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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8일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해양경찰청의 청사 이전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행안부와 과기정통부는 각각 서울과 과천에서 세종으로, 해경은 세종에서 인천으로 청사를 옮기게 됐다. 문 대통령은 이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중앙행정기관 등의 이전계획 변경(안)'을 재가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이는 지난달 1일 국가균형발전 비전 선포식에서 문 대통령이 발표한 3개 부처 청사 이전을 위한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청와대는 "이전계획 변경(안)은 정부조직 개편 및 행복도시법 개정 사항을 반영한 것"이라
행정안전
연합뉴스
2018.03.28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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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미세먼지 민간 계층인 어린이와 어르신에게 황사마스크를 무료로 제공한다. 경상남도는 도민들의 미세먼지에 대한 우려와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기존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 추진과 함께 어린이·노약자 등 미세먼지 취약·민감계층에 대한 피해예방 중심의 대책을 관련부서와 합동으로 본격 추진해 나간다고 28일 밝혔다. 경남도는 미세먼지 민감 계층인 어린이집 등록 만 5세 이하 어린이 10만3000명과 65세 이상 기초 생활 수급자 어르신 2만7000명 등 13만명에게 황사마스크를 지급할 계획이다. 올해에는 1인당 3매를 지급하고 내
행정안전
이호영 기자
2018.03.2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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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재난안전훈련 참여 학교가 2배 증가하고 관련 프로그램에 전문가 멘토가 참여한다. 행정안전부와 교육부는 2018년 어린이 재난안전훈련 참여 34개 학교를 최종 선정해 28일 발표했다. 어린이 재난안전훈련은 어린이들이 재난안전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스스로 재난 매뉴얼과 대피지도를 만들고 실제 대피도 체험하는 등 5주간 진행하는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권역별로 총 4차례 실시한다. 어린이 재난안전훈련은 2016년 2개 학교를 대상으로 시범실시한 후 지난해에는 전국 17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했고 올해는
행정안전
박창환 기자
2018.03.28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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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26일 경기도 의정부시 소재 복합 건축물을 불시에 방문해 요양병원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은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과정에서 요양병원에 대한 문제 지적이 다수 발생함에 따라 김 장관이 직접 현장을 확인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날 김 장관은 상가의 안전관리 상태가 부실함을 지적하며 “우리 사회가 아직 안전에 대한 투자에 인색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국가안전대진단이 완료되면 그 결과를 국민에게 공개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대책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1일 기준
행정안전
박창환 기자
2018.03.27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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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도로에서 운전자 및 운전자 옆 좌석의 동승자에게만 부과됐던 안전띠 착용의무가 뒷좌석 동승자까지 확대돼 위반시 3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경찰청은 이같은 내용 등을 담은 도로교통법이 개정돼 공포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포된 도로교통법의 주요내용은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의무화 ▲교통범칙금 등 체납자의 국제운전면허 발급 거부 ▲75세 이상 고령운전자의 면허 적성검사기간 단축 ▲자전거 음주운전 처벌 규정 신설 등 자전거 안전규정 마련 ▲경사지에서의 미끄럼사고 방지 조치 의무화 등이다. 특히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은 1980년 고
행정안전
정로순 기자
2018.03.2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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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올해 1704억원을 투입해 교통안전 대책으로 5개 분야에 26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예산 규모는 복잡해진 교통여건을 고려해 지난해 1362억원보다 25% 늘어 342억원이 증액됐다. 5개 분야는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교통 구축,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 첨단교통정보체계 확대, 교통문화 선진화 방안, 운수업체 관리·감독 강화 등이다.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교통 구축 분야에는 566억원을 투입해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 2층버스 도입 지원, 광역버스 준공영제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에는
행정안전
연합뉴스
2018.03.2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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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기사고 취약계층들의 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찾아가는 교육이 전개된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사장 김영기)은 올 한햇동안 유아, 초등학생, 장애아, 고령자 등 승강기 사고 취약계층 10만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승강기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승강기안전체험차량을 통한 안전체험교육은 차량 외부 모니터를 활용해 안전한 승강기 이용방법에 대한 사전 영상교육을 실시한 후 차량 내부에 탑승해 에스컬레이터 3대 안전 이용수칙과 엘리베이터 갇힘 고장 체험을 통한 비상구출 요청 교육 등을 실시하게 된다. 앞서 2
행정안전
박창환 기자
2018.03.2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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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의원이 서울시의 초미세먼지 대응책인 차량 2부제를 비판했다. 하태경 의원은 서울시 승용차(264만대) 일평균 초미세먼지 배출량은 1.43톤이지만 중국발 고농도(80%) 초미세먼지, 일평균 약 98.8톤이 서울로 유입되면 ‘차량 2부제’를 실시해도 초미세먼지 감소는 0.57%에 그친다고 26일 밝혔다. 하 의원은 이날 “중국발 저농도(40%) 초미세먼지 유입 날, 서울시 비영업용인 승용차(264만대)를 대상으로 강제로 ‘차량 2부제’를 실시해도 초미세먼지 감소는 약 1.72%에 그쳐 ‘차량 2부제’ 실시는 무의미하다”고 주장했
행정안전
오승준 기자
2018.03.2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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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올해 비영리민간단체의 218개 공익활동 사업에 정부보조금 70억원을 지원하기로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행안부에 따르면 중앙행정기관에 등록된 1624개 단체 중 367개 단체가 이번 지원사업 공모에 신청했고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공익사업선정위원회에서 단체역량, 사업내용, 신청예산, 지난해 지원사업 평가결과 등을 바탕으로 3단계 검증절차를 거쳐 최종 지원사업을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민간단체가 내실있게 공익사업을 추진하도록 지난해보다 사업을 한 달 가량 일찍 시작할 수 있게 일정을 앞당겼다. 사업선정 기준은 국민생활과
행정안전
박창환 기자
2018.03.26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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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숲 등 녹지를 늘려 미세먼지를 줄인다는 계획이 발표됐다. 서울시는 23일 산림청과 함께 도심 생활권 곳곳에 도시숲을 촘촘히 늘리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세먼지를 줄이고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도시숲이 도심보다 미세먼지는 평균 25.6%, 초미세먼지는 평균 40.9%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학교·아파트·민간 건물 등의 옥상 정원, 벽면 녹화,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소규모 공원부터 도시재생사업 중 조성되는 소형 숲이나 공원까지 녹지를 확대해 나간다. 중·장기적으로는
행정안전
이호영 기자
2018.03.26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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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안전, 범죄 예방, 재외국민 안전 등 국민의 생명과 권익을 보호하고 편익을 제고하기 위해 이달 중 국가공무원 4637명이 충원된다. 행정안전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47개 부처의 직제 개정령안을 2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해 이달 중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충원하는 인력은 지난해 국회 심의를 거쳐 2018년도 예산에 반영된 중앙부처 충원인력 6213명 중 일부로서 지난달 직제개정을 통해 이미 충원한 보건복지부 자살예방인력 6명과 국립학교 교직원 83명까지 포함하면 1분기에 전체 규모의 76.1%인 4726명이다. 이는 지
행정안전
박창환 기자
2018.03.2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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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3시 47분 전남 신안군 흑산면 인근 해상에서 쾌속 여객선이 좌초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여객선에는 승객 187명, 선원 5명이 탄 것으로 알려졌다. 여객선이 운항 중 암초에 걸렸지만, 승객 등 안전은 확보된 상황으로 보고받았다고 해경은 전했다.
행정안전
연합뉴스
2018.03.2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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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낮 12시 39분께 서울 지하철 충무로역 승강장과 충무로역∼동대입구역 사이 터널에 연기가 들이찼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 분 동안 3호선 양방향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연기가 자욱하게 껴서 일단 지하철 운행을 중지한 뒤 안전 점검을 했으나 발화점을 찾을 수 없었고 부상자도 없었다"고 설명했다. 서울교통공사 측은 지하철 터널이나 승강장에서 불이 나지는 않은 것으로 보고 운행을 재개했다. 관할 중부소방서 측은 이날 낮 12시 14분께 서울 필동의 한 공동주택 2층에서 난 불 때문에 발생한 연기가 100
행정안전
연합뉴스
2018.03.2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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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역사의 미세먼지를 관리하기 위한 실내공기질 관리사 제도가 도입된다. 환경부는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입자 지름이 2.5㎛ 이하인 미세먼지(PM2.5) 관리 기준이 새로 도입되는 등 지하역사, 터널 등 지하철 기반시설의 공기질 관리 강화방안을 담은 ‘제3차 지하역사 공기질 개선대책(2018~2022년)’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최근 미세먼지로 인한 국민들의 우려를 감안해 지하공간의 특성상 자연환기가 어렵고, 좁은 공간에 다수의 이용객이 밀집하는 등 공기질 관리가 취약한 실정인 지하역사의 미세먼지를
행정안전
오승준 기자
2018.03.23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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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기 정원 기준이 1명당 65kg에서 75kg으로 상향된다. 행정안전부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승강기 안전검사기준을 오는 23일 개정·발령한다. 개정 내용에 따르면 종전의 16인승 승강기(정격하중 1,050kg)의 정원이 14인승으로 줄어드는 반면 이용자 1인당 탑승 공간은 15% 정도 늘어나게 된다. 이에따라 승강기를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행안부는 설명했다. 이미 설치된 승강기와 이를 교체 설치하는 승강기는 개정 기준에 따라 정원 표기를 변경하도록 계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건축주 등이 건축법령에 따라
행정안전
박창환 기자
2018.03.22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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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21일 새벽 대설·강풍·풍랑 등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20일 강풍으로 부산·경북 등 일부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경북, 경남, 전북 등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대설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피해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에서는 특보가 발령된 지역을 중심으로 비닐하우스 붕괴나 해빙기 사면붕괴 우려지역, 해안가 위험지역 등의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적은 눈에도 교통마비 등의 피해가 많은 남부지방의 제설 취약구간은 사전에 통제하고 신속한 제설작업을 통해 출근길 원활한 교통소통
행정안전
이호영 기자
2018.03.2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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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개헌안에 생명권과 안전권이 신설됐다.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은 20일 이같은 내용의 대통령 개헌안의 전문과 기본권에 대한 사항을 발표했다. 이날 조국 수석은 “무엇보다도 먼저 이번 개헌은 첫째도 둘째도 국민이 중심인 개헌이어야 함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며 “국민이 바라는 대한민국은 국민의 자유와 안전,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해 주는 나라이며 국가는 국민의 뜻에 따라 운영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 조 수석은 신설되는 기본권에 대해 “세월호 참사와 같은 각종 대형사고, 심심치 않게 들리는 묻지마 살인사건 등은 우리 사회
행정안전
박창환 기자
2018.03.2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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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민방위의 날 ‘화재 대피 훈련’을 21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전국적으로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밀양 세종병원 화재 등 대형 화재사고를 계기로 사회 전반의 화재안전 시스템을 점검하고 화재안전 무시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후 2시 정각 라디오를 통해 훈련 상황 전파와 동시에 훈련이 진행되며 각 건물에서 화재경보기 비상벨과 옥내 방송으로 자체 경보음을 울리면서 훈련이 시작된다. 화재경보 비상벨이 울리면 실내에 있는 주민들은 비상구 등을 통해 건물밖의 안전한 곳으
행정안전
정로순 기자
2018.03.20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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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질환·천식·태아피해 등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45명이 추가로 인정됐다. 환경부는 16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제7차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위원장 환경부 차관 안병옥)’를 개최해 ▲가습기살균제 폐질환·태아피해 조사·판정 결과 ▲가습기살균제 천식피해 조사·판정 결과 ▲가습기살균제 건강 피해등급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가습기살균제 4차 피해신청자 912명(2016년 신청)에 대한 폐손상 조사·판정 결과를 심의해 19명을 피인정인으로 인정하고 태아피해 조사·판정 결과 8건을 심의해 2건을 피해로 인정했다.
행정안전
오승준 기자
2018.03.2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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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소방이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출동시간을 최대 1분 가까이 단축하고, 현장 서비스 성과를 측정해 인력운영에 활용하는 성과연동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19일 정부가 발표한 '정부혁신 종합 추진계획'에 따르면 경찰은 112긴급신고 현장출동시간을 2016년 기준 6분 51초에서 2018년 6분 26초로 줄이고, 2022년까지 5분 35초로 줄여 보다 충실한 '골든타임' 확보에 나서기로 했다. 소방도 119화재 현장출동시간을 2016년 7분 21초에서 2018년 7분 17초, 2022년
행정안전
연합뉴스
2018.03.20 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