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관리에 진심인 막내들의 하루 일과’ 제목 영상
TBM·신규 안전교육·드론쇼 등 생생하게 담겨
검색어엔 ‘직장인브이로그’, ‘건설사채용’, ‘대기업복지’ 등

/ DL그룹 공식 유튜브 영상 갈무리. 
/ DL그룹 공식 유튜브 영상 갈무리. 

‘그룹 내 중대재해 유감’ 취지 대표 명의 사과까지 일간신문에 게재된 DL그룹에 시선이 쏠리는 가운데 사측이 제작한 안전관리자들의 현장 영상이 주목이다.

22일 DL그룹 공식 유튜브에 따르면 ‘안전관리에 진심인 막내들의 하루 일과! 본사와 현장, 둘 다 보여드림’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현장의 안전관리 모습이 소개됐다. 검색어(해시태그)를 보면 플랜트안전팀, 직장인브이로그, 대기업복지 등의 주목을 끌만한 문구를 담은 채 올 9월에 게시된 영상이다.

플랜트안전팀의 신입사원이 진행한 해당 영상은 산안법에 따른 사무 업무, 현장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플랜트안전팀의 사무직 인원의 모습이 담겼고 현장 모니터링 영상 등이 담겼다.

이어 DL 현장인 LG ABS 재구축 현장을 찾은 안전관리 사원들은 근로자들이 모여 TBM(작업 전 안전 미팅)을 하는 모습을 담았고 그 후 신규 근로자 1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하는 모습을 담았다.

그러면서 현장이 넓고 공정이 복잡하기 때문에 위험구역을 한번에 파악키 힘들다는 점을 들어 드론을 활용한다며 영상엔 ‘지상최대 드론쇼’라는 자막으로 드론을 날리는 모습이 담겼다. 마지막으로 사무 업무와 소감, 관리자 간 티타임 후 영상은 끝이 난다.

한편 DL그룹은 아파트 브랜드 ‘e편한세상’ 등으로 유명한 건설 대기업으로 작년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최다 중대재해(7건)를 기록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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