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내 화학공장 경영층 50여명이 사고예방을 위해 안전보건활동을 적극 전개할 것임을 다짐했다.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지청장 이성희)과 안전보건공단 전북지도원(원장 강신준)은 지난달 24일 전주리베라호텔 백제홀에서 전북 화학공장 경영층 안전보건 연찬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이번 연찬회는 최근 다발하고 있는 대형화학사고와 관련, 정부의 산업안전보건정책을 설명하고 화학공장 재해사례 및 예방대책 등을 효과적으로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연찬회에서는 이성희 전주지청장이 직접 강단에 나서 ‘대형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정부의 정책’을 설명하고 사고 예방을 위해 도내 화학공장 경영층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이어 이하연 공단 중대산업사고예방 기술지원팀장은 최근 발생한 대형화학사고의 사례를 설명하고 화학공장 폭발 및 화학물질누출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을 전달했다.강신준 안전보건공단 전북지도원장은 “화학공장의 사고예방을 위해서는 도내 경영층의 강력한 안전보건리더십이 필요하다”며 “폭발 및 유해위험물질 누출사고 없는 화학공장 조성을 위해 안전보건을 경영의 최우선 방침으로 설정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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