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높이에 맞는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이 전개된다.
울산시는 교통사고 사상자 감소로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복지도시 울산 구현을 위해 여성 운전자, 어르신, 고등학생 등 2450여명을 대상으로 11월까지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교육은 교통사고 주요 요인별 수요자 중심의 눈높이 맞춤형 교육으로 전개되는데 여성 운전자를 대상으로 하는 ‘자동차 문화교실’(교통안전공단 주관),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노인 교통안전 교육’(도로교통공단 주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 이륜차 특별교육’(도로교통공단 주관) 등으로 구분 실시된다.
‘자동차 문화교실’은 여성 운전자 150명을 대상으로 울산자동차검사소를 방문해 진행되는데 교육은 4월 24일 시작, 오는 7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이뤄진다.
교육은 윤혜원 울산자동차검사소 소장이 강사로 나서 기본적인 자동차 점검 및 관리요령, 교통사고 예방 교육, 타이어 공기압 및 브레이크 패드체크 실습, 검사과정 체험 등 이론과 체험 과정으로 2시간 정도 진행된다.
‘노인 교통안전 교육’은 어르신 1200여 명을 대상으로 관내 노인복지관 순회 방문으로 6월부터 오는 9월까지 총 10회 실시되며 도로교통공단 교수들이 안전한 보행 및 도로횡단 방법, 야간 보행안전에 대한 강의와 동영상 강의로 마련된다.
‘청소년 이륜차 특별교육’은 관내 실업계고등학교 학생 1100여 명을 대상으로 김종후 도로교통공단 교수가 강사로 나서 이륜차 특성, 면허취득 방법, 안전한 운행요령 및 동영상 강의 등으로 진행된다.
교육일정은 7월 7일 에너지고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울산산업고, 마이스터고, 미술예술고, 생활과학고 등 5개 고등학교를 방문해 전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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