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 울산지역본부(본부장 이창수)는 17일부터 열린 제13회 울산고래축제에서 가스시설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가스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울산지역본부는 울산의 대표 지역행사인 울산고래축제 기간 동안 가스시설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18일 하루동안 먹거리장터 내 가스시설을 점검하고 이동식부탄연소기의 올바른 사용방법에 대한 홍보전단지를 배포하는 등 가스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최근들어 각 지자체마다 지역축제를 활성화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30일 충남 아산시에서 열린 ‘성웅 이순신 장군 축제 행사’ 중 야시장의 한 점포에서 LPG가 누출, 12명이 화상을 입는 사고나 지난 5월초에 열린 전남 장흥군 키조개축제행사장 무대에서의 가스 누출 사고(본지 5월 21일자 참고) 등 가스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이 최근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어 이번 점검은 더욱 세심하게 진행했다고 울산지역본부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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