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SK커뮤니케이션즈 사옥 신축공사현장(현장소장 양재웅)은 지난 2011년 9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2013년 7월까지 완공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공사규모는 지하 4층에서 지상 10층, 1개 동으로 밀폐공간 작업 및 추락·감전 등 다수의 위험이 산재해 있으나 철저한 안전교육과 실천으로 현재까지 무재해를 이어가고 있다.판교 SK커뮤니케이션즈 사옥 신축공사현장은 안전문화를 확립키 위해 Perfect Clean Site(PCS)의 조성 및 유지를 하고 있다.Perfect Clean Site(PCS)은 현장에서 관리자·근로자가 반드시 지켜야할 기초 안전수칙과 작업장 내 청결상태를 준수하는 것을 말하며 현장은 사소한 것 하나도 현장에 방치되는 일이 없도록 꼼꼼히 관리하고 있다.‘위험요소는 아는 만큼 보인다’는 전제하에 KOSHA 18001시스템인 Plan>Do>Check>Action을 통해 위험성을 사전에 검사하고 작업여건의 변화에 대한 정기교육 및 특별교육을 통해 근로자들과 위험성을 공유하며 불안전한 행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으며 계절·테마별 비상사태 대응 훈련 및 주간 합동점검, 일일 HSE Manager 활동을 통해 Lead-Help-Check를 실시하고 있다.특히 양재웅 현장소장은 “안전하고 건강하며 편안한 현장, 근로자의 표정이 밝고 활기찬 현장이 있는 반면 불안전·어수선한 현장이 있다”며 “우리 현장은 밝고 활기찬 현장이 되기 위해 소통을 강조하고 있다”고 말한다.이를 위해 양 소장은 협력사에 요구만 해 경직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아닌 먼저 다가서서 소통을 하고 이를 통해 근로자의 시각으로 현장을 바라보고 있다.‘근로자의 마음을 어떻게 얻을 것인가’에 대해 항상 고민하는 현장소장으로 인해 현장은 근로자의 주행통로 확보, 조명시설 확보, 가설용수·전기 등 근로자들의 작업환경 개선에 주력하고 있으며 혹서기에는 아이스크림, 얼린 물수건, 혹한기에는 일회용 발열기구, 휴게실 등을 제공하고 있다.이외에도 밀폐공간 작업허가서를 통해 사전조사-보호구 준비-밀폐공간위험설정-출입 전 산소 및 유해가스 농도측정 등을 순차적으로 시행하고 현장소장에게 최종보고 함으로써 근로자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그밖의 안전관리활동을 살펴보면 비상사태를 대비해 방송시설을 갖췄으며 지하층 및 옥외 비상방송용 스피커 설치, 지하 및 옥외에 비상벨을 설치하고 각 계단실 내 비상장구보감함을 설치·운영하고 있다.또 화재예방을 위해 지하층 내 연기감지기를 설치하고 창고 내부점검용 창을 설치해 항시 관리토록 하고 있으며 지정흡연장을 운영, 그라인더·용접용 불꽃비산방지막을 사용해 화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어 추락재해 예방을 위해 각종 개구부를 관리하고 단부구간 추락방지망을 보강해 설치했으며 단부 생명줄과 외부 낙하물 방지망을 설치했고 엘리베이터 입구 폐쇄 난간대, 각 층별 추락방지망, 슬라브 단부 안전난간대 등을 설치해 관리하고 있다. 아울러 감성안전활동으로 한마음 체육대회를 실시해 근로자들의 건강을 장려하고 혹서기 및 혹한기 대비 물품 지급과 근로자 휴게실을 설치해 편안한 휴식으로 피로를 풀수 있도록 조치했다.판교 SK커뮤니케이션즈 사옥 신축공사현장은 이같은 안전관리활동과 더불어 소통을 강조하는 현장소장의 마인드로 협력사와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해 무재해를 이뤄내고 있다.■양재웅 판교 SK커뮤니케이션즈 사옥 신축공사현장 소장■
- 기자명 박창환
- 입력 2013.01.04 18:23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