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열 한국전기안전공사 제12대 신임사장이 2일부터 공식 업무에 들어가 오는 2010년 4월 30일까지 3년간 전기안전공사 사장직을 수행한다. 신임 양 사장은 숭실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행정학 석사, 명지대학교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했다.주요 경력으로는 대학 졸업 후 학군장교로 임관해 특전사 통역장교로 근무한데 이어 전역과 동시에 대통령 경호실 경호관으로 임용돼 경호실 검측·계획부장, 선발경호부장, 교리부장, 경호 1처장을 거쳤으며 2003년 3월부터 2006년 1월까지 대통령 경호실 경호차장직을 역임했다. 한편 양재열 신임사장은 취임사에서 “공사의 미래를 담보할 1등 서비스 창출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며 “상생과 협력을 바탕으로 한 조직 및 인사관리의 합리화와 투명한 조직기강의 확립을 통해 출근하고 싶은 직장, 보람이 있는 직장, 일하고 싶은 직장, 가정과 같은 평생직장을 만들겠다”며 모두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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