3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교통사고 ZERO화 선포식’ 행사를 개최했다. 현대모비스와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이 후원한 이날 행사는 올림픽 수송운전요원에게 부여된 임무를 열정적이고 성실하게 수행함으로써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평창동계올림픽’ 실현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림픽 수송운전요원은 이번
행정안전
한유나 기자
2018.01.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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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17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사회재난 전문가와 지자체 담당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수습지원단 공동연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는 수습지원단의 구성 및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공동연수회에서는 지자체와 중앙부처 등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추천을 받은 사회재난 10개 분야의 전문가 184명에 대한 위촉식이 진행됐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피해 수습사례를 참고해 앞으로 재난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대응을 위해 중앙수습지원단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행정안전
안현진 기자
2018.01.18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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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반려견을 갖고 있는 사람의 안전관리 의무를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이른바 '개파라치'로 불리는 신고포상금제도가 시행된다. 공공장소에서는 맹견을 포함한 모든 반려견의 목줄 길이가 2m로 제한되며 개가 사람을 공격해 사고가 발생한 경우 주인은 형사처벌을 받게 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8일 이낙연 국무총리주재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반려견 안전관리 대책'을 확정했다.정부는 앞으로 공공장소에서 모든 반려견의 목줄을 2m 이내로 유지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목줄을 착용시키
행정안전
연합뉴스
2018.01.1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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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는 18일 "완도와 신안, 전체는 아니고 일부 섬은 식수가 부족해 제한급수를 이미 하고 있고 이대로 가면 경남 합천·강원도 속초까지 식수에 어려움이 생길지 모르겠다"고 우려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 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제25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겨울가뭄 대책과 관련해 "소규모 상수원 등등의 대비를 할 때"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총리는 "가뭄이 몹시 심각하다. 지난주에는 경남 밀양댐을 다녀왔고, 이번 주에는 제한급수를 하는 전남 완도에 가 볼 예정"이라며 "최근 3개월 동안 강수량은 평년의 4
행정안전
연합뉴스
2018.01.1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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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은 17일 대중교통 무료 운행이 궁극적 미세먼지 대책은 아니라면서 "중앙정부, 특히 환경부가 나서서 차량 2부제를 강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열린 서울시 출입기자단과의 신년 간담회에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서는) 결국 프랑스 파리가 취한 차량 2부제로 가야 한다"며 "2002년 월드컵 때 강제된 차량 2부제로 당시 교통량이 19% 줄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서울형 미세먼지 비상저감 대책'의 하나로 시행된 대중교통 무료운행의 성과에 대해 "첫 시행인 데다 경기·인천이 협
행정안전
연합뉴스
2018.01.1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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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장관이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제설대책 등 안전상황 전반에 대한 점검을 전개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16일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을 3주 앞두고 강릉을 방문해 올림픽에 대비한 제설대책을 포함한 종합적인 수송 준비 현황을 점검하고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 선정 지역을 방문해 준비상황을 살펴보며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먼저 김 장관은 강릉국토관리사무소를 방문해 평창올림픽 대비 제설대책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제설장비 및 자재 등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는 완벽한 도로 제설이 무엇보다도 중요하
행정안전
오승준 기자
2018.01.1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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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서 판매되는 도시락 등 즉석섭취식품의 벤조피렌 오염도 조사 결과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편의점, 마트에서 판매되는 즉석조리·섭취식품인 도시락, 볶음밥, 피자, 돈까스, 탕수육, 훈제오리, 훈제닭, 만두, 소시지, 호빵, 라면, 칼국수 등 157건과 패스트푸드점에서 판매되는 조리식품인 피자, 햄버거, 치킨 등 43건에 대한 벤조피렌 위해평가 결과 인체에 영향이 없는 매우 안전한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최근 1인 가구와 맞벌이 가정 증가로 쉽고 간편하
행정안전
정로순 기자
2018.01.1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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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여성을 위한 소책자가 11개 언어로 제작, 배포된다. 서울시는 재난·재해에 대응할 수 있는 기본 정보를 수록해 유사시 당황하지 않고 초기 올바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서울여성안전설명서를 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서울여성안전설명서에는 ▲서울에서 빈도수가 높거나 발생시 피해가 큰 5대 재난·재해(화재, 지진, 태풍·홍수, 지하철 사고, 붕괴)에 대한 기본대응법 ▲소화기 사용법 ▲응급처치 ▲비축물품 및 생존가방 목록 가이드 ▲마음가짐 ▲영유아와 아동을 위
행정안전
박창환 기자
2018.01.1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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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각종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국민들은 정부로부터 보다 신속하게 생계비를 지원받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현행 제도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발굴된 개선사항을 담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이 16일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공포될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먼저 재난 피해자의 신속한 생활안정을 위해 복구비 등을 미리 지급할 수 있도록 선지급 대상과 비율을 정했다. 또 행정안전부 장관이 119, 112 등 특수번호 운영 실태를 분석해 실적이 저조한 특수번호를 통합 또는 회수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규정을 마련했다. 아울러
행정안전
박창환 기자
2018.01.16 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