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산재사망 노동자 추모의 날을 맞아 산업재해 사진전이 개최됐다.
민주노총은 지난 15일 국회의원회관 1층 로비에서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동안 심상정, 한명숙, 은수미, 장하나, 한정애 의원과 함께 ‘산재사망 처벌 및 하청산재 원청책임강화를 위한 2014년 국회 산업재해 사진전’을 개최했다.
이번 사진전은 28일 ‘세계 산재사망 노동자 추모의 날’을 맞아 노동자의 건강권과 산재예방 입법 촉구를 위해 마련됐다.
또 산재사망 OECD 1위 국가로 매년 2400여명의 노동자가 현장에서 산재로 숨지는 등 산재의 심각성을 거듭 알리고 법안 통과의 시급함을 다시금 촉구하는 행사다.
한편 이 날 진행된 사진전은 산재현장 사진 외에도 산재와 관련된 통계 이미지를 포함, 총 40여 점이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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