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절약과 정전대비 위기대응훈련 시민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전기안전공사 임직원들이 거리로 나섰다.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철곤)는 지난 8일 지하철 2호선 잠실역, 지하철 3호선 오금역, 가락시장역, 경찰병원역 등 일대에서 거리를 오가는 시민들에게 ‘겨울철 정전대비 위기대응훈련’에 대해 안내하고 에너지 절약 생활화를 권장하는 캠페인을 펼쳤다.‘겨울철 정전 대비 위기 대응훈련’은 10일 오전 10시부터 20분간 전국적으로 실시됐으며 전기안전공사에서는 이날 시민참여를 호소하기 위해 임직원 200여명이 참여, 시민들에게 생활 속 절전요령 등이 담긴 리플릿과 홍보용품을 배포했다.한편 박철곤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최근 잇따른 한파로 전력수급 상황이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지난 2011년 9월에 있었던 것과 같은 대규모 정전사고가 우려된다”며 “이같은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선 에너지 절약 생활화를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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