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송인회)는 11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4개월간 ‘동절기 전기안전 강조 기간’으로 설정하고 전기화재 예방을 위해 노후 불량 전기설비의 사전 개수 및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친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전기안전공사는 11월 한달간 ‘전기화재예방 강조의 달’로 설정해 시행하는 한편 지난 10월 30일~11월 5일까지 안전관리헌장 실천주간으로 설정, 현수막 및 입간판 게시, 대외기관의 안전점검을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또 사업용 및 자가용․일반용 전기설비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취약요인을 점검하고 사고의 위험성이 특히 높은 시장․복지시설 등 취약시설에 대해서는 전기배선, 기계기구의 절연상태를 중점 점검하고 부적합 전기설비는 점검과 병행해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아울러 TV, 라디오, 신문, 유선방송 등을 이용해 겨울철 전기재해 발생요인과 전기기기의 안전한 사용요령 등을 교육․계몽하고 이 기간동안에는 재난관리 책임기관으로서 각종 전기재해 발생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본사 및 전국 65개 사업소에 ‘전기안전종합상황실’을 24시간 근무체제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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