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화재 등 재난 발생시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해 주한미군 소방대와 협조체계를 강화하는 자리가 마련됐다.대구중부소방서(서장 임정수)는 지난 14일 중부소방서 2층 회의실에서 임정수 서장 및 중부소방서 간부들과 미8군 영남지역 소방대장 LLOYD C. FOX를 비롯한 미군 소방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한미 상호 소방지원업무 검토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대형화재와 같은 재난 발생시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해 주한미군 소방대와의 협조체계를 강화하고자 실시됐으며 합동소방훈련과 화재 진압절차 등 구체적인 협조사항을 논의하는 한편 상호 교류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임정수 중부소방서장은 “미군소방대와의 협력을 강화해 상호 보완적인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대형화재 및 각종 재난에도 긴밀히 협력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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