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천년대교를 시공하는 대림산업(주)이 협력사와 함께하는 안전한 현장만들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대림산업(주)은 지난 16일 전남 신안군 압해면 새천년대교 압해-암태 건설공사현장에서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및 현장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하청 상생협력 프로그램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날 박준희 현장소장은 지역 대표 건설현장으로 협력사와 함께하는 상생의 건설현장 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고 이재준 고용노동부 목포지청장, 정재종 안전보건공단 광주지역본부장은 격려사를 통해 적극적으로 안전보건활동을 지원할 것임을 밝혔다.대림산업(주) 새천년대교 압해-암태 건설공사현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원하청사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확립하고 적극적인 안전보건활동으로 건설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발대식에서는 원하청사 대표가 참석해 각각 협약서를 작성하고 현장 시범점검을 통해 안전 최우선 현장 만들기에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한편 정재종 안전보건공단 광주지역본부장은 “최근 수년간 목포지역 관내 건설현장에서 재해가 계속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역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이같은 자리가 마련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안전한 현장조성은 상호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서만 이뤄질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모든 공사 관계자가 안전보건활동에 적극적·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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