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산업안전감독관으로 서상훈, 이경열, 조정익 감독관이 선정됐다.
고용노동부는 올 한햇동안 근로자 안전보건 증진과 권익보호를 위해 노력한 올해의 산업안전감독관 3명과 올해의 근로감독관 9명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의 산업안전감독관으로 선정된 서상훈 중부지방고용노동청 부천지청 감독관은 지역 특성에 맞는 재해예방활동을 전개했고 이경열 부산지방고용노동청 감독관은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해 안전의식 제고에 기여했다.
또 조정익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익산지청 감독관은 중대 법 위반 사업장 17개소를 사법처리하고 안전문화 정착에 노력했다.
아울러 김동구(서울관악지청), 김덕환(서울청), 김현철(인천북부지청), 신기원(안산지청), 이종복(부산청) 추광호(창원지청), 조병돈(대구서부지청), 김용태(광주청), 배연희(대전청)이 올해의 근로감독관으로 선정됐다.


<신문용>
서상훈 감독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부천지청 산재예방 감독업무를 수행하면서 지역특성에 맞는 재해예방 활동을 위해 '소통하는 안전, 함께하는 안전, 예방하는 안전'을 슬로건으로 관내 재해예방 유관기관과 업무 연계를 통해 자체 산재예방계획을 수행했으며 사업장 감독에서 엄정한 법 집행(19개소에 대한 사법처리, 7600만원 과태료 부과) 및 각종감독 계획을 차질 없이 수립·시행했다.
올해 새롭게 시행된 필수안전 수칙 전파, 사업장 관리감독자들에게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는 등 산재예방의 인프라 구축 및 산재예방의식 확산에도 크게 기여했다.

이경열 감독관
부산지방고용노동청에서 산업안전보건 감독업무를 수행하면서 법 위반 사업장 23개소에 대한 사법처리 및 71개소에 대한 9000만원 과태료 부과 등 엄정한 법 집행으로 산업주의 안전의식 제고에 기여했다.
밀폐 공간 보유사업장 현황 파악 및 안전보건표지 3000부를 제작해 배포했고 뇌심혈관계질환 예방교육 등 7회에 걸쳐 509명을 교육했다.
보건 관리전문기관 협의회 구성 및 분기별 운영, 석면관련 유관기관 협력체계구축 등으로 근로자 건강증진에도 노력했다.

조정익 감독관
익산고용노동지청의 산업안전보건 감독업무를 수행하면서 엄정한 법 집행과 사업장의 위험요소를 개선했다.
중대한 법을 위반한 17개소에 대한 사법처리, 안전교육 미실시 사업장에 대한 1억 72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사업주의 안전보건 의식을 강화해 산재 감소에 기여했고 지역적 특성에 맞는 사업을 추진하면서 의식제고를 위한 교육, 캠페인, 세미나 등을 통해 안전문화를 정착시키는 등 재해예방 활동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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