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시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전기․가스 난방시설 무료점검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봉사행정을 전개한다고 8일 밝혔다.시는 이달부터 10월까지 읍․면․동의 추천을 받아 총 298세대의 저소득층의 전기, 가스, 난방 시설을 무료점검, 교체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 강원지역본부와 함께 영세서민 주택 140호에 대해 무료전기안전진단과 노후 된 누전차단기, 노후전선 등을 비롯해 저소득층 90호의 가스 조정기, 불량연소기 등을 교체한다. 이밖에 생활보호대상자 68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90만원 범위 내에서 보일러 교체와 단열시공 등 난방시설을 개선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함께 사는 사회구현을 위해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