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와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달영)는 소외계층의 사회안전망 확보를 위해 국민기초생활수급자의 부적합보일러 시설개선을 추진키 위해 지난 5월 25일 ‘가스보일러 사고예방 실무협의회’ 를 개최, 관련협회 및 가스사업자와 시설개선을 위한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올해초부터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부적합 보일러 현황을 수도권 7개 도시가스사와 서울시, 경기도의 협조를 얻어 현황을 파악한 결과 수도권 지역내 국민기초생활수급자의 부적합 보일러 시설은 약 3388세대로 확인됐으며 시설개선을 위한 비용은 약 5억 7076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금번 시설개선사업에 대한 규모가 파악됨에 따라 가스관련업계는 기업의 사회공헌활동 차원으로 보일러 제조사에서는 제품을 원가로 제공하고 관련 시공협회에는 염가시공을 함으로써 비용 최소화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으며 또한 시설개선사업의 주체인 수도권 도시가스사는 가스공급자 입장에서 시설개선계획을 수립해 자체 부담으로 개선사업을 전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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