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근로자들에게 근골격계질환 예방 활동에 동참할 것을 촉구하는 캠페인이 전개됐다.
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도원(원장 정완순)은 18일 평택시 쌍용자동차에서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캠페인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4월 자동차 제조업종에서 근골격계질환이 집중된다는 점을 감안해 마련된 것이다.
현장에서는 경기남부지도원 및 쌍용자동차 직원 50여명이 근로자들에게 안전보건 리플릿과 물티슈 등의 홍보용품을 배포하며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호소했다.
또 경기남부지도원은 쌍용자동차의 경영층과 간담회를 개최, 근골격계질환 예방대책을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정완순 경기남부지도원장은 “근골격계질환은 평소 올바른 자세와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예방할 수 있다”며 “재해 예방을 위해 쌍용자동차 임직원 및 협력업체 근로자 모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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