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분야 정책 변화를 확인하고 각 주체별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유해위험물 안전포럼이 열렸다.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한국위험물학회, 매경 안전환경연구원, 한국안전학회, 한국안전전문기관협의회가 주관하고 삼성안전환경연구소가 후원한 ‘제1회 유해위험물 안전포럼’이 26일 프레지던트 호텔 19층 브람스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남상호 소방방재청장과 최병렬 안실련 대표가 축사를 통해 포럼의 발전을 기원했다.
전상호 한국위험물학회 회장은 “한국위험물학회는 지난 포럼 창립 1년간 구미불산사고 대책 등 의미있는 다양한 일들을 전개해 왔으며 창립 1주년을 맞아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제 발표시간에는 김일수 중앙119구조본부장이 화학사고 대비 전문예방 대응시스템 구축, 권순하 김앤장 변호사가 사고사례와 책임, 정지범 한국행정연구원 실장이 화학물사고와 규제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문일 한국위험물학회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패널토의 시간에는 함병오 고용노동부 서기관, 정재희 안실련 부대표, 이영순 매경안전환경연구원장, 신창섭 충북대 교수, 박교식 명지대 교수가 지정토론자로 나와 주요 현안을 토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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