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주) 일산 두산 위브더제니스 주상복합 공사현장이 무재해 8배 대기록을 달성했다. 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도원(원장 김동섭)은 지난 15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두산건설(주)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 주상복합공사현장을 방문해 무재해 8배 목표 달성 인증서를 수여하고 유공자를 표창했다.이날 현장에는 김동섭 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도원장, 배창원 일산 위브더제니스 담당중역, 조정호 EHS팀장, 도회우 일산 위브더제니스 현장소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두산건설(주)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 주상복합공사현장은 단일규모로는 국내 최대의 주상복합단지로 공사금액 1조402억원, 지상 50층 이상의 건물 8개동이 건설되는 초대형 현장으로 추락, 낙하 사고의 위험이 큰 초고층 현장임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지난 2009년 10월부터 2012년 11월까지 737만 시간 동안 무재해를 이어왔다.김동섭 경기북부지도원장은 “사고위험이 높은 건설현장에서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모든 구성원들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라며 “준공시까지 무재해 현장이 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강조했다.배창원 일산 위브더제니스 담당중역은 “무재해 8배로 인해 현장책임자로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오는 4월말까지 노력해 무재해 현장으로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또 조정호 EHS팀장은 “올 겨울은 영하 20도를 오르내리는 추운 겨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근로자들과 일심단결을 통해 무재해를 이끌어 왔다”며 “처음과 같은 결심으로 준공시까지 무재해를 끌어내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도회우 일산 위브더제니스 현장소장은 “그간 무재해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안전보건공단에서 많은 지도가 있기에 가능했다”며 “준공시까지 무재해를 유지해 무재해 11배수를 꼭 이룰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두산건설(주) 일산 두산 위브더제니스현장은 건설환경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건설업 우수사례 발표대회 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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