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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 불안한 귀갓길에는 서울시가 개발한 '안심이 앱'을 켜 SOS를 요청할 수 있다.서울시는 3·8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안심이 앱' 과 데이트폭력 상담 전용 콜 등 4대 분야 16개 사업 '여성안심특별시 2.0'을 7일 발표했다.9월 개발 목표인 '안심이(가칭) 앱'은 폐쇄회로(CC) TV와 자치구 통합관제센터 등 기존 인프라에 스마트기술을 합쳐 위험을 감지하고 구조지원까지 하는 체계다.앱을 실행하면 이용자 위치가 자치구 관제센터에 실시간으로 표시된다. 이어 위협을 느
생활안전
연합뉴스
2016.03.0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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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국토교통부와 공동으로 도내 676개의 교량에 대해 적용될 첨단 교량관리 기술을 개발한다.경기도는 7일 국토교통부·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함께 안전한 도로시설 이용과 도로 유지관리 예산의 절감을 위해 국토교통부가 운영 중인 교량관리시스템(BMS)을 도내 676개의 교량에 대해 개선적용한 ‘경기도형 BMS’ 도입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교량관리시스템은 교량정보의 체계적 관리·분석을 통해 교량의 전 생애주기 동안의 유지관리전략·계획 등을 수립함은 물론 관리주체의 정책 수립과 시행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며 시설유지와 관리 중심의 기존
생활안전
강승모 기자
2016.03.0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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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이 시설 안전사고와 사이버테러에 대비한 시설안전 대응체계를 지속 운영한다.박원순 서울시장은 7일 지하철 3호선 옥수역과 서울도시철도공사 종합관제센터, 우이~신설 도시철도 공사현장 4공구를 방문해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시설관리주체인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의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현황을 점검했다.양 기관은 이번 점검에서 SOS 통화 모니터링 시스템 및 기계설비 자동제어 빅데이터 분석시스템(SAMBA) 시연을 통해 지하철 고장, 안전사고, 사이버테러와 같은 비상상황에 신속 대응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추고 있는지 점검했다.
생활안전
강승모 기자
2016.03.07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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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가 올해 입학한 학생부터 온라인 성폭력 예방교육을 받아야 졸업할 수 있게 졸업요건을 변경하기로 했다.최근 일부 대학에서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OT) 등에서 성추행 논란이 불거지자 이를 예방하려는 취지가 담겨있다.서울대는 단과대별 의견 수렴을 마치고 9일 열리는 학사운영위원회에서 졸업요건 변경안을 심의해 적용한다고 7일 밝혔다.이는 서울대에서 교수, 학생의 성폭력 사건이 계속 발생해 자정노력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다.작년 서울대에서는 강석진 수리과학부 교수를 비롯해 치의대와 경영대 교수가 학생을 대상으로 성추행을 저질러 해임이나
생활안전
연합뉴스
2016.03.0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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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주변의 유해물질 배출사업장은 어디며 방지시설은 어떻게 마련돼 있는지 홈페이지를 통해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된다.환경부는 비누·샴푸 등 일상 생활과 밀접한 생활용품에 포함된 화학물질과 거주지 주변의 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에 대한 정보를 ‘생활환경 안전정보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7일부터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생활환경 안전정보시스템(http://ecolife.me.go.kr)은 지난해부터 화학물질 등 관련 안전정보를 신속히 제공하고 올바른 대처요령을 알리기 위해 개설됐으며 세정제, 합성세제, 표백제 등 15개 품목 1532개
생활안전
강승모 기자
2016.03.04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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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대는 민간업체와 공동으로 '철도승객 플랫폼 추락 예방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동양대 산학협력단과 ㈜에이치브레인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철도승객 플랫폼 추락 예방시스템 개발은 지난해 중소기업청 산학연협력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됐다. 오는 10월께 개발을 완료한다.이 시스템은 철도 승강장에 멀티빔 LED 센서를 설치해 보행자가 정상적인 이동 경로를 벗어나는 상황을 관리한다.또 승강장 끝 부분 등 위험지역에 승객이 다가가는 것 같은 돌발상황이 생기면 경고방송과 함께 관제실에 돌발상황 발생지점의 폐쇄회로(CC)TV
생활안전
연합뉴스
2016.03.0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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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가 제설작업에 바닷물을 사용해 효과를 보고 있다.속초시는 이번 겨울 들어 지난해 12월부터 지금까지 4차례 시행한 제설작업에서 염화칼슘 용액 대신 바닷물을 해안도로 등 도심지 주요 도로 급경사 구간에 살포한 결과 4억원 정도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3일 밝혔다.염화칼슘 용액을 사용하면 하루 약 4천만원의 비용이 들어가고 용액저장 탱크와 살포기 등 별도의 시설과 장비가 필요하지만, 바닷물을 사용하면 비용은 물론 장비도 필요하지 않아 효율적이다.이에 따라 제설작업에 바닷물을 이용하는 자치단체들이 늘어나고 있다.시 관계자는 "결빙점이
생활안전
연합뉴스
2016.03.03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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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우수 안전정책인 '시민안전파수꾼'이 상명대학교 정규과목으로 개설됐다.서울시는 3일 상명대와 협약을 맺고 1학기에 '관학연계 대학 안전교육'이라는 2학점 교양과목을 만들었다고 밝혔다.세월호 사고 이후 강조되는 학생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캠퍼스 환경 조성을 위해서다.시민안전파수꾼은 안전의식 및 위기상황 판단,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재난대응 표준행동요령 등 8시간 무료 기본교육을 이수하면 누구나 될 수 있다.서울시는 재난 등 위기상황에서 초기 대처역할을 할 시민안전파수꾼을 지난해 도입해 1년간
생활안전
연합뉴스
2016.03.0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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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달부터 6월까지 해양수산부, 각 시·도와 함께 조개류(패류) 독소 검사를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조개류 독소는 유독성 플랑크톤을 먹은 조개류의 체내에 축적된 독으로, 이를 먹으면 식중독을 일으킨다. 심한 경우 근육 마비,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식약처는 이달부터 국내에서 유통되는 조개류 등 수산물 수거·검사를 강화한다.검사 결과 허용 기준을 초과한 경우에는 생산 해역 수산물의 채취·출하를 금지하고 유통 판매 중인 수산물은 회수·폐기하는 등 조치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해수부 국립수산과학원은 굴, 바
생활안전
연합뉴스
2016.03.0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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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상청, 국립환경과학원,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개발한 '식중독 예측 지도'를 시범 서비스한다고 2일 밝혔다.식중독 예측 지도는 식중독 발생 정보와 기상·환경·진료 정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빅데이터 등을 통해 지역별 식중독 발생 위험을 지도 형태로 표현한 서비스다.식중독 예측 정보는 위험 지수에 따라 '관심', '주의', '경고', '위험' 등 4단계로 구분된다.단계별로 지켜야 할 위생수칙, 조리·보관법 등 행동요령도 안내한다.특히 발생
생활안전
연합뉴스
2016.03.02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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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경찰이 등굣길 안전을 지키는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경기지방경찰청은 2일부터 도내 882개 초등학교에 경찰관 1800여명을 배치, 등굣길 교통사고나 학교폭력, 각종 범죄 등을 예방하기 위한 활동을 한다.이 프로젝트는 등굣길 안전활동이 경찰 본연의 업무라는 취지에서 경찰관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다.경찰관은 자신이 소속된 경찰서 관할 초등학교뿐 아니라 자녀가 다니는 학교에서도 활동할 수 있다.주로 초등학교 앞 불법 주정차 차량을 통제하며 주변 순찰을 통해 학교폭력이나 각종 범죄도 예방한다.정용선 경기경찰청장
생활안전
연합뉴스
2016.03.02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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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는 지난해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가 223명으로 3년 연속 감소했다고 2일 밝혔다.연간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는 2011년 265명에서 2012년 343명으로 늘었다가 2013년 264명, 2014년 253명, 지난해 223명으로 줄었다.작년 사망자를 사고 원인별로 보면 졸음·주시태만이 139명으로 가장 많고 과속 41명, 무단보행 9명, 안전거리 미확보 5명, 차량결함 4명, 역주행 2명 순이다.차종별로는 승용차 45%, 화물차 42%, 승합차 12%를 차지한다.시간대별로는 ‘오전 3∼6시’가 39명, ‘오후
생활안전
안전신문
2016.03.02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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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은 1천300억원 규모의 산재보험기금을 운용할 대체투자 위탁 운용사와 상품 선정 작업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고용노동부 산재보험기금 주간운용사인 삼성자산운용은 오는 10∼11일 제안서를 받아 21일 1차 평가 결과를 통보하고서 현장 실사와 2차 평가를 거쳐 이달 31일 위탁사와 상품을 선정할 예정이다.위탁 대상 상품은 블라인드 사모주식펀드(PEF) 3개, 벤처캐피탈(VC) 4개 내외다.고용노동부는 앞으로 대체투자 풀을 확대하고, 국내 유수의 사모펀드 운용사들과 폭넓은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생활안전
안전신문
2016.03.02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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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제주지사(지사장 배영복)는 전직원을 대상으로 2016년 청렴슬로건 공모전을 실시한 결과 산업재해예방 사업을 수행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수행으로 청렴한 기관을 지향하자는 의미인 ‘청렴은 우리의 자랑, 안전은 우리의 사명’을 대표 슬로건으로 선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생활안전
안전신문
2016.02.29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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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지도사가 초등학교 주변에서 학생의 등하굣길을 안내하는 워킹스쿨이 2일부터 부천 43개 초등학교에서 시행된다.경기도 부천시는 중·상동신도시와 아파트 단지 안에 있는 초교를 제외한 43개 초교에서 새학기 워킹스쿨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안전교육지도사는 안전교육자격증을 갖고 어린이 교통봉사 활동에 참여한 학부모로 모두 157명이 뽑혔다.이들은 등·하교 1시간씩 하루 2시간 저학년 어린이들의 등교와 귀갓길을 인솔한다.시는 이들에게 시간당 1만1천원의 활동비를 지급한다.시는 워킹스쿨 등 여러 어린이 안전 사업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생활안전
안현진 기자
2016.02.29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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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육아 등으로 인해 경력이 단절된 여성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공단이 재취업 기회를 제공해 일·가정 양립 문화확산에 기여하고 있다.교통안전공단(이사장 오영태)은 대구·인천·진주·울산·광주·김천 및 해당지역 인접시·군에 근무할 시간선택제 근로자를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채용한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이번 공개채용에서는 임신·출산·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을 대상으로 10명 이상을 해당지역 거주자 우선으로 선발하며 이들은 채용 후 해당 사업장에서 하루 4시간 동안 일반 행정업무를 담당한다.공단은 지난 2년간 신규채용 인원의 5%를 시간
생활안전
강승모 기자
2016.02.29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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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29일 지하철 안전을 살필 시민 안전 모니터 1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모니터는 지하철 운영에 위험이 될 요인을 신고하고 안전 개선 활동에 참여한다.4월부터 11월 말까지 활동하며 노후 시설이나 고장 난 시설물을 살피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의견을 낸다.월 1건 이상 실적이 있으면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하고 연말에는 우수 모니터 3명에게 포상금 최대 30만원을 지급한다.다음 달 14일까지 서울메트로 홈페이지(www.seoulmetro.co.kr)에서 신청하면 된다.서울메트로는 협력업체
생활안전
안전신문
2016.02.29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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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툭하면 발생하는 지하철 고장·사고와 관련해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대책을 내놓았지만 정작 노후차량 교체를 위한 예산 마련은 불투명하다.국토교통부는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8차 국민안전 민관합동회의에서 '도시철도 안전대책'을 확정하고 발표했다.고장 빈발부품·노후시설·종사자 안전수칙 미준수 등 운행장애 3대 요인 관리를 강화하는 게 골자다.국토부는 20년 이상된 노후 전동차에 대해 5년마다 하는 정밀안전진단을 강화하고 노후도가 높은 차량을 리모델링 또는 단계적으로 신차로 교체하겠다고 밝혔다.전국의 20년 넘은 노후 전동차는 2천989량으로 서울메트로는 전체 보유차량의 60.6%, 서울도시철도는 51.6%, 코레일 27.1%, 부산교통공사는 34.2%의 차량이 해당된다.지난달 6일 서울 지하철 4호선
생활안전
박창환
2016.02.26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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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교통사고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보행자 사고의 주요원인은 운전자의 과실로 나타났다. 국민안전처는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의 통학이 시작되면서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져 운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25일 밝혔다. 어린이들은 주변의 위험을 판단하기 어렵고 위험에 직면하면 회피하는 능력이 약하기 때문에 사고예방을 위해서는 제한속도 30km/h 준수·학교 근처 횡단보도 앞 일단 정지 또는 서행·학교 근처 불법 주정차 금지 등 안전운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안전처에 따르면 어린이 교통사고는 방학 기간인 겨울철에 잠시 줄어들었다가 3월부터 점차 증가하기 시작하며 하교 시간대인 16~18시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어린이 교통사고 중 보행자 사고비율은 40%로 전체
생활안전
박창환
2016.02.26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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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200명 이상 수용 가능한 종합병원 및 중·대규모 의료기관은 환자안전에 관련된 업무를 담당하는 환자안전위원회를 설치하고 전담인력을 1명 이상씩 선임해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환자안전에 대한 체계적이고 총괄적인 관리를 위해 지난해 제정·공포된 환자안전법의 세부내용을 규정한 시행령·시행규칙 제정안을 마련해 25일부터 4월 5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환자안전법 시행령·시행규칙 제정안은 보건의료인단체, 환자단체, 전문가들로 구성된 환자안전자문위원회와 지난해 12월 개최된 환자안전법 하위법령 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통해 가능한 많은 의견을 수렴했고 입법예고를 통해 국민의 의견을 더욱 폭넓게 수렴한 후 확정될 예정이다.이번 입법예고안의 주요 내용은 ▲환자안전정책 마련을 위한 정부역활 명확화
생활안전
박창환
2016.02.26 1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