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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이 어린이 교통사고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교통안전에 관심을 갖도록 도모하기 위한 캠페인이 전개됐다.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윤종기)은 8일 서울 청운초등학교에서 ‘우리 아이 스쿨존 안전, 사랑으로 지켜주세요!’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스쿨존 교통사고 ZERO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청이 후원하고 3M과 현대모비스가 협찬하는 이날 행사에서는 이철성 경찰청장과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윤종기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등을 비롯한 교직원과 녹색어머니회원, 학부모,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해 어린이 교통사고 줄이기에 적극
생활안전
이호영 기자
2018.03.12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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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사용이 잦아지는 봄철이 다가옴에 따라 사용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강원소방본부(본부장 이흥교)는 9일 봄철 영농기가 시작되는 3월을 맞아 경운기 등 농기계 안전사고가 빈번할 것으로 보인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강원소방본부에서 최근 3년간(2015~2017년) 농기계에 의한 사고를 분석한 결과 총 601건이 발생해 637명(사망 25명·부상 577명·안전조치 35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 유형을 보면 차량과의 교통사고 23.4%(149명)로 가장 많았으며 운전부주의 142명, 추락(낙상) 136명, 전복
생활안전
오승준 기자
2018.03.12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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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인지문은 방화범에 의해 큰 재난이 될 뻔했으나 시민과 안전경비원의 발빠른 대응으로 막을 수 있었다.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은 9일 서울 흥인지문(보물 제1호)에서 방화범에 의한 방화사건이 발생했지만 흥인지문에서 근무하는 문화재 안전경비원에 의해 제압됐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55분경 지나가는 시민이 흥인지문의 담장을 넘어 올라가는 신원미상의 사람을 발견해 112에 신고했으며 당시 근무 중이던 문화재 안전경비원 3명 중 2명이 오전 1시 57분경 출동해 한명은 화재를 진화하고 한명은 방화범을 제압했다. 방화범
생활안전
오승준 기자
2018.03.0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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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9일 새벽 방화 사건이 발생한 보물 제1호 흥인지문(興仁之門)이 큰 피해를 보지 않았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은 "오늘 오전 국립문화재연구소와 함께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며 "문루 담벼락 일부가 경미하게 그을렸을 뿐 다른 피해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흥인지문은 문화재 안전경비원 12명이 돌아가며 24시간 감시하고 있으며, 옥외 소화전과 소화기, 불꽃 감지기 등이 설치돼 있다. 흥인지문은 한양도성의 동문으로, 조선 태조 5년(1396)에 처음 지어졌으나 현재 남아 있는 문은 고종 6년(1869)에 재건된 것이다. 한양도
생활안전
연합뉴스
2018.03.0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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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치 6배의 아플라톡신이 검출된 견과류 제품이 회수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경기도 이천시 소재 식품제조·가공업체인 (주)두리식품이 제조‧판매한 ‘미소한입 믹스넛츠’(땅콩 또는 견과류가공품) 제품에서 총 아플라톡신이 기준(15.0 ㎍/㎏ 이하) 초과 검출(88 ㎍/㎏)돼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아플라톡신은 누룩곰팡이 진균독으로 자연 생성되는 생화학 물질이다. 주로 쌀, 땅콩을 비롯한 탄수화물이 풍부한 농산물이나 곡류에서 잘 번식하며 독성이 매우 강하고 발암‧돌연변이성이
생활안전
한유나 기자
2018.03.0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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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버스 사고 방지를 위해 비상자동제동장치 장착을 정부에서 50% 지원한다. 국토교통부는 광역‧시외버스 충돌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비상자동제동장치(AEBS‧Advanced Emergency Braking System)의 장착을 지원하는 보조금 업무처리지침을 마련했다. 비상자동제동장치 장착지원사업은 지난해 7월 마련된 ‘사업용 차량 졸음운전 방지대책’의 대형버스 사고 방지를 위한 첨단안전장치 장착 지원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2018년 신규 사업으로 21억2500만원의 예산(1700대)을 반영하고 2022년까지 총
생활안전
이호영 기자
2018.03.0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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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포장을 뚫는 벌레 혼입을 막는 방충 소재가 개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식품 중 벌레 이물을 줄이기 위해 계피, 감초 등에서 추출한 천연물질을 이용한 친환경 방충 소재를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방충 소재는 식품을 유통‧보관하는 과정에서 화랑곡나방 유충과 같은 벌레가 포장지를 뚫고 식품에 혼입되는 사례가 많아 벌레가 기피하는 천연물질을 포장용 테이프와 접착제 등에 사용토록 개발됐다. 이번 연구‧개발에는 적용 실용화 기술 연구 중 ‘식품 중 이물 저감화 방안 연구 사업
생활안전
이호영 기자
2018.03.0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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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이 청소 선박인 청항선을 투입해 통항안전을 확보한다. 해양수산부는 6일 부산항 관공선 부두에서 신조 청항선 ‘항만정화2호’의 취항식을 개최하고 해역에 본격 투입했다. 청항선은 선박의 안전 운항 및 항만환경 개선을 위해 국가가 해양환경관리공단에 법정위탁 운영하는 청소 선박이다. 해수부는 항만 및 해역의 청결을 유지하고 선박의 통항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전국 14개 무역항에 총 20척의 청항선을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취항한 항만정화2호는 기존에 운영하던 노후 청항선(부산933호)을 대체하기 위해 건조된 선박으로 길이 24.
생활안전
오승준 기자
2018.03.0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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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세 이하 연령의 어린이 교통사고가 개학을 맞으면서 급격히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윤종기)은 최근 수년간 국내에서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겨울철 4개월(11월~다음해 2월) 동안 주춤하는 어린이 교통사고가 3월부터 급격히 늘어나기 시작해 10월까지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2016년 한햇동안 국내에서는 1만1264건의 어린이 교통사고가 발생해 71명이 사망하고 1만4215명이 부상했고 이 중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도 480건이나 발생
생활안전
오승준 기자
2018.03.0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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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시민들이 직접 시내버스 안전운행 실태를 확인해 교통문화 개선을 유도한다. 서울시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올해 관할 지역을 운행하는 시내버스와 마을버스에 대해 ‘버스구민평가단’ 운영을 이달부터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버스구민평가단’은 시민이 버스에 직접 승차해 친절 서비스, 안전운행 실태 및 차량 내·외부 상태 등의 품질을 평가한다. 구는 지난달 모집을 통해 최종 선정된 마포구 구민 평가단원 20명은 시내버스 214대, 마을버스 103대, 총 25개 노선을 점검대상으로 이달부터 본격 평가에 나선다. 안전운행 실태 항목은
생활안전
정로순 기자
2018.03.0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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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예방 활동 유공자에 표창 및 상금이 수여됐다.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윤종기)은 27일 오비맥주(대표 코센티노)와 함께 서울 서초구 소재 서울지부에서 음주운전 예방에 힘쓰고 있는 경찰관과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음주운전 단속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도로교통공단은 이날 윤종기 이사장과 오비맥주의 브루노 코센티노 대표 및 장유택 부사장, 홍완선 경찰청 교통안전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각지에서 음주운전 예방에 기여한 경찰관과 관계 기관 공무원 등 15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경찰청 소속의 이슬기 경위를 비
생활안전
이호영 기자
2018.03.0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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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보행약자를 위해 점자블록 정비에 89억을 추가 투입한다. 서울시는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정비예정이었던 보행약자를 위한 점자블록과 턱 낮춤시설 등 5000여곳에 대한 정비를 내년까지 총 185억원을 투입해 앞당겨 완료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정비완료 구간에 대해 지난해 12월 시각‧휠체어장애인, 시각장애인 연합회 등과 정비된 현장을 찾아 의견조사를 한 결과 시민 만족도가 높아 추진됐다. 시는 서울시내 보도에 있는 점자블록과 턱 낮춤 시설 등 정비가 필요한 1만4000여곳 중 시급성을 고려해 우
생활안전
박창환 기자
2018.02.28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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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을 안전한 대중교통도시로 만들기 위해 두 기관이 힘을 모았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병윤)은 27일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고철진)와 함께 ‘명품 세종교통’ 도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종특별시에서 운행되고 있는 간선급행버스체계의 종합적인 안전컨설팅이 시행될 예정이다. 컨설팅은 4개 노선(내부순환BRT, 광역, 도심, 조치원)에서 운행되는 버스 43대와 승무사원 88명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먼저 세종교통도시공사에 재직 중인 승무사원 전원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시행한다. 또 세종도시교통공사에 운행
생활안전
정로순 기자
2018.02.2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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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보장하기 위한 지역 푸드플랜 사업이 시작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는 금년도 지역 푸드플랜을 시범적으로 구축하기 위한 9개소의 선도지자체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역 푸드플랜은 먹거리 생산부터 소비까지 전 과정을 연계하는 로컬순환시스템을 통해 지역민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보장하고 도농상생, 지속가능한 먹거리 산업을 도모하는 지역 단위의 먹거리 종합전략이다. 이번 사업에는 전국 29개 기초 및 광역자치단체가 선도지자체 공모에 신청한 가운데 광역형 1개소(충남), 도시형 2개소(서울 서대문구·대전
생활안전
이호영 기자
2018.02.2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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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접객·제조업소 위생관리와 음식점 육성을 위해 융자금이 지원된다. 서울시는 올해 식품접객·제조업소 위생관리시설 개선과 모범음식점·관광식당을 육성하기 위해 식품진흥기금 20억원을 융자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2018년 식품진흥기금 융자 지원’은 구청장의 영업허가(신고)를 받은 서울시 소재 영업자를 대상으로 ▲식품제조 가공업소·식품접객업소에 영업장 위생관리시설 개선자금 융자 ▲모범음식점·관광식당에는 메뉴개발 등을 위한 육성자금 융자를 지원한다. 시설개선자금은 ‘위생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영업장의 수리, 개·보수 및 영업에 필요한
생활안전
오승준 기자
2018.02.2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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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과 교통안전사업을 함께 진행할 시민참여단이 위촉됐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병윤)은 26일 경북 김천시 소재 공단 본사 대강당에서 ‘2018년 열린 혁신 시민참여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민참여단은 실제 국민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늘리고 교통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해 안전을 더욱 강화한다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공단은 지역시민을 포함해 교통분야 시민단체, 경찰, 학계, 유관기관 등 총 60명을 시민참여단으로 위촉했다. 앞으로 시민참여단은 공단이 수행하는 사업 과정 전반을 함께 기획하고 점검하게 된다. 기획·점검은 ▲
생활안전
오승준 기자
2018.02.2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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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AI 유입방지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며 철통 방어를 유지하고 있다. 청주시는 거점소독소 2곳, 통제초소 2곳을 운영하며 공동방제단 6개, 시청방제차량 3대, 농협 지원 광역방제기 2대를 동원해 AI 유입방지를 위한 소독을 시행하는 등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특히 지난 설 명절 전후 유동인구가 많은 시기에는 육군 37사단 제독 차량과 시청 방제차량, 농가 소독기를 총동원해 민·관·군이 참여하는 일제소독 실시로 차단방역의 효과를 높였다. 또 산란계, 종계, 종오리 농장 6곳에 CCTV를 설치해 실시
생활안전
정로순 기자
2018.02.26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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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사고 피해가정에 집안청소·심리상담 등 서비스가 지원된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병윤)은 23일 대전 유성구 라온컨벤션에서 자동차사고 피해가정 지원을 위한 ‘TS희망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TS희망봉사단 위촉과 함께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위한 심리상담 요령, 활동지침 등의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자발적 지원자로 구성된 TS희망봉사단 200명에는 사회복지사 등 관련분야 전문가 이외에도 교통사고의 아픔을 겪은 피해자 가족들도 포함돼 있다. 활동 기간은 내달부터 3월부터 10개월간이다. TS희망봉사단은 한국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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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준 기자
2018.02.26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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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가스 부품 결함이 발견된 쌍용자동차의 티볼리·코란도C가 리콜된다. 환경부는 26일부터 쌍용자동차(주)가 티볼리, 코란도C 등 2개 차종 7만4043대의 배출가스 부품 결함을 개선하기 위해 결함시정(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함시정은 쌍용자동차가 2015년과 2016년에 판매한 티볼리와 코란도C 차종의 산소센서 결함건수와 결함률이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의무적 결함시정’ 요건에 해당해 진행된다. 리콜 대상 차량은 2015년 7월 1일부터 지난해 7월 13일까지 생산된 티볼리 디젤 5만2587대와 2015년 7월 1일부
생활안전
오승준 기자
2018.02.2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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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 유통되는 중국산 마늘쫑에서 기준치의 25배에 가까운 잔류농약이 검출돼 회수·폐기조치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수입식품업체 (주)에스에이무역(인천 중구 소재)이 수입·판매한 중국산 ‘마늘쫑’에서 잔류농약 이프로디온이 기준(0.05mg/kg) 초과 검출(1.23mg/kg)돼 해당 제품을 회수‧폐기 조치한다고 밝혔다. 이프로디온은 보통 살균효과를 위해 사용되는데 해당 마늘쫑 제품에서는 기준치의 25배 가까운 잔류농약이 검출됐다. 회수대상은 포장일자가 2018년 2월 6일과 2월 11일인 제품이다. 식약처 관계
생활안전
오승준 기자
2018.02.22 1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