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이헌만)는 제7호 태풍 ‘갈매기’ 및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침수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97명의 긴급복구지원반을 편성, 현장에 투입했다고 최근 밝혔다.  가스안전공사는 침수된 669 가구의 가스시설 긴급점검하고 사용이 불가능한 압력조정기, 퓨즈콕 및 호스 등을 교체했다.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경북 봉화군의 경우 김재용 기술이사가 현장을 직접 찾아 가스시설 개선복구와 함께 이동식부탄연소기 120대, 부탄캔 480개 등 22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도 지원했다.  가스안전공사는 이와함께 봉화군에 수재민 성금을 전달하는 한편 추가로 발생할 수 있는 재해에 대비해 상황근무를 강화하고 비상연락체계를 재점검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해서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이민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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