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폭발 등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상북도가 찜질방, 산후조리원 등 재난취약시설 264곳의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한다.경상북도는 동절기를 맞아 전기·가스·화기취급 증가로 인한 화재, 폭발 등 재난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목욕장업 및 찜질방, 위락·휴게시설, 고시원, 산후조리원 등 재난취약시설 264곳을 대상으로 15일까지 안전점검을 펼친다.경북도는 이번 점검을 위해 시설물 유지관리부서, 유관기관,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을 편성, 시설 및 운영기준과 관련법령 위반여부, 전기·가스·소방시설의 안전성 및 정기검사 이행여부, 화재 등 사고발생시 긴급 대피시설 및 소화기 확보 여부, 스티로폼·우레탄 등 부적정 마감재 사용 여부 등에 대해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점검 결과 긴급조치가 필요한 시설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조속한 시일내 안전조치가 곤란한 시설에 대해서는 긴급조치후 위험요인 해소시까지 추적 관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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