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9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중앙과 지방이 전국 동시에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과 화재예방, 눈치우기 등 캠페인을 진행했다. 소방방재청(청장 이기환)은 지난 8일 겨울철을 맞아 생활주변 재난취약 다중이용시설과 취약가구·요양시설 등을 대상으로 재난예방을 위한 안전점검 및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제189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중앙과 지방이 전국 동시에 추진하는 것으로 중앙부처 등 재난관리책임기관에서는 재난관리 담당부서 주관으로 안전점검의 날 취지에 맞게 소관업무와 관련한 재난취약 시설·지역을 선정해 겨울철 화재예방 캠페인 등 홍보를 실시하고 지자체에서도 지역여건과 실정에 맞게 안전점검의 날 세부행사계획을 수립·추진한다.이를 위해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를 ‘안전점검 주간’으로 지정하고 중앙과 지방, 유관기관 등에서 10만6000여개 시설을 대상으로 1만300여명이 참여해 안전점검을 실시 하고 있으며 소방방재청은 대구와 경남에서 사회복지시설, 대형판매시설 등 4개소를 대상으로 5개 기관 전문가들이 합동으로 표본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안전점검의 날에는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지자체에서는 80여개 시·군·구 단체장 및 지역 국회의원, 재난안전네트워크, 지역 자율방재단 5만130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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