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실시하는 원자력안전마크를 한국원자력연구소 핵연료주기시험부와 한국수력원자력(주)의 방사선보건연구원 비상의료팀 등과 한국전력연구원의 '원자력발전소 실시간 시뮬레이션 기술' 등 3개소가 획득했다. 과학기술부는 28일 오전 과천청사 과기부 상황실에서 제 5회 원자력안전마크를 획득한 3개 단체에 대한 수여식을 개최한다. 원자력안전마크(Korea Nuclear Safety Mark: KNSM)는 원자력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원자력 안전관리 및 증진에 크게 기여한 기관과 안전관리 기술, 제품 등에 대해 지난 2002년 4/4분기부터 매분기별로 선정, 수여하는 제도이다. 우수부서로 선정된 한국원자력연구소 핵연료주기시험부는 원전 핵연료 및 구조물 재료의 조사후 시험을 통해 안전성 향상에 기여했고 국내 유일의 고방사능 물질 취급 및 시험시설로서 안전운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고방사능 물질 시험분야에서 세계 유일하게 KOLAS 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안전관리에 힘써왔다.한편 이번 원자력안전마크 획득을 위해 총 11건의 신청이 접수돼 심사위원회의 예비심사와 종합심사를 실시한 후 현장방문실사 및 확인을 거처 공정한 방법으로 우수한 부서와 기술을 선정했다.  (徐源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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