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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가 영하의 온도로 빙판길 낙상의 위험이 증가하고 있어 보행자의 주의를 당부했다. 국민안전처는 지난 3년간 넘어져 발생할 수 있는 골반 및 대퇴골 골절 환자수를 분석한 결과 12월과 1월에 환자수가 급격히 증가한다고 15일 밝혔다. 12월에 발생한 3년 평균 요추 및 골반 골절환자는 11월 2만6091명보다 1494명이 많은 2만8060명으로 증가했고 대퇴골 골절 환자수는 1만5734명에서 1만6775명으로 1041명 증가했다. 연령별 골반 골절환자는 70대에서 34%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80세 이상이 20%, 60대 18
생활안전
안현진 기자
2016.12.15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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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아르바이트 노동자 3분의 2 이상이 손님으로부터 폭언이나 폭행을 경험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알바노조 편의점모임은 15일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의 서울 강남구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자체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안전하게 일할 권리 보장과 최저임금 준수, 주휴수당 지급 등을 촉구했다. 이들은 지난달 9∼23일 전·현직 편의점 아르바이트 노동자 368명(현직 202명·전직 166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으로 설문조사를 벌여 노동 실태를 분석했다. 조사결과 손님에게서 폭언·폭행을 경험한 이들은 67.
생활안전
연합뉴스
2016.12.15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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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정지기간 중 불법으로 영업을 시도한 식품업체 2곳이 적발돼 폐쇄 조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영업정지 처분기간 중에 불법으로 영업행위를 한 식품제조·가공업체 2곳을 적발하고 영업소 폐쇄와 함께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적발된 업체는 전남 담양군 소재의 ‘행복한 아로니아’와 경북 안동시 소재의 ‘제일식품’이다. ‘행복한 아로니아’는 영업정지 안내 게시문을 붙이고 영업을 하지 않는 것처럼 위장한 채 ‘양구 아로니아 분말’ 제품 201.6㎏을 생산했다. ‘제일식품’은 영업정지기간 중 ‘제일쫄면’ 제품을 제조해 인근 일반음식점에 판매
생활안전
안현진 기자
2016.12.15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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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18%까지 올라섰던 연안사고 인명피해 감소율이 하반기에 들어서며 잇따른 사고 소식에 7%까지 줄어들었다. 이에 해양경비안전본부는 14일 안전한 연안환경과 안전의식을 조성하기 위해 제3회 중앙연안사고예방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연안 해역 안전시설물 등의 관리주체인 지자체가 처음으로 참여해 연안 안전관리에 대한 다양한 의견 제안과 현장 집행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안전을 간과한 야간수영, 음주수영, 해녀들의 무리한 작업 등으로 인한 익수사고와 낚시·관광 중 방파제, 항·포구, 갯
생활안전
안현진 기자
2016.12.1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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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이 장애우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오영태)은 연말연시를 맞아 14일 중증장애인거주시설인 ‘한울장애인공동체’를 찾아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오영태 교통안전공단 이사장과 임직원들은 목재 팔레트 분리 등 땔감마련을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오영태 이사장은 “다가오는 겨울에는 시설에 거주하시는 장애우들이 어느 해보다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내기를 바란다”며 “공단은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구성원 모두
생활안전
안현진 기자
2016.12.14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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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부평구는 6일, 12일, 13일 3차례에 걸쳐 보육교직원 600여명을 대상으로 구청 대회의실에서 ‘아동안전 및 인권보호를 위한 아동학대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염건령 한국범죄학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이 강사로 나와 ‘아동인권 및 사례를 통한 아동학대 예방’을 주제로 강의했다. 아울러 13일 교육에 앞서 ‘2016년도 우수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표창장’ 수여식이 개최됐다. 이날 우수어린이집 원장 및 모범보육교직원 16명과 지도점검 우수시설 3곳이 보육사업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보육교직원
생활안전
박광하 기자
2016.12.13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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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가 대대적인 지진대피소 홍보에 나섰다. 국민안전처는 지난 9월 12일 경주지역 지진발생을 계기로 또다시 발생할 수 있는 지진에 대비해 전국 지자체가 주체가 돼 지진대피소를 지정하고 관리·운영토록 했다. 국민안전처와 전국 지자체는 국민 개개인이 거주지역의 지진대피소를 평상시에도 인지할 수 있도록 이달 안에 국민안전처 홈페이지(www.mpss.go.kr), 국가공간정보(www.nsdi.go.kr), 공공데이터포털(www.data.go.kr)에 지진대피소 현황을 게시하고 ‘생활안전지도’ 및 ‘안전신문고 앱’에도 내년 1월까지 반
생활안전
안현진 기자
2016.12.1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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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가 폭설 예보에 제설장비를 전진 배치하고 취약시설을 점검하는 등 선제적 대응전략을 선보였다. 국민안전처는 14일 새벽 폭설이 예상되는 강원, 경북, 경기, 충북 등 4개 시·도 재난안전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폭설 대비 긴급대책회의를 13일 개최했다. 국민안전처는 이번 눈이 14일 새벽부터 집중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산간고립 예상지역 구호물자 사전비치 등 지자체별 폭설에 대비한 조치사항과 고갯길 등 제설취약구간에 제설장비 및 자재 전진 배치실태를 점검하고 비닐하우스, 축사, 아치판넬 건축물 등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 예찰활동을
생활안전
안현진 기자
2016.12.13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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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벤츠 등 제작결함이 발견된 승용·이륜자동차들에 대해 리콜이 실시된다. 국토교통부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 등에서 수입·판매한 승용·이륜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주)에서 수입·판매한 아우디 A4 2.0 TFSI quattro 등 5개 차종 승용자동차는 자동차 충돌시 충격량을 감지해 에어백 전개 여부를 결정하는 제어장치인 에어백 컨트롤 유닛의 제작결함으로 에어백이 전개돼야 할 조건에서 에어백과 좌석안전띠가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
생활안전
오승준 기자
2016.12.1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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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시 여성안심서비스 성과를 돌아보고 개선방향을 찾는 자리가 마련됐다. 서울시는 12일 종로구 서린동 서울글로벌센터에서 ‘여성안심현장활동가 사례발표 및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여성 안전과 관련해 현장에서 활동하는 서울시 인터넷시민감시단, 여성안심귀가스카우트, 여성안심보안관들의 현장활동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이용시민과 여성안심서비스 개선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행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여성안심귀가스카우트, 여성안심보안관, 인터넷시민감시단, 이용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안전
박광하 기자
2016.12.1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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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라벤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가정에게 지원되는 재난지원금을 중복으로 신청해 수령한 사실을 신고한 사람에게 국민권익위과 보상금을 지급키로 했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성영훈)는 5일 전원위원회를 열어 부패신고자 25명에게 보상금 4억5400여만원과 포상금 2300여만원 등 총 4억7700여만원을 지급키로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들 25명의 신고로 부당하게 지급된 35억5000여만원은 국고로 환수됐다. 국민권익위가 올해 지급한 부패신고 보상금과 포상금은 이번 지급액을 포함해 총 23억2600여만원에 달하며 이가운데 1억원 이상 보상
생활안전
박광하 기자
2016.12.0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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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지대섭)는 5일부터 9일까지 정부과천청사에서 화재사진, 불조심포스터, 재난안전UCC 동영상 전시회를 개최한다. 안전의식 고취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역대 현상공모 수상작 중에서 선별한 화재사진, 불조심포스터 40여점과 재난안전 UCC동영상 공모전 수상작 6점이 전시된다. 전시회에서는 화재예방 자석스티커나 재난안전수칙 책자가 무료로 제공되며 이달 중 정부대전청사(12~16일), 정부서울청사(19~21일), 영등포 타임스퀘어(26~28일)에서도 전시회가 예정돼 있다. 화재보험협회 관계자는 “국가
생활안전
박광하 기자
2016.12.09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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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관장치 성능과 배출가스 인증서를 조작해 논란이 됐던 폭스바겐 사태의 재발방지를 위한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8월 23일 대표발의한 ‘폭스바겐 재발방지법(대기환경보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재석 219명 중 218명의 찬성으로 가결돼 공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폭스바겐 사태’는 배관장치의 성능과 배출가스 인증서를 조작해 허위로 환경부에 신고하는 등 비도덕적인 행태를 보여 국내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인 비판을 받은 사건이며 미국 등 다른 국가에는 리콜조치와 막대한 배상금을 지불했지
생활안전
오승준 기자
2016.12.0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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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정보를 검색해 불법 한약을 제조하고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며 시민에게 판매하던 일당이 붙잡혔다. 서울시 특별사법경찰은 불법으로 한약을 제조·판매해 2004년부터 12년동안 65억원 상당의 이득을 취한 일당을 붙잡아 주범인 고모씨를 구속하고 범죄에 가감한 한약사 등 5명은 불구속 입건 조치했다고 8일 밝혔다. 조사 결과 고씨는 의학적 전문지식도 없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의약품 제조허가를 받지도 않은 무자격자로 한약사를 고용해 위장 한약국을 운영하면서 본인이 운영하는 건강원에서 다이어트 한약을 제조했다. 한약사 명의로 개설된
생활안전
박광하 기자
2016.12.0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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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에서 의심축산물로 신고된 오골계의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 AI가 확진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5일 신고된 오골계 의심축산물에 대한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7일 고병원성 AI(H5N6형)로 최종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해당 농가에서 사육중인 오골계(1,200수)는 예방 차원에서 지난 5일 매몰 처리하였고 해당 농장을 중심으로 방역대를 설정하여 이동통제, 거점소독시설 설치·운영 등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AI 추가 발생 방지를 위해 가금류 사육농가 및 관련 종사자들에게 철저한 소독, 외
생활안전
오승준 기자
2016.12.08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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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파 차단효과를 표방한 제품이 다양한 형태로 출시되고 있지만 대부분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과 미래창조과학부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유대선)은 정부3.0의 일환으로 전자파 차단제품의 성능시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성능시험을 위해 시중에 판매 중인 전자파 차단제품 19종(휴대폰 관련 11종·생활환경 관련 8종)의 전자파 차단성능을 검증한 결과 전 제품 모두 차단효과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먼저 ‘휴대폰 관련 차단제품’ 11종은 스마트폰 장착시 통화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안테나 성
생활안전
오승준 기자
2016.12.0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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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불안전한(unsafe) 제품의 벌금 최고액을 현행보다 10배 가까이 올려야 한다는 권고가 나왔다. 호주정부 산하 독립기구인 생산성위원회는 보고서를 통해 안전하지 못한 제품에 대한 현재 벌금은 그 제품으로 벌어들이는 수입에 견줘 종종 하찮은 수준에 불과하다며 정부에 이같이 제안했다고 호주 ABC 방송이 8일 보도했다. 불안전한 제품과 관련해 해당 제조업체의 벌금은 현재 최대 110만 호주달러(9억5000만원)다. 이같은 벌금을 최대 1000만 호주달러(87억원)나 해당 제품으로부터 얻은 이익의 3배, 또는 회사 연간 매출의
생활안전
연합뉴스
2016.12.08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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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안개와 서리가 낀 고속도로에서 22중 충돌사고가 나 출근길 심각한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8일 오전 6시 3분께 광주 광산구 지죽동 황룡강교 인근 광주-무안 고속도로(무안 방면)에서 차량 22중 추돌사고가 났다. 신고를 접수한 119구급대는 사고 현장에서 경상을 입은 2명을 병원으로 옮겼다. 짙은 안개로 차들이 서행 중이어서 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기온이 영하 1도를 기록하면서 도로 위로 서리가 내려앉아 어등산 터널을 통과해 주행하던 카니발 승합차가 서행했으나 뒤따라 오던 승용차 4대가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
생활안전
연합뉴스
2016.12.08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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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멧돼지 출현이 매년 증가하고 있어 시민 주의가 필요하다. 서울소방재난본부(본부장 권순경)가 2011년부터 올 11월까지 멧돼지 출현으로 인한 119구조출동 통계를 분석한 결과 해마다 빈도가 꾸준히 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연도별로는 2011년 43건, 2012년 56건, 2013년 135건, 2014년 185건, 2015년 364건, 2016년(11월까지) 548건으로 월평균 18.5건이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올해 출동건수는 2011년에 비해 약 12배 늘었다고 밝히며 전년 대비 올해 출동건수도 50
생활안전
박광하 기자
2016.12.0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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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8일 원주시 아모르켄벤션웨딩에서 ‘안전분야 민관합동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안전문화운동추진 강원도협의회 실무위원,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 안전모니터봉사단원, 안실련회원, 자율방범연합회원, 시군 안전부서 공무원 등 안전분야에 참여·활동하고 있는 기관·단체 관계자들의 안전리더 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실시된다. 워크숍에서는 고경선 웃음치료사의 ‘안전업무 담당자 친절웃음치료’, 김경남 강원발전연구원 박사의 ‘미래재난 그리고 재난관리의 한계’, 최흥식 안전문화운동추진 강원도협의회 위원장의 ‘생활 속 안전문화와 사례’ 등의
생활안전
박광하 기자
2016.12.07 1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