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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빙현상으로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블랙 아이스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함안소방서(서장 이강호)는 본격적인 겨울철로 접어들면서 급격히 떨어지는 기온으로 인해 눈이나 비로 젖은 도로 곳곳이 결빙됨에 따라 차량 운행시 안전사고에 주의할 것을 8일 당부했다. 함안소방서에 따르면 결빙된 구간이 보이는 빙판길 운전도 위험하지만 육안으로 결빙구간을 구별하기 힘든 블랙아이스는 더욱 주의해야 한다. 블랙아이스는 아스팔트 표면의 작은 틈으로 눈이나 습기가 스며든 후 낮아진 기온에 따라 얇게 얼어붙은 부분으로 노면의 물기가 밤새 얼어붙은 아침 시간대나
생활안전
정로순 기자
2018.01.0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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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 소재 ‘참신한 산부인과의원’ 신생아실 종사자가 폐결핵으로 신고(2017년 12월 26일)돼 결핵역학조사가 전개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와 서울특별시, 광진구보건소는 ‘참신한 산부인과의원(서울 광진구 능동로 313 소재)’ 신생아실에서 근무하는 종사자가 결핵으로 확인돼 지난 12월 26일에 신고됨에 따라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산부인과는 최근 신생아실 종사자 결핵발생 이후 강화된 분만의료기관 잠복결핵감염 검진에 따라 의료기관에서 자체적으로 잠복결핵 검진을 시행했다. 검진 결과 동 결핵환자가
생활안전
오승준 기자
2018.01.05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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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 행위를 신고하는 신고자에게 포상금이 지급된다. 고양시는 폐수 등 오염물질을 불법으로 배출해 환경을 오염시키는 행위를 신고하면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포상금은 ‘고양시 환경오염행위 신고포상금 조례’에 따라 경고, 사용중지, 폐쇄명령 등에 해당하는 행정처분이 내려질 경우 포상기준에 따라 신고자에게 최저 5만원부터 최고 20만원까지 지급하며 신고자 신상은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라 철저하게 보호된다. 미신고 폐수배출시설과 신고 시설 중 배출시설 또는 방지시설을 비정상적으로 가동해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장과 하천을 오염시
생활안전
오승준 기자
2018.01.05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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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은 2018 학교안전 달력을 제작해 관내 모든 학교와 기관에 배부했다고 5일 밝혔다. 이 달력에는 시설물 관리, 급식, 위생, 보건, 안전교육·훈련 등 학교에서 이뤄지는 각종 안전관리 항목이 표시돼 일선 학교에서 안전관리 일정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월별 안전관리 주안점을 보면 상반기에는 1월 학교안전계획 수립, 2월 교육시설 안전대진단, 3월 신학기 교통안전주의보, 4월 학교급식 위생안전점검, 5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및 감염병 예방 주의보, 6월 물놀이 안전 주의보 등이 있다. 하반기에는 7월 폭염주의보,
생활안전
연합뉴스
2018.01.0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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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를 차단하기 위한 방역조치가 전국 단위로 강화된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4일 정부세종청사(세종-서울 영상회의)에서 제23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 이 총리는 지난해 11월 17일 전북 고창에서 AI가 발생한 이후 전남·북 오리농장에서 9건의 AI가 발생한데 이어 3일 경기 포천 산란계농장에서 AI 의심신고가 들어옴에 따라 전국 단위 차단방역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현재 정부는 AI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예방적 방역조치를 추진하고 있다.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강원지역에 대해서는 ▲AI 발생지역의 가금 반입 전
생활안전
안현진 기자
2018.01.0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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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휠·킥보드 등 1인용 이동수단 교통안전교육 콘텐츠가 개발됐다.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정순도)은 미래 교통수단인 퍼스널 모빌리티(1인용 이동수단)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법적 규제, 안전한 사용방법, 사고사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퍼스널 모빌리티 교통안전 교육 콘텐츠를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퍼스널 모빌리티는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1인용 이동 수단으로 전동휠, 전동킥보드, 전동스케이트보드, 전기자전거, 전기스쿠터 등을 말한다. 이번 콘텐츠 개발은 이동의 편리함과 휴대가 용이한 1인용 이동수단인 퍼스널 모빌리티(Per
생활안전
오승준 기자
2018.01.0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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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지만 재활용되는 경우에도 재활용 가능이라고 표시해 제품 전체가 재활용 가능한 것으로 오인되는 경우 등을 막기 위한 기업담당자용 표시·광고 책자가 발간됐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은 ‘제품의 환경성’에 관한 표시·광고 제도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기업담당자를 위한 제품 환경성 표시·광고 길라잡이’ 책자를 발간한다고 4일 밝혔다. ‘제품의 환경성’이란 제품을 제조·소비·폐기할 때 배출되는 오염물질이나 온실가스를 비롯해 이때 사용되는 자원과 에너지 등 환경에 미치는 모든 영향력의 정도를 나타내는 것이다. 이번
생활안전
오승준 기자
2018.01.0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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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에 중독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일상생활 중 안전사고 위험이 1.9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민경복 서울의대 예방의학교실 연구팀은 2016년 8∼9월 대학생 608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중독 여부와 안전사고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먼저 연구진은 '스마트폰의 지나친 사용으로 학교성적이나 업무능률이 떨어진다',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못하면 온 세상을 잃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등 15가지 설문 문항을 통해 스마트폰 중독 여부를 구분했다. 그 결과
생활안전
연합뉴스
2018.01.0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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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안전하게 양육하고 안전돌봄 교육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협력이 이뤄졌다. 가천대학교 사회정책대학원(원장 이희선)은 3일 가천대 대학원장실에서 한국안전돌봄서비스협회(회장 정재수)와 업무협약식을 갖고 안전한 돌봄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본 행사에서 허억 가천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이뤄졌으며 양 기관은 여러 사안을 적극 협력해 공동 추진키로 했다. 중점 추진 사항은 ▲안전돌봄분야의 교육 및 학술연구 분야의 교류 및 지원 ▲안전돌봄분야의 교과운영과 맞춤형 교육과정에 대한 자문 및 참여 ▲안전돌봄분야의 산업체 위탁교육
생활안전
오승준 기자
2018.01.0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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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회 이상 과태료를 부과받은 차량 소유자에 대해 단속 적발시 출석요청서 발송 등 특별관리가 실시된다. 경찰청(청장 이철성)은 상습 교통법규 위반자에 대한 특별관리를 2018년부터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교통과태료가 벌점처분 없이 과태료만 부과되는 점을 악용해 상습적으로 과속·신호위반 등을 일삼는 악성 운전자 관리를 강화하는 것이다. 경찰청 조사자료에 따르면 교통법규를 상습적으로 위반하는 운전자들 중 2016년 1년간 178회 위반한 운전자도 있으며 연간 10회 이상 위반자는 6만명(법인차량 포함)이나 된다. 1년간 10회 이상
생활안전
안현진 기자
2018.01.03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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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예방 및 어린이식품안전관리 등에 앞장선 마포구가 식품안전·위생분야 종합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마포구는 서울시가 실시한 ‘2017년 자치구 식품안전 및 위생분야 종합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돼 20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1월부터 올해 9월까지를 총 35개 항목으로 자치구의 식품위생행정분야를 평가했다. 정량평가로는 식품안전 인프라, 지도점검, 민원처리, 원산지 관리, 음식문화, 식생활 개선 등을, 정성평가로는 구의 특수사업 추진 성과 등을 평가했다. 마포구에는 식품접객업소가 서울시
생활안전
정로순 기자
2018.01.0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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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서 안전한 도로교통 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과정이 마련돼 운영되고 있다. 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병윤)은 최근 화성시 소재 화성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서 경기도 중장년층 버스 운전자 양성을 위한 ‘신규 버스 운전자격 취득자 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신규 버스운전자격 취득자 교육과정은 버스 운전자에 특화된 교육과정이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지난달 14일부터 28일까지 10일 동안의 교육과정을 모두 마친 29명이 수료했다. 또 경기도 버스업체 대표 등 채용담당자가 수료식에 참석해 양성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채용 상담도 함께 진행했
생활안전
오승준 기자
2018.01.0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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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안전보건진흥원이 유원시설안전성 검사기관으로 지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유원시설 안전관리를 위한 법·제도적 기반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유기시설 또는 유기기구 안전성검사 등의 기준 및 절차’ 개정안(지난달 15일)과 ‘유기시설 또는 유기기구 안전성검사기관 지정’ 제정안(1일)을 시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2017년 10월 국무총리 주재 제15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통해 발표한 ‘어린이 안전대책 주요 추진과제’의 후속조치로서 그동안 유원시설업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이해 관계자에 대한 폭넓은 의견 수렴을 바탕으로 마련된 것
생활안전
오승준 기자
2018.01.0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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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방향·체계 미정립 등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는 보행안전법 정책을 개선하기 위한 법안이 마련됐다.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달 29일 행정안전부 장관이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 기본계획을 수립토록 하고 이에 따라 특별시장·광역시장, 시장 또는 군수 등이 지역계획을 수립해 일관되고 체계적인 계획 수립 및 정책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보행안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소병훈 의원실에 따르면 현행법은 보행정책을 총괄적으로 다루는 국가 기본계획의 부재로 보행정책의 목표와 추진방향, 추진체계 미정립 등 많은 문제점들이
생활안전
오승준 기자
2018.01.0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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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꿀이 영아에게 신경마비·호흡곤란 등 치명적인 위해사고를 초래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은 1세 미만의 영아에게 신경마비 증상 등을 일으킬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치명적인 위해사고를 초래할 수 있는 벌꿀 섭취를 주의하라고 29일 당부했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벌꿀의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늄균 오염으로 발생하는 ‘영아 보툴리누스증’은 1세 미만의 영아에게 신경마비 증상 등을 일으킬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치명적인 위해사고를 초래할 수 있다. 한편 소비자원이 조사대상으로 선정한 30개 벌꿀 제품 중 19개(63.3%)
생활안전
오승준 기자
2017.12.2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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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염화비닐 제조시 유연성을 주기 위해 사용되는 물질인 가소제가 검출된 진도홍주가 판매금지·회수조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전남 진도군 소재 주류제조업체 대대로영농조합법인이 제조·판매한 ‘진도홍주 Classic(일반증류주)’ 제품에서 가소제 성분인 디부틸프탈레이트(DBP)(1.5mg/L)와 디에틸헥실프탈레이트(DEHP)(3mg/L)가 검출돼 판매금지 및 회수조치 한다고 29일 밝혔다. 가소제(디부틸프탈레이트(DBP)/디에틸헥실프탈레이트(DEHP))는 딱딱한 성질의 폴리염화비닐(PVC) 제조시 유연성을 주기 위해 주로
생활안전
오승준 기자
2017.12.2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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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장치 결함으로 화재 가능성이 발견된 NF소나타·그랜저TG 91만5000여대와 함께 다카타 사 에어백을 사용한 BMW 차량들도 리콜된다. 현대자동차(주)에서 제작해 판매한 소나타(NF), 그랜저(TG) 2개 차종 91만5283대는 ABS/VDC 모듈(미끄러짐 방지를 위해 브레이크·엔진출력을 전자적으로 조절하는 장치) 전원공급부분에 이물질 유입 등의 사유로 합선이 일어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리콜 대상은 2004년 1월 5일부터 2013년 12월 12일까지 제작된 NF소나타와 2004년 9월 23
생활안전
오승준 기자
2017.12.2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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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조사에 들어갔던 생리대·팬티라이너가 인체에 유해하지 않은 것으로 평가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시중 유통 중인 생리대·팬티라이너에 존재하는 클로로벤젠, 아세톤 등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 74종에 대한 전수조사와 위해평가를 실시한 결과 VOCs 검출량이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평가됐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식약처는 생리대 함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VOCs 84종 중 인체위해성이 높은 10종에 대한 1차 전수 조사를 우선 실시해 지난 9월 발표했으며 이번조사는 나머지 74종에 대한 후속
생활안전
오승준 기자
2017.12.28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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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과대·거짓광고를 한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체들이 적발돼 형사고발 조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일명 ‘떴다방’으로 불리는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체와 ‘의료기기 체험방’ 등 969곳을 합동 단속해 어르신에게 허위·과대광고 등으로 상품을 불법 판매한 42곳을 적발하고 형사고발 등 조치를 취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시민감시단 374명이 현장조사를 통해 수집한 정보를 사전 분석해 ‘떴다방’과 ‘의료기기 체험방’ 등 969곳을 선정했으며 현장 단속에는 식약처·경찰청·지자체 전문 인력이 투입됐다. 주요 위반 사항은 ▲식품
생활안전
이호영 기자
2017.12.2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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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안심하는 먹거리 환경을 만들기 위한 대책이 추진된다. 정부는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식품안전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식품안전 개선 종합대책’을 확정‧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 8월 살충제 계란 사건을 계기로 정부의 식품안전관리시스템을 점검하고 국민안전과 신뢰회복을 위해 각계 전문가와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범부처 합동으로 마련했다. 정부는 국무조정실장을 팀장으로 식품안전관리 개선 TF를 구성(9월 6일)해 관계부처 회의(6회)를 통해 분야별로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했으며 민관 합동 현장방문(3회
생활안전
오승준 기자
2017.12.27 1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