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6개 시·도가 참여해 지진재해대응시스템 도상훈련을 실시해 앞으로 지진재난 대처능력이 향상될 전망이다.소방방재청(청장 이기환)은 기상청(청장 조석준)과 공동으로 지진재해대응시스템 도상훈련을 최근 실시했다. 훈련대상은 전국 16개 시·도 및 230개 시·군·구가 모두 참여했으며 대전광역시 대덕구 인근에서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해 전국적으로 피해를 유발한다고 가정하고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에서는 지자체 담당자들이 지진재해대응시스템을 보다 원활히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으며 지진 전파체계와 지자체의 지진 초기상황관리 및 대응·수습 등 대응능력을 종합점검했다.한편 소방방재청은 이번 지진훈련이 지진재해대응시스템과 재난관리정보시스템, 지진재난매뉴얼을 활용한 훈련으로서 지진재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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