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소방서는 ‘2012년 화재 및 구조·구급 현장활동 현황’을 분석한 결과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가장 많이 나타났다며 생활 속 화재예방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인천 계양소방서(서장 전정수)는 최근 ‘2012년 화재 및 구조·구급 현장활동 현황’을 분석한 통계자료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하루 평균 43건의 출동으로 1만5512건의 현장출동을 했으며 180건의 화재진압, 1149건의 구조활동과 8478명의 응급환자를 이송한 것으로 분석됐다.우선 화재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총 180건의 화재로 4명의 인명피해와 5억여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인명피해는 부상자 4명으로 지난해와 동일하고 재산피해는 8000여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화재원인별로는 담배꽁초, 음식물 조리 중 부주의가 82건으로 전체 화재 중 45.5%를 차지해 가장 높은 화재 발생률을 보였고 다음으로는 전기 및 기계적 요인 순이었으며 장소별로는 주택 및 아파트가 35건으로 가장 많아 생활 속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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