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사고와 재난을 예방키 위해 대대적인 안전점검과 국민 안전의식 제고활동 등 다양한 점검과 캠페인이 병행 실시됐다.행정안전부(장관 맹형규)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예기치 못한 대형사고·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대대적인 안전점검과 국민 안전의식 제고활동을 펼쳤다고 최근 밝혔다.이에 따라 우선 서울·부산·대구·인천·광주·대전 등 지하철을 운행하는 특별·광역시에서는 대대적인 지하철 소방안전점검을, 전국 시·도, 시·군·구는 전통시장·대형판매시설·터미널·복합상영관 등 많은 인파가 몰리는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또 중앙부처도 자체 관리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사고 발생시 국가 상징성을 훼손할 우려가 있거나 대형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문화재·다중이용시설·지역축제 등 재난취약분야에 대해 국토해양부, 지식경제부, 고용노동부 등 7개 관계부처와 지난 15일까지 자체점검을 실시했고 오는 21일부터 2월말까지 중앙합동점검을 실시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정부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국민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저소득·소외계층 등 취약가구에 소화기를 전달하는 등 캠페인을 실시하고 방송·인터넷·SNS·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취약기 대형사고 예방필요성을 홍보한다. 특히 행정안전부는 지난 11일까지 약 2주간을 ‘안전강조주간’으로 정해 모든 지자체와 중앙부처에서 재난취약시설 자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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