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변하는 자연재해 피해로부터 신속한 자립을 도모할 수 있는 풍수해 보험의 사이버 퀴즈 이벤트가 실시된다.소방방재청(청장 박연수)은 태풍, 호우 등 풍수해로부터 국민의 재산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도입된 풍수해보험을 널리 알리기 위한 풍수해보험 사이버 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에 실시하는 사이버퀴즈 이벤트는 18일부터 내달 31일까지 풍수해보험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소방방재청 홈페이지(www.nema.go.kr)나 국가재난정보센터 홈페이지(www.safekorea.go.kr)에 접속해 참여하면 된다.퀴즈 문제는 최대 정부지원 보험료와 풍수해보험 대상 재해가 아닌 것 2문제로 정답자 중 62명을 무작위 추첨해 상품권을 지급한다.풍수해보험이란 보험에 가입한 시설물(주택, 온실)이 풍수해로 인한 손해가 발생했을 때 보험가입자가 선택한 보험가입금액에 따라 보험금을 지급하는 보험으로 정부에서 보험료 일부를 지원(55~62%)해 주고 있어 국민은 저렴한 보험료로 예기치 못한 풍수해 피해에 스스로 이겨낼 수 있는 선진국형 재난관리 제도다.한편 소방방재청은 2006년 도입당시 1만 7000여 가구가 가입했으나 꾸준한 증가로 작년에는 31만여 가구가 가입해 자율방재의식이 확대되고 있다며 실제로 지금까지 1400여 가구에 보험금 38억여원을 지급해 실질적 피해복구에 도움을 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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