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달영) 12일 박달영 사장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고제품 전시실 및 사고조사 분석실을 새롭게 단장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사고조사 분석실은 전국에서 발생하는 사고관련 제품 등을 회수해 정밀감정, 작동여부 실험 등을 실시하는 곳으로 지난 수년간 수십 차례의 분석경험과 국립과학수사연구소, 경찰, 소방 등 사고조사 관련기관의 의뢰건도 다수 분석해 원인을 밝혀냈던 곳으로 이번에 분석과 관련한 최신 장비와 작업환경을 개선함에 따라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분석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사고조사 제품전시실은 가스사고와 관련, 최초로 만들어진 장소로 향후 가스사고와 관련된 제품을 수집하고 전시하는 기능을 할 것이며 나아가 공사의 본사 지방이전시 교육원과 연계해 공사 교육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고발생 경위 등을 보여줄 생생한 자료실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  가스안전공사는 사고조사 제품전시․분석실은 내부직원 등에 항시 개방된 장소로 운영하고자 하며 사고예방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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