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같은 분위기의 조직문화로 유명한 한화건설 안전관리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한화건설(사장 김현중)은 지난 19·20일 양일간 용인시 한화콘도에서 안전관리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도 상반기 안전관리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안전관리자의 직무능력 향상은 물론 친목을 다지기 위해 실시됐으며 새로운 얼굴들을 소개하는 담화의 시간과 체력단련 시간 등을 통해 화합을 도모했다.특히 허남관 한화건설 안전환경팀장은 참석한 안전관리자들에게 자기 계발에 힘써 전문성으로 무장할 것과 한화건설 안전관리자들끼리 서로 협력할 수 있도록 허물없이 가족같은 분위기를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교육은 19일 이경구 서울노동청 산업안전과장의 산업안전보건정책을 시작으로 장동찬 한화건설 안전환경팀 과장이 ‘OHSAS 18001 SYSTEM’, ‘2009년도 그룹 ECO-YHES 평가배점기준’을, 이상준 차장이 ‘산재보상실무’를 강의했다. 이날 이경구 서울청 산업안전과장은 최근 건설업 재해발생 현황, 전체 산업재해와 교통사고 재해를 비교 분석해 건설업 재해가 심각함을 알리고 노동부가 올해 추진하고 있는 건설현장 규모별 차등 관리 등에 대해 설명했다.아울러 한화건설은 직무교육을 통해 현장소장 점검이 너무 형식적이라는 지적에 따라 하루 2회 이상 현장소장이 철저한 현장점검을 실시할 것과 추락·낙하 항목에 대한 안전시설을 완벽히 갖춰 위험요소를 제거하라는 등의 본사 지시사항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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