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도원(원장 김병진)은 지난 6일 군포부곡 택지개발 지구내 공사현장에서 소규모 건설업체 관계자 등과 함께 추락재해예방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전체 건설재해의 89% 이상을 차지하는 20억 미만 소규모 건설현장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이날 참여자들은 안전문화 의식을 확대하기 위한 슬로건이 적힌 어깨띠를 착용하고 소규모 건설현장 근로자들에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심조심 코리아’가 새겨진 홍보물을 배포했다.김병진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도원장은 “20억 미만 소규모 건설현장은 자율안전관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하기 때문에 재해발생 위험이 높다”며 “소규모사업장의 업종 특성을 면밀히 파악하고 이에 맞는 다양한 재해예방 활동을 전개해 재해감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